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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3부 10월 25일 금요일 방송정보

▶귀신 쫓다 사람 잡은 무속인

 지난 21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한 남성이 구속됐다. 20대 여성을 죽음에 이르게 한 죄로 입건된 이 남성의 정체는 무속인. 사건은 지난 6월, 익산 모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딸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은 현장에서 기묘한 모습을 목격했다.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여성의 얼굴에 새빨간 무언가가 잔뜩 발라져있었던 것. 수사 결과, 피해자는 신병을 고쳐준다는 무속행위 중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결박한 채 얼굴 바로 앞에서 옷을 태우거나, 부적을 그릴 때 쓰는 수은 성분의 붉은 물질을 얼굴에 바르는 등 가혹한 주술 의식이 약 나흘간 이어졌다는데... 대체 무속인은 왜 이런 행위를 한 것이며, 피해자의 부모는 말리지 못했던 것인지 <날>에서 취재했다.

LTE 생중계

▶현장 연결 - 수원 은행 열매 수거망

 매년 가을이면, 바닥을 내려다보며 종종걸음을 하게 만드는 존재가 있다. 바로 고약한 악취의 주범, 은행 열매! 냄새는 물론, 열매들이 터져있어 민원이 많이 들어오기도 한다는데... 하지만 은행나무는 미세먼지 같은 대기 오염물질을 흡수하는 유익한 존재이기도 해, 지자체에서 골머리를 앓아왔다. 그런데 최근, 아주 기발한 장치로 은행 열매 민원을 줄였다는데... 은행나무의 샛노란 단풍부터 은행 열매 수거하는 참신한 현장까지, 모닝와이드에서 만나본다.

현장르포 착

▶버려진 개들, 어쩌다 섬마을에?!

전라남도 완도군의 한 섬마을. 배가 아닌 다리를 통해 편하게 섬으로 이동할 수 있어 관광객들도 늘었다고 한다. 그리고 수많은 관광객들이 떠나고 난 자리에 남겨진 이것! 최근 마을 주민들은 휴가철 관광객들이 버린 “반려동물”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하는데. 문제는 그러한 반려동물이 장기간 마을을 떠돌면서 들개가 되어 마을 주민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것. 섬마을에 버려진 반려동물의 실태와 문제를 현장르포 착에서 알아본다.

수상한 소문

▶유기견 사체로 만든 개 사료?

바야흐로 반려인 1500만 시대, 가족과 다름없는 반려 동물에겐 조금 더 좋은 먹거리, 건강한 먹거리를 챙기려는 반려인들이 늘고 있는데. 그런데 죽은 유기견 사체로 사료를 만든다는 수상한 소문. 올해 제주 동물보호센터 유기견 사체 3829마리가 동물 사료로 제조되었다는 것이다. 작년까지 매립해왔던 유기견 사체 처리가 불가능해지자 랜더링 방식을 선택해 처리해 온 것이 문제의 발단. 유기견 사체를 분쇄해 고온?고압에서 태우는 랜더링 처리를 한 후 육지 사료 업체로 가게 된 것이다. 가축의 사체를 사료 원료로 사용하는 경우 명백히 '사료관리법'에 위반되는 사실! 게다가 더 문제가 되는 점은 죽은 유기견이 어떤 질병에 걸린 사체인지, 안락사 약물은 어떻게 되는지 알 수도 없는 상황인데.... 유기견 사체로 만든 사료에 관한 수상한 소문을 확인한다.

면탐정

▶찬바람엔 달콤쌉쌀, 남도 팥칼국수

 아침저녁으로 쌀쌀해 마음까지 헛헛해지는 요즘, 뭉근하고 따끈한 국물로 위로해주는 면 요리가 있다?! 그 이름은 바로 팥죽! 면탐정이 웬 죽이냐 싶지만, 남도 지역에서는 팥죽에 면이 들어가 있는 걸 팥죽의 본모습이라고 여긴다는데... 기가막힌 조합이 전국으로 퍼지면서, 오해를 막기 위해 '팥칼국수'라는 이름을 붙였단다.
간식으로 먹는 달기만 한 단팥죽과는 전혀 다른 맛으로, 팥 고유의 쌉쌀하면서 달콤한 맛이 팥칼국수 한 그릇에 그대로 담겨있다. 게다가 부드러운 팥죽이 코팅된 야들야들한 면이 면탐정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데! 팥칼국수 한 그릇 만드는데 수많은 과정과 시간이 필요해, 슬로우푸드의 정점에 서있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으니~ 진솔한 맛으로 찬 바람에 언 마음까지 사르르 녹이는 면 요리 계의 로맨티스트 팥칼국수! 면탐정이 그 맛을 확인하러 간다.

 *초원팥죽: 광주 북구 서방로73번길 21
 062-261-4125 / 062-261-4125

골목에 가자

▶유일무이, 성남의 특별한 골목들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이해 다시 돌아온 <골목에 가자>. 이번엔 개그우먼 허안나 씨와 함께 보물 같은 골목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저마다 특색 있는 골목길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경기도 성남에는 전국에 단 하나, 유일무이한 골목이 있다는데. 일명 <인셉션 골목>이라는 별칭이 붙어 있는 이곳은 최근 골목 여행자들 사이에서 핫하게 떠오르고 있다고 한다. 경기도 성남이라는 의외의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영화 속 한 장면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성남에만 있는 특별한 골목은 이뿐만이 아니다! 탄천길을 따라 걷다 보면 나오는 이곳은, 유난히 10월 이맘때쯤이 되면 사람들이 북적인다는데. 바로, 마왕 신해철 씨의 흔적이 남아 있는 <신해철 거리>. 그는 떠났지만 여전히 길 위에선 그의 노래를 부르는 이들이 있고, 그의 목소리를 기억하는 이들이 있었는데. 골목 어귀마다 남아 있는 한 사람의 일생과, 이곳을 찾아오는 사람들에 새롭게 써 내려가는 이야기까지 만날 수 있는 오늘의 골목 여행! 전국 어디에도 없는, 오로지 성남에만 있는 ‘특별한 골목’을 찾아가본다.

내 몸의 그린라이트

▶51세 주부의 신체나이 되돌리기

10년 전, 호르몬 변화로 인해 남들보다 일찍 갱년기 증상을 경험한 이명희 씨 (51).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지면, 내분비 호르몬의 혼란으로 각종 성인병은 물론, 신체 노화까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데. 호르몬 변화로 무기력증과 우울감이 심하게 찾아오며, 체중도 76kg까지 불어난 그녀. 다양한 성인병에 노출될 만큼 건강에도 문제가 생겼지만, 지금은 건강한 신체를 자랑하며, 나이보다 젊게 살고 있단다. 그녀의 시간을 거꾸로 돌리게 해 준 비결은 바로 난타 운동. 칼로리 소모가 높을 뿐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에 제격이라 잃어버린 에너지까지 되찾을 수 있었다는데. 생활의 활력을 얻으면서, 지금은 누구보다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풍기고 있단다. 자신의 몸을 돌보기 시작하며, 식단에도 신경을 쓰게 됐다는 그녀. 인스턴트를 즐겨 먹었던 예전과 달리 구운 채소와 단백질 위주로 식단을 챙기며 건강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는데. 여기에 여성호르몬에 도움이 되는 석류까지 곁들이며, 갱년기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갱년기를 이겨내고, 젊음을 되찾은 그녀의 비결! 지금 바로 알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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