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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아침이 좋다 10월 29일 화요일 방송정보

■ 현장포착Q

▶ 활기 띄는 ‘천사섬’, 변신을 꾀하다!

올해 새로 개통한 천사대교 덕분에 신안 인근의 섬들은 최근까지 약 380만 명이 방문하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배들이 오가던 선착장은 이제 천사대교를 구경하는 명소가 되었으며, 아이들이 없어 문을 닫은 초등학교는 한국의 피카소로 불리는 김환기 작가의 고장이라는 점을 살려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화각 박물관으로 다시 꾸며졌다. 한 편, 두 섬의 인구를 합쳐 약 100여 명이 살고 있는 작은 섬, 반월도와 박지도에서는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서서 특색 있는 섬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그 테마는 바로 ‘보라색’으로, 지붕부터 마을버스나 주민들의 옷까지 섬 전체를 보랏빛으로 물들여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이처럼 천사대교 개통을 통해 신안의 섬들엔 어떠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지, 이와 더불어 가을 다도해의 아름다움을 <현장포착 Q>에서 담아본다.

 

■ 해피라이프 집.사람

▶ 행복한 고부의 집성촌 대저택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에는 대대로 덕수 장씨 집성촌이 자리하고 있다. 앞집, 옆집, 뒷집 모두가 한 가족이나 다름없다는 이곳에 올 여름, 대저택이 들어섰다. 서울 아파트에서 전세 생활을 하던 며느리 이미내 씨가 시어머니 최광자 씨를 위해 남편의 고향에 집을 지은 것! 그냥 시월드도 아닌 시댁 친척들이 모두 모인 집성촌에 들어오기까지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기꺼이 이곳에 전원생활을 시작한 이유는 친정엄마 같은 시어머니 때문이었다. 도시 생활의 답답함보다는 평화로운 시골에서 가깝게 지내는 친척들과 여생을 보내게 해드리고 싶었다는 이미내 씨. 집 설계도만 스무 장이 넘을 정도로 건축 단계에서부터 애정을 쏟았다는 그녀는 생활공간을 모두 1층으로 몰아두고 방 턱을 없앴다. 이 또한 모두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위해 마음을 담아 넣은 결과물이다. 80세의 나이에도 정정하게 생활하는 시어머니, 최광자 씨와 승무원 출신 100점 만점 며느리, 이미내 씨의 집성촌 전원생활을 <해피라이프 집.사람>에서 만나본다.

 

■ 협찬_국민체육진흥공단 사이클연맹

▶ 열아홉 찬혁 군의 금빛 질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의 막이 열렸다! 47개의 다양한 종목에 참가인원은 3만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는데... 그 중, ‘사이클’ 종목의 대회가 강원도 양양에서 뜨겁게 펼쳐졌다. 이번 경기에 참여하기 여섯 명의 사이클 선수들이 밤낮없이 훈련 중인 경북 영주의 한 고등학교. 주력으로 출전하는 3학년 선수들 사이, 가장 주목받는 선수가 있으니, 바로 임찬혁(19) 선수! 최근,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승승장구 중인 노력파지만 고가의 장비가 필요한 종목인 사이클을 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에게 도착한 아주 특별한 선물! 국민체육진흥공단 사이클연맹에서 찬혁 군을 비롯한 동료 선수들에게 자전거를 지원한 것. 심기일전, 새 자전거로 사이클 대회에 출전한 그은 과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까? ‘아침이 좋다’에서 그 치열한 현장을 찾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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