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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3부 12월 12일 목요일 방송정보

▶끊이지 않는 관용차 불법개조

 지난 9일, 강원도 춘천시 이재수 시장이 1,400만 원이 넘는 고급 시트를 불법으로 개조해 ‘황제 의전’ 논란을 야기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차량 개조 절차진행을 밟지 않고 개조를 했다면 이것은 엄연한 불법! 사실 관용차 불법개조는 춘천시뿐만이 아니다. 2013년 목포시장이, 2014년에는 신안군수가 불법 개조된 카니발 차량을 업무용으로 이용해 비난을 샀을 뿐 아니라, 2016년 함양군은 군수전용 차량이 버스전용차로 이용할 수 있는 9인승 카니발 차량이지만 7인승으로 불법 개조한 사실이 드러나 비난을 샀다. 춘천시는 ‘아직 운행하지 않았다’면서 변경 절차를 맡긴 상태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세금으로 구입한 관용차 사용 비용이 과도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관용차량의 구조변경의 이유와 기준부터 불법 개조의 내막까지, <날>에서 취재했다.

MCSI

 ▶예비신부의 억울한 죽음

2005년, 주차장에서 한 여성이 살해된 채 발견됐다. 현장에는 CCTV가 없어 범인 인상착의를 확인할 수 없었다. 경찰 수사 중, 약 한 달 전부터 피해자 주변을 배회한 불상의 남성이 포착됐다. 그의 정체는 청부업자로 드러났고, 예비신랑에게 집착해왔던 ‘전 여자친구’의 이메일 포렌식 수사 끝에 두 사람의 공모정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전 여자친구를 긴급 체포하면, 주범인 청부업자가 도주할 우려가 있어 반드시 두 사람을 일시에 검거해야만 하는 상황. 경찰은 전 여자친구의 IP 접속 장소를 파악하여 두 용의자의 접선 현장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여섯 개의 형사 잠복조가 시내에서 대기하던 중, 전 여자친구의 접속기록이 확인된 PC방으로 출동하여 마침내 두 범인을 긴급 체포할 수 있었다. 좌절된 사랑 때문에 연적의 살해를 의뢰한 전 여자친구, 사건의 전말을 에서 밝힌다.

현장줌인

▶누가 까페거리에 불을 껐나

 카페 거리로 유명했던 경리단길, 하지만 일요일 저녁에도 한산하다. 사람들이 몰리자 상가 임대료가 상승해 상가 원주민이 떠나는 이른바 ‘젠트리피케이션’현상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2015년부터 2017년 동안 서울 주요 상권을 분석한 결과 경리단길 임대료 상승률은 10.16%, 성수동은 6.45% 상승했다. 두 곳 다 서울 평균인 1.73%보다 5배 이상 높은 것이다. 하지만 성수동 카페거리 분위기는 경리단길과 달랐다. 비슷한 상황에서 전혀 다른 결과를 낳은 것이다. 문 닫은 카페거리의 내막, <현장줌인>에서 취재한다.

LTE

 ▶도로 위 붉은 선 (마포구)

최근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도로 위 붉은 실선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신속한 소방활동을 위해 특히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곳에 설치하는 안전표지이다. 마포구 같은 경우, 대형화재 취약지역으로 소방용수시설 또는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된 곳 주변 10m 이내에 작업이 이루어졌는데. 그 현장을 <모닝와이드>에서 생생히 담아본다.

시골 스타그램

▶바다로 돌아온 아들

 드넓은 전라남도 보성의 벌교 앞바다. 추운 겨울이면 바다와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부자가 있다. 50년을 바다와 함께한 아버지 윤환태(63) 씨와 대를 잇겠다며 부모의 반대에도 귀어한 아들 윤춘호(36) 씨! 제철 맞아 알이 실하게 오른 꼬막 수확에 한창이라는데. 바다 위의 든든한 동지이자, 알고 보면 서로 걱정하느라 애가 타는 아버지와 아들! 이들의 사연을 <시골스타그램>에서 들어본다.

 * 벌교꼬막왕자
☎ 010-2485-1155 /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장도길 440-10

화제

▶식품안전, 더 깐깐해진다

 식품 하나를 사더라도 생산지부터 포장상태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소비자들. 제품의 포장지엔 여러 개의 인증마크가 붙어 있어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하지만 이 마크들을 정확히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최근 제품을 생산하는 단계부터 깐깐하고 정확한 관리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따. 경남 김해의 한 김치공장은 올해부터 ‘스마트 해썹(Smart HACCP)’을 도입해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스마트 해썹(Smart HACCP)’이란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각 단계를 기록, 전산화해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각 기관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교류하는 것으로 보다 안전하고 깨끗하게 먹거리를 만들 수 있다. 건강한 식탁을 위해 진화하고 있는 식품 안전관리 시스템 현장을 <모닝와이드>에서 취재해본다.

닥터오의 진료실

▶합병증 부르는 고지혈증

 우리의 몸은 40대가 되면서부터 서서히 몸에 이상신호가 오게 된다. 대표적인 것이 고지혈증! 하지만 다른 합병증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발견하기 어렵다. 게다가 심근경색, 뇌졸중의 위험도 높아진다. 2년 전, 병원에서 콜레스테롤 수치에 대해 경고를 받았지만 방치한 결과 고지혈증 진단을 받게됐다는 고덕순(65세/서울시 강남구) 씨. 고지혈증을 진단 후 위험성을 인식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이제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범위로 되돌아 왔다는데. 침묵의 병, 고지혈증에 대해 <닥터오의 진료실>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을지병원 / ☎ 1899-0001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68
 http://www.eulji.or.kr

 * 조원영 내과 전문의
 강남지인병원 / ☎ 02-6985-4119 /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631
 http://gieinhospital.co.kr * 이영은 식품영양학과 교수 원광대학교 / ☎ 063-850-5114 /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대로 460 http://www.wku.ac.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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