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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아침이 좋다 11월 25일 월요일 방송정보

■ 나경훈의 현장포착
▶ ‘저버린 양심에 빼앗기는 권리’ 늘어나는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위반, 일제 단속!

‘잠깐의 편리를 위해 누군가의 권리를 빼앗은 적, 없으십니까?’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을 위반하는 행위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2014년 8만8천42건이던 전국 위반 건수는 지난해 42만292건으로 5배 가까이 증가했다.

보행 장애를 가진 운전자들에게 큰 불편함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이동권마저 침범할 수 있는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위반 행위!

강력 대응을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에서는 장애인편의시설 지원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집중 단속에 나서고 있다.

올해 역시 11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한 달간 일제 단속이 실시되고 있는데..

주차장에서의 양심, 잘 지켜지고 있을까? <나경훈의 현장포착>에서 밀착 취재했다.


■ 맛있는 인생
▶ 40년 인생을 말다! 여든 효원 할머니의 '우엉 김밥'

 경주 성동시장에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 먹자골목이 있다.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길게 줄을 늘어선 김밥집이 눈에 띄는데.

40년 세월 동안 한 자리를 지키며 김밥을 만드는 이는 여든의 김효원 할머니!

효원 할머니가 만드는 김밥은 일반 김밥과 다른, 우엉 김밥이다.

잘 졸여진 진한 갈색빛의 우엉을 김밥 위에 수북이 쌓아주는 우엉 김밥!

달콤하고 짭조름한 맛과 함께 특유의 향이 살아있어 평범한 김밥을 고급 음식으로 만들어 준다는데.

서울, 강원도, 전라도 등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손님들 덕에 허리 한 번 펼 새 없이 종일 김밥을 말아내는 할머니.

혹여 기다리는 손님들이 지루해할까, 이런저런 이야기를 건네며 서비스로 우엉조림을 입안 가득 넣어주는데.

할머니의 유쾌한 입담과 인심을 맛보기 위해 일부러 할머니 김밥집을 찾는 손님들이 있을 정도라고.

우엉 김밥에 깃든 효원 할머니의 달콤 짭조름한 인생 이야기를 <맛있는 인생>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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