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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3부 10월 30일 수요일 방송정보

①‘햄버거병’2년 만에 재수사

 바로 어제, 국내 유명 패스트푸드 업체 앞에서 가면을 쓴 사람들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이 패스트푸드점이 판매하는 햄버거를 먹은 아이가 용혈성요독증후군 일명 '햄버거병'에 걸리는 피해를 봤고, 검찰이 증거 불충분으로 사측을 불기소처분한 사실에 대해 규탄했다. 더불어 지난주부터 시작된 '햄버거병' 의혹에 대한 전면 재수사가 공정하게 이루어지길 촉구했다. 제대로 조리되지 않아 덜 익은 고기 패티를 넣은 햄버거를 판매해 햄버거병에 걸리게 한다는 이들의 주장을 들어보고, 이번 재수사에서 어떤 내용이 쟁점이 될 것인지 <모닝베댓>에서 취재했다.

② 생사진 찍었는데 과태료 25만 원?

SNS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소개된 한 지역의 기차역 터널.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해 철길 위에서 추억을 기록하는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했다. 그런데 이 인증샷이 위법이며 사진을 게시한 시민들에게 과태료가 부과됐다. 알고보니 이 역은 현재 폐역이 아니고 기차가 다니는 곳이기 때문에 이곳에 들어가는 것은 불법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곳을 사진 촬영 명소로 공공연하게 홍보해온 해당 지자체! 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인지 <모닝베댓>에서 알아본다.

이슈추적 M

 ▶‘잠실야구장 노예 사건’불기소처분 논란

 지적장애 3급 남성(62)이 12년 동안 노동력 착취를 당했던 일명 '잠실야구장 노예 사건'. 2018년 3월, 해당 사건이 세간에 알려지며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심지어 수사 과정에서 피해자의 형이 지적장애를 가진 동생의 급여, 기초생활수급비, 장애 수당을 가로챈 사실이 밝혀져 공분을 더했는데. 담당 경찰서는 친형의 횡령,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 의견을 송치했다. 그런데! 올해 4월 검찰의 불기소처분 통보가 떨어진 것.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피해자가 친형의 처벌을 원하고 있지만, 내적 기준 미달로 진술의 유무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검찰. 실제 장애인 학대 행위자가 피해자와 가까운 관계인 비율이 94.7%로 높지만, 친족상도례 및 친고죄 등의 문제로 불기소 처리되거나, 입증에 어려움을 겪어 형사 처벌까지 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하는데! 불기소처분에 이어 재수사 요청에도 항고를 기각해 논란이 되고 있는 잠실야구장 노예 사건을 추적했다.

LTE 생중계

▶출근길 현장연결(잠실 탄천 삼성교 위) & 코너 유도

 때 아닌 가을 황사가 날아들면서 탁해진 공기 때문에 당황한 것도 잠시. 찬 바람이 불면서 황사는 물러갔지만 강원 산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다른 지역들 또한 어제보다 5도나 떨어지면서 추워진다고 하는데 출근길 따뜻한 외투를 챙겨가는 건 어떨까? 바짝 추위가 온 출근길을 LTE로 연결해본다.

노포의 법칙

▶속초 32년 황태구이

“이곳을 와야 진짜 속초 음식을 먹었다고 할 수 있죠” 속초 사람들의 로컬 맛집이자 속초를 방문한 손님들에게 소개하는 진짜 노포가 있다. 바로 채금재(62, 경력 31년) 주인장이 이끄는 황태요리 전문점. 자리에 앉으면 바로 18가지의 기본 반찬이 등장하고, 곧이어 메인 메뉴 ‘황태구이’가 등장한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빨간빛의 황태구이의 맛은 손질에서부터 결정된다. 1년 동안 얼려지고 말려진 황태를 비법재료로 불린 다음, 10번 넘게 씻어 깨끗하게 만들어 폭신폭신한 식감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황태의 맛을 극강으로 올려주는 건 비법 양념장! 물 한 방울 없이 30kg가 넘는 양파로만 농도와 기본 맛을 입힌 다음, 감칠맛을 더 해줄 양념과 주인장의 특급 재료로 황태구이를 만들어 내는데. 첫 재료 손질부터 마지막으로 손님상에 내놓기까지 주인장의 손이 닿지 순간이 없는 정성 가득한 노포로 떠나본다.

 * 미가
- 주소 : 강원도 속초시 신흥2길 41
- 전화번호 : 033-635-7999 / 033-635-3143

시골 스타그램

▶행복을 낚는 가족 - 전북 부안 부부

 넓은 바다가 펼쳐지는 전라북도 부안군. 도시에서 직장 생활을 하며 받는 스트레스에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귀어를 한 부부를 만났다. 이제 바다 생활 1년쯤 된 초보 귀어인 임종성(40), 이보배(37) 부부! 어릴 때부터 도시 생활만 했던 터라 아직은 시골에서 하는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하다는데. 생전 처음 감 따기부터 들깨 터는 일까지. 농사일은 어린 두 자녀만큼이나 신기하기만 하다. 하지만 낚시는 전문가나 다름없다 자부하는 종성 씨 가족. 베테랑 어부 마냥 우럭을 척척 낚아내는데~ 물고기보다 더 큰 행복을 낚기 위해 시골로 내려온 네 식구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화제

▶공연 관람하는 이색 투어 버스 ? 공연, 시티투어버스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볼거리 많고, 즐길거리가 풍부한 도시, 서울! 그렇다보니 1년 365일 해외는 물론 국내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하지만 수많은 관광지를 한정된 시간 안에 둘러보다 보니 아쉬움이 남기 마련. 최근 관광객들 사이에서 서울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특별한 투어 방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버스를 타고 서울을 둘러보는 시티투어! 주요 명소를 거쳐가는 단순한 투어버스가 아닌 관광도 하고 공연도 보고~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1석2조의 시티투어버스~! 광화문, 보신각 등 서울의 핫스팟을 들르며 그곳에서 난타, 태권도, 비보잉 등의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서울을 배경으로 한 흥겨운 공연 한 마당! 버스를 타고 함께 떠나보자.

닥터‘s 시크릿

▶비만, 장 건강을 지켜라 - 프리바이오틱스

 올해로 결혼 4년 차, 3살 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양지윤(33) 씨. 임신과 출산으로 체중이 증가하면서 비만, 허리, 관절 통증 등 건강 악화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상황.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 달 전부터 다이어트에 돌입한 그녀. 하지만 다이어트 시작과 함께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줄고 시원하게 배변을 보지 못하는 등 몸이 보내는 신호에 걱정이 크다. 그렇다면 건강한 다이어트로 비만 탈출에 성공하는 방법은 없을까? 닥터 3인방의 시크릿이 공개된다. 그리고 13년 전 20kg의 체중을 감량한 후 현재까지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는 최지원(33) 씨. 클라이밍, 줌바댄스, 살사댄스 등 다양한 운동을 섭렵한 그녀는 매일 2시간 이상 꾸준한 운동으로 두 달 전 10kg 추가 감량에 성공했다. 게다가 장 건강이 좋지 않아 만성 변비에 시달리면서 고민이 컸던 그녀. 이를 극복한 비결은 과연? 장 건강 개선과 함께 건강한 다이어트를 도와줄 시크릿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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