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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3부 10월 28일 월요일 방송정보

▶ 통학버스 안전 사각지대

 지난 25일 오전 7시 24분경. 서울 송파구에서 고등학교 통학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당 버스에 타고 있던 고등학생 1명이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10여 명의 학생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버스 운전자가 신호 위반을 한 것이 사고의 가장 큰 주요 원인으로 밝혀졌는데. 해당 버스 기사는 7시 40분까지 학교에 도착해야 하는데 늦은 것 같아 신호 위반을 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사고지점에서 학교까지는 차로 약 4분 거리에 있었고, 사고가 난 시간에서 등교 시간까지는 약 15분간의 여유가 있었던 상황. 그런데 이번 사건을 바라보는 통학용 버스 기사들의 시선은 좀 달랐다. 사고를 낸 운전기사가 고등학교 통학 일을 마치고 다른 일을 하러 가야 하는데 조급해져 신호 위반을 했을 수도 있다는 것! 이런 통학용 전세버스 기사의 경우 금전적인 이유로 여러 일을 받아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러 일을 소화하려다 보니 안전사고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현행법상 13세 미만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통학버스만 정부 기관의 관리를 받고 있어 중고등 학생들을 태우는 통학용 버스들이 안전사각지대에 있다는 사실이 여론의 지적을 받고 있다. 이번 통학용 버스 사고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었을까. 눈길 가는 소식 날에서 이번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집어봤다.

안전 매뉴얼 당신을 살리는 7분

▶ 자동심장충격기, 골든타임 지킬 수 있나?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심정지 환자는 연간 3만여 명. 그중 생존자는 약 2천여 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데,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함께 사용할 경우 생존율이 약 3배가 높아진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갑작스러 운 응급 상황에 사용이 가능하도록 공공기관이나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장소에는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되고 있다. 하지만, 자동심장충격기가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다는데… 설치는 되어있지만, 유통기간이 지나 제대로 된 기능을 할 수 없는 기계부터 사용할 수 없도록 잠겨있거나, 아예 철거된 기계까지 관리되지 못하고 방치된 자동심장충격기들이 심심치 않게 발견되는 상황. 게다가 어디에 설치되어 있는지,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도 있었는데…대체 왜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일까? 이번 주<안전 매뉴얼 당신을 살리는 7분>에서는 방치되고 있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실태를 살펴본다.

레알 검증왕

▶ 삼겹살, 그 무게를 밝혀라!

최근 배달음식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배달음식의 종류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그런데 다양한 배달음식 중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음식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식 먹거리로 꼽히는 식품 삼. 겹. 살
 뜨거운 불판에 구워 먹어도 맛있고 찜이나 수육으로 해 먹어도 맛있는 삼겹살이 논란의 중심이 된 이유는 삼겹살을 배달시켰는데 그 중량이 절반 정도로 줄었기 때문... 즉 200g의 삼겹살을 구워도 실제로 우리가 먹는 양은 100g 남짓이라는 것! 물론 구울 때 지방이 나오면서 어느 정도 중량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절반 가까이 줄어든다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진실의 공방을 궁금해했다.
과연 삼겹살을 구웠을 때 실제 중량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지, 다른 조리법으로 하면 또 달라질지 <레알 검증왕>에서 직접 검증해 본다.

 *과학교육학 박사 최은정
 최은정 과학교육연구소
science@ewhain.net

SBS 국민청원

▶ 철거 세입자들을 위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지난 4일, 서울 화곡동 재건축 지역에서 한 세입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일어났다. 10년 전, 용산 재개발 구역 참사 사건부터 시작해 작년 아현동에서 철거 세입자가 목숨을 끊은 일까지, 끊이지 않는 사건사고. 재건축·재개발 시 세입자를 보호할 수 있는 보상 대책 수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재건축·재개발을 앞두고 강제 퇴거를 당해 길거리로 내몰리는 세입자. 지낼 곳이 없어 퇴거를 당한 집 앞에 텐트를 쳐놓고, 두 달째 거리 생활을 하고 있다는 오늘의 청원자를 만나본다.

나는 전설이다

▶ 고군분투 갯바위 생존기

 오늘도 계속되는 박세준 씨의 극한 생존기! 인천의 한 항구에서 만난 전설의 사나이, 현승철(48) 씨와 야생 속으로 떠나본다. 뱃길로 1시간 40분을 달려 도착한 곳은 인천 옹진군의 덕적도.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절경과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어장으로 손꼽히는 섬이다. 승철 씨는 집 지을 터를 찾는다며, 민가를 벗어난 야산으로 인도하는데. 길이 없는 산속에 길을 터 가며 한 걸음씩 수풀을 헤쳐나간다. 한 고개를 꼴-딱 넘어 숨이 목까지 차오를 때쯤, 눈앞에 쪽빛 서해가 펼쳐지는데… 야생은 늘 예측불허인 법! 야속한 강풍이 불어닥쳐, 눈을 뜨기도 힘든 상황이다. 바람과 사투를 벌이며 우여곡절 텐트는 펼쳤는데. 과연 내일 아침까지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체력! 무엇이라도 먹어야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며 낚싯대를 꺼내 들고. 이런 날씨에는 물살이 강해, 물고기들도 미끼를 잘 물지 않는다는데. 하지만 전설의 진짜 실력은 이제부터! 던지는 족족 자석처럼 끌려오는 월척들. 농어, 우럭, 노래미까지 줄줄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사나운 바람과의 고군분투! 덕적도에서 펼쳐지는 두 남자의 생존기를 <나는 전설이다>에서 만나본다.

건강 시그널

▶ 여성 건강 위협하는 갱년기

 안면홍조, 우울증과 함께 이유 없는 몸의 통증까지! 여성이라면 누구나 안심할 수 없는 갱년기! 여성은 폐경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겪으면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감하는데 이 기간을 바로 갱년기라고 한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생식 기능을 관리하는 것 이외에도 골밀도를 유지하고 혈관 탄력성을 유지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데 갱년기에 낮아진 에스트로겐 수치를 몸이 적응하지 못해 여러 이상 증상과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 갱년기 증상이 심해지면 골다공증, 심혈관질환 및 치매까지 유발될 수 있기에 갱년기에는 건강 관리에 더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자신만의 비법으로 갱년기를 극복했다는 곽현옥 씨(57). 50대를 넘어서면서 나타난 갑작스러운 갱년기 증상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그녀! 손발에 발열 증상이 나타나고 추운 날씨에도 땀이 너무 많이 나 양말을 두 개씩 준비할 정도였다는데…. 또한 몸의 이상 증상과 함께 감정 기복과 우울증까지 경험했다는 그녀.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갱년기를 극복한 그녀만의 비법은 무엇일까? 그녀의 첫 번째 비법은 웃음 치료와 관절 운동! 웃음을 통해 우울증을 극복하고 관절 운동을 통해 갱년기 관절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는데……. 또한,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하루도 빼놓지 않고 섭취하는 것, 바로 석류다! 매일 석류즙을 마시고 다양한 음식에 석류를 곁들여 먹는다는 그녀. 갱년기를 극복한 그녀의 비법을 <건강 시그널>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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