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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3부 11월 15일 금요일 방송정보

▶해운대 고층빌딩 낙하 활강한 그들의 정체는?

1년 365일 많은 이들이 찾는 부산의 해운대. 지난 10일, 이곳에서 믿기 어려운 일이 벌어졌다. 하늘에 갑자기 두 개의 점이 나타났는데, 바로, 낙하산을 메고 유유히 활강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었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장 수사에 나섰고, 이들의 정체는 ‘베이스 점핑’이란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러시아인으로 밝혀졌다. 이들이 뛰어내린 곳은 42층짜리 고층 호텔. 바로 전날 역시 40층 높이의 주상복합에서 뛰어내렸다는데... 경찰에 입건된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건조물 침입죄’. 허가 없이 건물 옥상에 올라간 것에 대한 책임은 물을 수 있지만 스포츠의 일환으로 높은 빌딩에서 뛰어내리는 행위 자체는 현행법상 문제가 없다는 것. 도대체 ‘베이스 점핑’이란 어떤 스포츠이며, 구체적인 안전 기준이 필요한 건 아닌지 <날>에서 취재했다.

수상한 소문

▶사진 찍고 개인정보 유출?

여가시간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요즘. 설레는 여행에 항공권 인증사진 업로드도 빼놓을 수 없다고~ 그런데 항공권 사진을 찍을 때 조심해야한다는 수상한 소문! 항공권의 특정 부분이 노출되면 ‘성별, 예약번호, 전화번호, 예약한 신용카드 정보’까지 조회 된다는 것. 하지만 인증사진에 ‘이 부분’이 노출 된 사진은 부지기수... 더불어 사진을 찍을 때 ‘이 포즈’도 주의를 해야 한다고. 바로 사진을 찍을 때 어색함을 달래주는 포즈, ‘브이’. 여행 사진에 빠지지 않는 ‘브이’ 포즈가 내 생체정보를 유출할 수 있다는 것. 스마트폰의 고화질 사진만으로도 손가락 지문을 딸 수 있다는데. 게다가 저가형 센서를 탑재한 지문인식 기기일수록 모조 지문으로도 보안이 해제될 수 있단다. 탈취하거나 모방하기 어렵고 분실의 위험이 적은 생체 정보는 차세대 보안 기술의 주역으로 급부상하고 있지만, 도용된 후 대체할 방법을 찾기 어렵다는 점이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도 있다는 것. 개인정보와 보안을 두고 들려오는 수상한 소문을 확인해본다.

LTE 생중계

▶현장 연결 - 경기도 연천군 연천취수장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의 확산을 막기 위해 경기도 연천군에서 예방 차원으로 살처분한 돼지 사체에서 핏물이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돼지사체의 핏물이 임진강 인근의 하천으로 유입돼 인근 상수원에도 영향을 미칠 우려가 생기면서 인근 주민들의 불안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는데! 핏물 유출 사건 발생 지역에서 13km 떨어진 연천취수장은 물론, 경기 북부 일대의 급수를 담당하는 파주시의 금파취수장까지 불안이 증폭되고 있는 중. 환경부에서는 현재의 수질 상태에 문제가 없으며, 바이러스 소독 시설을 충분히 갖추고 있어 앞으로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는데. 현재 연천 취수장은 어떤 상황인지 로 현장을 확인해본다.

현장르포 착

▶정기구독 서비스, 어디까지 해봤니?

신문과 우유 배송 서비스로 시작된 정기구독 서비스. 그런데 최근에는 수건과 같은 생활용품에서부터 술과 같은 기호식품까지! 일상생활 다양한 영역에까지 정기구독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단순한 상품 배송을 넘어 나에게 꼭 맞는 상품과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하는데... 대한민국 곳곳에 파고드는 구독 서비스 열풍. 그 현장을 현장르포 착에서 담았다.

금요 면탐정

▶느린 손끝이 빚어내는 맛, 75년 전통 제면소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충남 부여, 이곳에 빼놓을 수 없는 ‘명물’이 있다. 작은 시골마을을 따라 걷다보면, 비단결 뽐내며 널려있는 ‘국수’다. 75년의 세월동안 반죽부터 건조까지 전통방식 그대로 이어온 국수공장. 밀가루와 물, 천일염만으로 만들어져 특별할 것 없어 보이지만, 주인장의 손으로 직접 뽑아낸 이곳의 국수는 남다른 식감과 맛으로 사랑받아 왔다고. 하루이상 자연건조를 시켜 햇살과 수분을 적당히 머금은 이 국수를 맛보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이들로 문지방이 닳을 정도다. 갓 뽑아내 쫄깃하고 탱탱한 국수를 가장 맛있게 먹는 주인장의 노하우가 있다는데! 여기에 마을 국숫집의 비법 가득한 육수와 양념장이 더해지면, 오직 이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잔치국수와 비빔국수가 탄생한다. 우리네 인생에 깊숙이 자리한 국수를 만드는 75년 전통의 국수 공장을 <면탐정>에서 만나본다.

 * <은산국수> : 충남 부여군 은산면 충의로673번길 5-33 / ☎ 041-832-6230
 * <부소산칼국수> : 충남 부여군 부여읍 부소로 10 / ☎ 041-835-9192

화제

▶먹고! 즐기고! 나눔 축제 한마당

 매서운 칼바람에 날이 부쩍 추워진 와중! 마음 따듯해지는 뜻 깊은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 넓은 잔디 광장은 우리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인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무려 4,5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가 이웃에게 나눠주는 건 물론, 지난 9월 발병한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기 위해 ‘한돈 돼지 특가 판매 및 수육 나눔’ 부스도 마련됐다고~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두 팔 걷고 나선 사람들! 질 좋은 우리 돼지를 맛있게 요리해 함께 나누어먹고, 안전성을 입증해 시름이 깊은 양돈농가에 힘을 불어넣어 준다는데! 그 현장을 찾아본다.

 * <경기도청>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1 경기도청 / ☎ 031-120

내 몸의 그린라이트

▶59세 몸짱 부부의 건강 비결

 일반 다이어트보다 더 고되고 어려운 중년의 다이어트, 바로 뼈 건강 때문! 특히, 갱년기 여성은 골밀도가 저하되고, 혈중 칼슘 농도가 부족해지기 때문에 뼈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단다. 중년의 나이에도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자랑하는 안연자, 박흥만 부부(59) 역시, 처음에는 관절이 아파 제대로 운동을 할 수조차 없던 시기가 있었다고, 천천히 운동 강도를 늘려가며 노력한 결과 젊음과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는데. 뼈 건강과 다이어트를 모두 잡은 부부의 비결은 바로, 일주일에 한 차례씩 다녀오는 등산! 가벼운 등산을 통해 뼈와 주변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데. 식탁에 오르는 음식 역시 뼈 건강에 좋은 재료들로 특별히 신경 쓴다는 부부, 연어와 청국장은 부부의 또 다른 건강 비결이란다. 특히 식사에 빠짐없이 곁들이는 어골칼슘은 체내 칼슘 흡수량을 높여준다는데. 꾸준히 섭취할 경우, 다이어트와 뼈 건강에 효과를 볼 수 있단다. 뼈 건강과 다이어트를 모두 잡은 59세 몸짱 부부의 건강 비결, 지금 바로 알아보자.

 *<노블스포렉스 뉴코아아울렛 인천점>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하로 485 뉴코아아울렛 12층 / ☎ 032-430-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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