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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아침이 좋다 11월 18일 월요일 방송정보

▶ 개장 열흘 만에 50만 명 몰린 ‘칠성 야시장’ 과연, 그 매력은?
 대구에 새로운 ‘핫 플레이스’가 생겼다?!
개장 열흘 만에 50만 명이 몰렸다는 그곳은 바로.. ‘칠성 야시장’!
11월 1일 개장한 이래 수많은 사람이 찾아오며 대구의 새로운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야시장 하면 떠오르는 먹거리는 물론,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는 이곳.
이토록 큰 인기를 끌 수 있는 비결에는 여느 야시장과는 다른 ‘특별한 매력’이 있기 때문이라는데..
과연 무엇일까? <나경훈의 현장포착>에서 ‘칠성 야시장’을 찾아 직접 그 매력을 파헤쳐 본다!

 ■ 맛있는 인생
▶ 따끈한 정과 온기 품은 여든넷 언년 할머니의 36년 전통 시골 떡 방앗간
 청주 청원구 내수읍의 한 시골 마을.
40년이 가까워져 오는 긴 세월 동안, 우두커니 한 자리를 지켜낸 떡 방앗간이 있다.
짙은 연무처럼 뽀얀 김이 종일 모락모락 피어나는 곳.
갓 뽑은 떡 한 점을 인심 좋게 권하는 이는 올해 여든넷의 임언년 할머니이다.
온정 탓에 이른 아침부터 떡 방앗간은 손님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는데.
동네 사랑방이자 ‘정’을 나누는 할머니의 떡 방앗간.
할머니가 만드는 건 증편이라 불리는 기정 떡, 일명 술떡이다.
물밥을 짓고 막걸리를 넣어 발효될 때를 기다렸다가 다시 설탕과 쌀가루를 넣어 반죽해 만드는 기정 떡!
손이 많이 가는 탓에 대량으로 만들기가 쉽지 않다는데.
49살의 나이에 작은 떡 방앗간을 연 할머니.
자식들을 위해 온종일 손을 움직여 떡을 빚고, 찬물에 손을 담그며 살아온 35년의 세월...
떡 방앗간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곳이면서 할머니의 일터이자 모든 인생이 이루어진 곳이라는데.
그런 방앗간이 한때, 남모를 사정으로 문을 닫아야만 했던 적도 있다고.
작은 시골 떡 방앗간에 담긴 언년 할머니의 이야기를 <맛있는 인생>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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