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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학종' 시대?
수능 바로 다음 날인 지난 15일, 한 입시업체에서 주최한 입시전략 설명회에는 총 4 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곳을 찾은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매번 바뀌는 입시 제도가 혼란스러워 항상 긴장을 놓을 수 없다고 말하는데. 크게 정시와 수시로 대표 되는 현행 입시제도, 그중 수시전형의 비중은 2019년 현재 전체 모집 비율의 76.2% 로 과반 이상의 수험생이 수시전형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 중 모집 비중이 점점 늘고 있는 학생부 종합전형(일명 ‘학종’)은 성적만으로는 알 수 없는 학생의 장점과 잠재력이 중요하게 작용한다는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일선 학교는 동아리나 특별 활동과 같은 비교과 영역의 활동이 활성화되는 것은 물론, 교과목 수업 시 에도 토론식 수업으로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지는 등 보다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지 는 방향으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학생들로 하여금 획일화된 성적 줄 세우기가 아닌 각자의 개성을 살려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한다는 장점에서 시작됐지만, 교내외 대회 수상 성적 및 각종 대외활동기록이 뒷받침돼야 하는 만큼 학업과 학생부 관리를 병행해야 하는 수험생 혼자서는 한계에 부딪히는 것이 현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수능 직후 겨울방학을 앞둔 요즘 같은 시기, 학원가에서는 학종에 대비하기 위한 입시 컨설팅이 성행하고 있다. 그중 고액의 비용으로 3년간의 학생부를 전적으로 관리하고 책임진다는 소위 ‘입시 코디’에 대한 소문 또한 무성한데. 베일에 싸인 고액 입시 코디의 정체, 그 실상은 무엇일까. 진학 성공률 100%! 대치동에서 7년간 입시 코디로 활동하고 있는 김예슬 씨를 만나 소문 속 입시 코디의 진실과 대입의 당락을 가르는 학종의 모든 것에 대해 함께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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