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생방송 아침이 좋다 11월 21일 목요일 방송정보
▶지하철역 상가 400여 개 폐점 사태!
최근 온라인 쇼핑몰의 급성장과 경기침체가 맞물리며 지하철 점포 폐점이 줄을 잇고 있다.
새로운 주인을 찾지 못해 1년 넘게 공실인 곳도 많다.
매출 대비 높은 임대료를 버티지 못해 자영업자는 물론 대기업 프랜차이즈까지 잇따라 지하철 상가를 떠나고 있다.
최근에는 점포들을 묶어 임대 관리를 하던 GS리테일이 서울교통공사와 계약 연장을 포기하는 일까지 생겼다.
문제는 이 대형업체와 계약을 맺은 점포 400여 개가 줄줄이 영업을 못 하게 됐다.
지난 2013년 GS리테일이 기본 5년에 5년을 더 연장할 수 있다는 조건으로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이후 중소상인들을 모집해 406개 상가를 재임대했으나
계약 기간 동안 발생한 영업손실을 이유로 기본 계약종료일인 올해 10월 24일 재계약 포기 의사를 밝히고
퇴점을 결정하면서 406개 상가의 영업을 중지시킨 것!
5년에 5년을 더한 10년 계약으로 철석같이 믿고 있다가 하루아침에 일터에서 쫓겨나게 된 상인들은
계속 영업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했지만,
서울교통공사와 GS리테일은 점포 안 집기를 모두 철거하고 나가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핫! 이슈현장에 취재한다>
■<고수의 비법, 머스트!>
▶갑자기 찾아온 겨울!
하루아침에 달라진 기온에 겨울을 준비하던 사람들도 더욱 분주하게 움직인다.
난방기구를 꺼내고, 김장하는 등 다양하게 겨울을 준비하지만
지금 이 시기에만 꼭 해야 한다는 특별한 월동준비 현장을 찾았다!
이슬과 서리를 두어 번 맞은 지금이 바로 무청 수확 시기!
무청을 잘라 겨우내 말리면 구수하고 영양까지 풍부한 시래기가 된다
가을에 수확한 감들이 옷을 벗을 시간!
동글동글 매끈하게 껍질을 벗기고 곶감이 되기 위한 본격 건조 작업이 시작된다.
일 년 동안 눈, 비 맞으며 버텨온 초가집 지붕을 새로운 지붕으로 바꿔줄 시간
이맘때 초가집 지붕 교체작업인 이엉잇기는 왕곡마을의 오랜 전통이라고 한다.
분주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겨울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현장으로
<고수의 비법, 머스트!>가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