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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아침 10월 9일 수요일 방송 다시보기
[오늘 아침 브리핑] 한글, 어디까지 알고 있니?
1) 한글, 어디까지 알고 있니?
10월 9일은 우리나라의 고유 문자인 훈민정음을 만들고 반포한 것을 기념하는 한글
날이다. 1926년 지정된 후 제573돌을 맞은 한글날! 가장 비싸고, 가장 빠르고, 가장
예쁜 한글이 있다? 2019년 우리가 잘 몰랐던 한글을 찾아 나선 백소영 리포터! 먼저
찾아간 비싼 한글의 정체는? 수소문 끝에 찾아간 경상남도 창원의 한 아파트 단지.
20층 높이의 아파트 외벽에 매달려 무언가를 하는 유영욱 씨. 영욱 씨는 우리나라에
서 손꼽히는 아파트 외벽 도장 기술자다. 그가 하는 일은 오래된 아파트나 신축 아파
트 외벽에 한글 이름과 영어, 숫자를 쓰는 일이다. 영어나 숫자에 비해 획수가 많은
한글은 쓰기 까다로워 한 글자당 가격을 받는다. 가격은 4~5만 원 정도. 글자 크기
에 따라 또는 층수에 따라 가격은 2~3배로 뛴단다. 다음으로 찾아간 빠른 한글의 정
체와 예쁜 한글의 정체는 무엇일지, 2019년 판 한글의 다양한 모습을 <오늘 아침>에
서 담아본다.
2) 한글에 빠지다
전 세계에 퍼진 한류 열풍! 그 속에서 빛을 바라고 있는 한글의 인기와 우리가 몰랐
던 한글의 새로운 매력에 대해 탐구해보는 시간! MBC 한글날 특집 다큐멘터리, ‘한
글에 빠지다’. 외래어와 외국어가 남용되는 공공언어 실태를 점검하고 세대 간 언어
소통을 위한 노력들을 소개한다. 특히 K팝은 노래를 넘어 외국인들이 한글을 배우
는 新 한류 현상을 낳고 있다는데. 한글의 매력에 푹 빠진 자칭 대한외국인들! 한국
문화에 대한 남다른 사랑으로 한국어 전도사가 된 그들을 만나본다.
[TV 신문고] 한 달 수도요금만 161만 원, 왜?
해당 VOD는 제작진 요청에 따라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시청자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궁상중계] 당신이 몰랐던 세계 길거리 이색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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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실험실] 이불 밖은 위험해! 월동 준비 발열 이불로?
제법 선선해진 날씨, 그 어떤 곳보다 따뜻한 이불 속이 가장 간절해지는 계절이 다
가오고 있는데. 다양한 종류의 이불 중에서도 덮기만 해도 온도를 높여준다는 발열
이불이 이번 주 실험실의 주인공! 특수 가공한 섬유 소재와 솜으로 만들어 다른 힘
을 빌리지 않고도 자가 발열된다는 발열 이불. 과연 자체 온도도 일반 이불보다 높을
지, 사람의 체온을 만나면 광고처럼 온도가 3도 상승할지 면 이불과 비교해 본다. 전
자파 차단 기능이 있다는 발열 이불 소재, 과연 전자파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수 있을
까? 사람의 체온보다 훨씬 뜨거운 전기장판 위에 덮으면 발열 이불의 온도는 어떻게
변하고, 그 온도는 얼마나 오래 지속될 것인지 지켜본다. 또한 발열 이불의 흡수성
과 통기성은 어떨까? 따뜻함은 기본, 포근함의 대명사인 이불! 과연 이불은 외부 충
격과 소음을 어느 정도로 막아줄 수 있을지 그동안 궁금했던 발열 이불의 모든 것을
<오늘 아침 실험실>에서 소개한다.
[기억록] 친일 경찰 청산 외친 독립 운동가를 기록하다
해방 이후, 수많은 독립 운동가들을 탄압했던 친일 경찰들은 처벌을 받지 않고 버젓
이 대한민국 경찰이 된다. 이것을 본 한 독립 운동가는 친일 경찰을 청산하여 대한민
국의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경찰이 되기로 결심한다. 그는 바로 최능진. 경찰이
되고 가장 먼저 한 일은 경찰관 강습소에 남아있던 친일 경찰 출신자들에게 사표를
받는 것. 이후 경무부 수사국장으로 취임해 비밀리에 수백 명분의 친일 인사카드를
작성했고 친일 경찰을 처벌하기 위해 애썼으나 결국 파면당하게 된다. 그리고 이 문
제를 놓고 이승만 정권과 갈등을 빚었던 그는 1951년 친일 경찰들이 지켜보는 가운
데 군사재판에서 사형 선고를 받고 총살당한다. 친일잔재를 청산하고 민족의 분열
을 막는 것만이 조국을 위하는 길이라 믿었던 최능진, 그의 정신을 기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