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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아침이 좋다 11월 4일 월요일 방송정보

 

■ 나경훈의 현장포착

▶ 한적한 도로 위, 갑자기 쌀 선물이?! ‘양심운전자 찾기 대작전’ 현장 포착!

“잠시 정차해 주십시오!”

갑작스러운 경찰의 지시에 따라 갓길에 차량을 세우는 운전자, 혹시 무슨 단속에라도 걸린 건가 싶어 걱정스러운 얼굴인데.. 그런 운전자에게 건네지는 건, 10kg 쌀 한 가마니?!

평소 교통법규 위반 운전자를 단속하는 경찰이 24일부터 3주간 충북 청주에서 양심 운전자를 찾아 깜짝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묵묵히 교통 법규를 지키는 운전자들을 독려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서라는데... 숨은 양심 운전자들을 포착하기 위해 잠복까지 감행한 경찰들!

작전 상황을 방불케 한 그 현장을 <나경훈의 현장포착>에서 함께했다.

■ 맛있는 인생

▶ 50년의 세월을 잇다! 여든 정늠 할머니와 아들의 ‘옻닭 백반’

경북 청도시장에 가면 토박이들에게 이름난 ‘전설의 닭집’이 있다. 한 자리에서 50년의 세월을 오롯이 보낸 닭집! 이 집의 주인은 올해 여든의 박정늠 할머니이다. 140cm 작은 체구지만 그 누구보다, 인심만큼은 크고 넉넉하다는 정늠 할머니! 할머니가 자신 있게 내는 메뉴는 다름 아닌 옻닭이라고. 옻나무와 뽕나무버섯, 구기자, 잣나무 등 13가지 약재를 넣어 끓인 것으로 보약이 따로 없다는데. 특히, 정성으로 달인 옻 국물은 손님이 원할 때까지 덤으로 내어준다. 스물다섯, 꽃다운 나이에 시집간 정늠 할머니! 제사를 11번 지내야 하는 가난한 종가의 종부로 한 청춘을 다 보냈다. 서른이 되던 해, 남편과 사별하고 자식들을 키우기 위해 시장에 터를 잡았다. 정늠 할머니의 희로애락이 모두 담긴 닭집. 정든 공간을 떠날 수 없어, 둘째 아들 오성미 씨가 3년째 대를 잇고 있다는데. 진한 옻닭 한 그릇에 담긴 정늠 할머니의 이야기를 <맛있는 인생>에서 만나본다.

  ■ 창원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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