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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아침 11월 20일 수요일 방송정보

[대한민국 입시전쟁①] 지금은 ‘학종’ 시대?

 수능 바로 다음 날인 지난 15일, 한 입시업체에서 주최한 입시전략 설명회에는 총 4
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곳을 찾은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매번 바뀌는 입시
제도가 혼란스러워 항상 긴장을 놓을 수 없다고 말하는데. 크게 정시와 수시로 대표
되는 현행 입시제도, 그중 수시전형의 비중은 2019년 현재 전체 모집 비율의 76.2%
로 과반 이상의 수험생이 수시전형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 중 모집 비중이 점
점 늘고 있는 학생부 종합전형(일명 ‘학종’)은 성적만으로는 알 수 없는 학생의 장점
과 잠재력이 중요하게 작용한다는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일선 학교는 동아리
나 특별 활동과 같은 비교과 영역의 활동이 활성화되는 것은 물론, 교과목 수업 시간
에도 토론식 수업으로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지는 등 보다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지
는 방향으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학생들로 하여금 획일화된 성적 줄 세우기가 아닌
각자의 개성을 살려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한다는 장점에서 시작됐지만, 교내외
대회 수상 성적 및 각종 대외활동기록이 뒷받침돼야 하는 만큼 학업과 학생부 관리
를 병행해야 하는 수험생 혼자서는 한계에 부딪히는 것이 현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수능 직후 겨울방학을 앞둔 요즘 같은 시기, 학원가에서는 학종에 대비하기 위한 입
시 컨설팅이 성행하고 있다. 그중 고액의 비용으로 3년간의 학생부를 전적으로 관리
하고 책임진다는 소위 ‘입시 코디’에 대한 소문 또한 무성한데. 베일에 싸인 고액 입
시 코디의 정체, 그 실상은 무엇일까. 진학 성공률 100%! 대치동에서 7년간 입시 코
디로 활동하고 있는 김예슬 씨를 만나 소문 속 입시 코디의 진실과 대입의 당락을 가
르는 학종의 모든 것에 대해 함께 들어본다.


 [대한민국 입시전쟁②] 74년 간 18번! 입시제도 변천사

 해방 이후 언제나 우리 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입시! ‘예비고사 → 학력고
사 → 수능 → 학종’으로 변화한 입시 제도에 따라 세대를 구분할 수 있을 정도다.
1945년 이후 74년간 18번의 변화를 거쳤다는 대한민국 대학 입시제도! 과연 어떤
변화를 거쳐 왔을까? 1945년부터 한국 전쟁이 끝난 1953년까지는 대학별 단독 시험
제였다. 정부가 시험기일과 시험과목 일부를 결정할 뿐 출제와 선발은 대학 자율이
었다. 1954년부터는 대입 '국가 연합고사'가 치러졌다. 첫 국가시험이라 느슨했는지
커닝 소동이 터지면서 시험이 무효 처리되기도 했다. 1969년에는 대학별 본고사와
정부에서 주관하는 예비고사 방식으로 변경됐으나, 난이도 문제로 고액과외가 성행
하자 1980년 과외 전면 금지가 선포됐다. 결국 예비고사가 폐지되고 학력고사가
도입 됐지만, 획일화된 문제풀이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판이 일었고 1993년 수능
시대가 시작 됐다. 이후 정시 위주의 입시를 탈피하고자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
었으나, 최근에는 스펙 불공정 논란으로 인해 또 다시 정시 확대가 대두되는 상황.
1945년 이후 공정성 시비와 사교육 기승 논란 속에서 변화를 거듭한 대입 제도의
변천사를 짚어보자.


 [대한민국 입시전쟁③] 전지적 입시 시점 – 정시 VS 수시?

 수시 확대가 교육 불평등을 부른다는 주장이 늘어나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현 정부
는 정시를 확대하는 정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를 둘러싼 찬반 의견은 뜨겁기만 하
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서 준비했다! 어마어마한 엘리트 군단의 실제 입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것. 서울대 법대를 장학금까지 받고 입학한
안세훈 변호사와 8등신 꽃미남 회계사 정영근, 각자의 사연을 안고 입시에 성공한 학
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정시와 수시에 관한 토론을 벌였다. 과연 이들이 생
각하는 이상적인 입시 방법은 뭘까? 그리고 해외의 입시 문화를 소개해주기 위해 모
인 3명의 외국인. 미국의 수능시험이라 불리는 SAT는 사설 기관의 시험이라 전형료
가 비싸지만 1년에 여러 번 볼 수 있는 것이 특징! 영국의 대학입학시험인 A레벨은 
2년 간 이수해야 하는 영국의 고등교육 과정으로, 최종시험의 성적으로 대학에 지원
한다고. 독일의 수능 아비투어, 모든 문제가 주관식으로 출제되며 기초과정 2과목,
심화 과정 2과목을 선택하지만, 독일어, 외국어 또는 수학 중 반드시 1과목을 봐야
한다. 3과목은 필기, 1과목은 구술로 진행되며, 과목에 따라 실기를 치르기도 한다는
데. 나라마다 천차만별인 입시 방법과 난이도! 그렇다면 우리나라 수능의 난이도는
어떨까? 3명의 외국인이 2020년 수능시험 외국어 영역 문제를 풀어봤다. 10분 동안
10개의 문제 풀이에 나선 그들, 과연 만점자는 탄생할 수 있을 것인가?


 각본 없는 드라마 “국민이 묻는다”

해당 VOD는 제작진 요청에 따라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시청자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원기회복에 딱! 대표 건강식은?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이 약해지기 쉬운 환절기에 딱 어울리는 보양식이 있다, 바
로 오리고기! 예로부터 ‘남이 먹고 있는 것이라도 빼앗아 먹어야 한다’라는 말이 있
을 정도인데. 오리에는 체력 보충에 좋은 필수아미노산과 체내 노폐물 배출에 도움
이 되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보양식에 안성맞춤! 그렇다면 몸
에도 좋고 맛도 좋은 오리고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요리법은 과연 무엇일까? 먼
저, 충청도 대표로 출격한 진하고 고소한 국물이 일품인 오리 백숙. 특히 흑미를 넣
어 더욱더 원기회복에 좋다고. 이에 질세라 서울 대표로 나선 윤기 좔좔 흐르는 쫄깃
하고 담백한 오리 구이. 중량으로 판매를 시작하여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는데! 오
리 백숙이냐, 구이냐, 과연 당신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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