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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아침 10월 18일 금요일 방송정보

[오늘아침브리핑] 10억 집 복비만 천만 원, 진짜일까? 

지난 달 국민청원에 부동산 중개수수료, 일명 ‘복비’가 과도하다는 글이 올라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청원의 내용은 10억 원 주택을 매매할 경우 중개수수료
는 최대 900만 원과 부가세 10% 등 1천만 원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매
도자와 매수자 양쪽에게 수수료를 받는다면 2천만 원이 넘는 상황. 청원을 올린 사람
은 ‘중개업소가 아파트 계약서 한 장 써주고선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의 수수료를
챙기는 건 과도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왜 이런 논란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 것일
까? 최근 몇 년간 가파른 집값 상승으로 인해, 중개수수료를 결정하는 요율에 영향
을 미친 것! 현재 중개수수료는 상한요율을 정해놓고 그 범위 안에서 매도자, 매수
자, 중개업자간 ‘협의’를 통해 정해야 하지만 상한 요율을 요구하는 곳도 많다고 한
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 하지만 중개업계에서는 외국과
비교해 과도한 수수료를 받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반박. ‘집값이 올라 수익도 생겼으
니 그 정도는 낼 수 있지 않느냐‘ 주장하는데. 지난 2014년 중개수수료가 마지막으
로 개편됐지만 집값이 치솟으면서 불거지는 수수료 과다 논란. 우리나라 중개보수
제도, 이대로 괜찮은 것인지 알아봤다. 


[알고계십니까] 돼지갈비 무한리필, 알고 보니 값싼 부위? 

정해진 가격에 돼지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무한리필 식당들이 요즘 큰 인기
를 끌고 있다. 그런데, 한 돼지고기 무한리필 식당에서 값싼 부위를 갈비와 섞어 소
비자에게 속여 팔다가 적발됐다고 하는데! 소비자에게 나가는 일부분의 돼지고기가
양념 된 부위와 갈비 부위가 나란히 담겨 있어 큰 논란을 주고 있다고. 다른 무한리
필 식당도 상황은 마찬가지! 한 돼지고기 무한리필 식당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에 무
한리필 돼지갈비를 팔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반박하는 상황! 또 다른 식당 관
계자는 “다들 이렇게 팔아요. 섞으면 몰라”라고 말하는 곳도 있었다. 이런 일부 식당
들의 위법행위가 소비자의 신뢰를 떨어뜨리면서 정상적으로 영업하는 대다수 식당
마저 피해를 보지 않을지 우려되는데... 돼지 갈비 속 숨겨진 비밀, 박진우 리포터가
샅샅이 파헤쳐본다.


[영화냐 실화냐] 당신과 나를 위한 위로 ‘82년생 김지영’ 

꿈 많던 어린 시절, 매사에 자신감 넘쳤던 '지영'은 직장 생활을 거쳐 지금은 한 아이
의 엄마이자 누군가의 아내로 살아가고 있다. 때론 어딘가 갇힌 듯 답답하기도 하지
만 남편 '대헌'과 사랑스러운 딸, 그리고 자주 만나지 못해도 항상 든든한 가족들
이 '지영'에겐 큰 힘이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말하고 행
동하는 '지영'. 그러다 결국 명절날 시댁 식구들 앞에서 친정엄마로 빙의해 시어머니
에게 황당한 말을 하게 되는데... 1982년 봄에 태어나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
자 엄마로 2019년을 살아가는 지영의 현실은 어떠할까? 영화 속 ‘김지영’보다 더 리
얼한 삶을 살고 있는 88년생 이지혜 씨를 만났다. 한 남자의 아내이자 세 아들들의
엄마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는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서 직장생활을 접었다. 세 아
이 돌보랴, 집안일 하랴 24시간이 부족하다는 지혜 씨의 일상. 그런 그녀가 어느 날
갑자기 남편에게 선전포고를 하는데... 영화만큼이나 리얼한 현실 속 김지영과 그의
가족 이야기를 <영화냐 실화냐>에서 담아봤다.


[세상에 이런 밑반찬] 통닭과 만나 맛이 폭발, 반찬의 정체는? 

반찬은 흰 밥과 먹어야 제 맛? 그 고정관념을 깨는 밑반찬이 나타났다는데~ 바로 지
글지글 소리 예술인 통닭구이 집 인기 반찬 마늘종 무침이란다. 참나무 장작에 통째
로 구워져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통닭에 매콤한 마늘종 무침 한 입이면 끊임없이
통닭구이가 들어갈 정도로 잘 어울리는 환상조합이라고. 또한 단골들만 알고 있다
는 마늘종 먹는 비법이 있단다. 바로 통닭구이가 얹어져 나오는 뜨거운 불판에 마늘
종을 같이 구워먹는 것! 닭기름에 마늘종이 튀겨지듯 구워져 고소함은 배가 된다는
사실. 거기다 통닭구이 밑에 숨어 있던 누룽지와도 잘 어울린다는 마늘종 무침. 그래
서 손님들 사이에서는 밥 먹으러 통닭구이집에 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란다. 그런데
왜 마늘종을 반찬으로 내놓기 시작했을까? 통닭구이 집을 운영하고 있는 박재형 씨
는 통닭구이의 느끼함을 어떻게 잡아야 될지 고민하다 배추김치, 깍두기 등 반찬을
같이 내놓기 시작했단다. 그 중 손님들 반응이 제일 좋았던 반찬이 지금의 마늘종 무
침이었다고. 매콤한 고추장 양념장과 마늘종 특유의 알싸한 맛이 통닭과 조합이 좋
았다는데. 둘이 만나 케미 폭발했다는 통닭구이와 마늘종 무침! 어떤 맛일지 <세상
에 이런 밑반찬>에서 찾아갔다. 


[딱 하나만 여행] 물 오른 가을 제철 000를 잡아라! 

가을에 꼭 떠나야 한다는 제철 여행지가 있다?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이
색여행 이라는데. 제철 여행의 정체는 바로 주꾸미 낚시 여행! 9월부터 주꾸미 금어
기가 풀리면서 초보 낚시꾼부터 낚시 고수까지 가을 제철 주꾸미를 잡기 위해 바다
로 몰려들고 있단다. 주꾸미 낚시는 생미끼(지렁이, 미꾸라지 등)를 사용하지 않고
가짜 미끼를 사용하기 때문에 거부감이 없는 낚시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는데. 잡은
주꾸미로 맛있는 음식도 해먹을 수 있고, 냉동으로 장기간 보관도 가능해 주부들에
게도 인기만점! 한번 빠지면 자꾸 생각난다는 주꾸미 낚시. 가을 제철에 즐겨야 한다
는 이 여행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박혜경 리포터가 나섰다! 낚시 초보인 박혜경 리포
터를 위해 이번엔 혼자 떠나는 것이 아닌, 6년째 바다낚시에 빠져 있다는 김하련 씨
와 함께 떠나보기로 했는데. 낚시 초보와 고수가 만났다! 여자 둘이 떠나는 여행은
어떨까? <딱 하나만 여행>과 함께 주꾸미를 잡으러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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