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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아침 12월 13일 금요일 방송정보

[주간 키워드1] 세계 최연소 여성총리 탄생

핀란드에서 34살의 최연소 여성 총리가 탄생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핀란드 제1당인
사회민주당의 산나마린 의원. 1985년 수도 헬싱키에서 태어난 그녀는 동성 부모
밑에서 자랐고 가정 형편이 어려워  10대 시절 빵 가게에서 일했다. 이런 배경으로
소수자 인권, 사회 불평등 등에 관심을 가진 그녀는 27살 정계에 입문, 지난 6월
총선에 재선까지 성공하며 교통부 장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산나 마린 총리는 “나이
와 성별에 대해 결코 생각해본 적이 없다.”는 소감도 밝혔다. 핀란드는 그녀 외에도
현재 5개 정당의 대표를 모두 여성이 맡고 있기도 하다. 핀란드에선 과연 어떻게
역대 최연소, 여성 총리가 탄생할 수 있었을지, 그리고 현재 최연소 여성 총리가
탄생한 것에 대한 자국민들의 분위기는 어떨지 알아본다.


[주간 키워드2] 엄마들 울린 전국적 분유 사기사건 

며칠 전, 여러 커뮤니티에 분유 사기 사건에 대한 제보가 동시다발적으로 올라왔다.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분유와 기저귀를 싸게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온라인 주문한
엄마들이 해당 물품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는데. 분유의 경우엔 시중 가격
에 비해 한 캔당 만 원까지 저렴해 알뜰한 엄마들 사이에선 많은 공유가 되었던
해당 판매자. 자신의 개인정보와 아이의 사진까지 공개하며 현직 변호사인 피해자까
지 생겨날 정도로 판매자의 신뢰도는 매우 높았다. 그러던 그녀가 12월 초에 돌연
잠적, 물품을 구매했던 전국 400여 명이 피해를 보게 되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금액만 약 5천 만원. 게다가 사건에 대한 소식이 퍼지면서 피해자와 피해 금액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데, 법적 소송까지 준비하고 있는 피해자들. 금액보다도
엄마들을 더욱 분노하게 만든 사실은 아기에게 필수품인 분유와 기저귀로 사기를
쳤다는 것. 그리고 이러한 비슷한 사건들이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왜
이런 사건이 반복되는 걸까, 업계 유통 관계자는 육아용품이 중고사이트에서 거래되
는 것이 불확실한 유통경로와 안정적인 물량 확보가 어려워 이러한 사건에 노출되
기 쉽다고 말한다. 피해자들의 호소로 경찰서에선 판매자의 신원을 확보하고 조사
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 사건의 자세한 내막을 알아본다. 더불어 물품 대신 벽돌을
배송한다거나, 피해자를 조롱하는 편지를 쓰는 등, 매번 새로운 사기 방식이 탄생하
고 더욱 교묘해지는 온라인 중고 거래 시장. 그래서인지 네티즌들 사이에선 중고거
래 사기당하지 않는 법에 대한 노하우가 늘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 과연 어떠한 방법
으로 우리의 소중한 지갑을 지켜낼 수 있을지 확인해본다.


 [주간 키워드3] 패션계의 BTS를 찾아라! 

지금껏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오디션이 시작된다. 패션계의 BTS를 찾기
위한 신진 디자이너 발굴 프로젝트! 글로벌 스타 디자이너를 꿈꾸며 패션의 길을
걷고 있는 전국 수많은 패션 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는데. 지난
3월, 뜨거운 관심 속에 약 500여 명의 디자이너가 지원! 서류 심사부터 시작해 프레
젠테이션 발표와 전시회, 쇼룸, 패션쇼 등의 실물 심사까지! 약 9개월에 걸친 심사
끝에 단 16개 팀만이 본선에 진출했다. 그리고 지난 11월, 대망의 본선 무대가 펼쳐
진 상황! 마지막 무대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조심스럽고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최종 심사가 치러졌는데. 이날 디자이너들이 선보인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쟁쟁했다는 후문! 심사위원들을 깊은 고민에 빠뜨렸던 그 결과
가 지난 주 수요일, ‘2019 대한민국패션 대상’ 시상식에서 공개됐다. 최종 우승자는
대통령상의 영예와 함께 1억 원에 달하는 비즈니스 지원금을 받게 된다는데. 이뿐
만 아니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디자이너들은 국내 패션 기업들과 협업해 자신만
의 브랜드를 키울 기회를 거머쥐게 된단다. 과연 K패션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디자
이너는 누가 될까? 신진 디자이너들의 열정으로 가득한 오디션 현장, 그리고 긴장감
넘치는 시상식 현장을 찾아가 봤다.


 [화제의 인물] 동화 작가 윤지회의 위암 4기 투병기 

‘인생은 마음대로 안 됐지만, 투병은 내 맘대로’. 팔로워 10만 명을 넘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0스타툰 ‘사기병’.(*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웹툰) 말기 암이라는 선뜻
접하기 어렵고 무거운 소재를 다뤘지만 최근 책으로까지 출간될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데. 암 투병일지를 생생하게 그려낸 저자는 바로 15년 동안 그림
을 그려온 동화작가 윤지회 씨. 어린이 동화책에서 이름만 들어도 알 정도로 유명한
동화작가였던 윤지회 씨는 어느 날 느닷없이 위암 4기 판정을 받았다. 이제 40대의
초입에 막 와있는 나이, 그리고 갓 두 돌이 지난 아들 건오, 그리고 남편. 이들을
두고 떠날 순 없다! 씩씩하게 항암치료를 시작하기로 한 지회 씨. 생존율 7%, 위암
4기 윤지회 작가의 힘찬 항암치료기를 만나봅니다.


 [영화냐 실화냐] 사라진 아이, 애끓는 모정 <나를 찾아줘>

배우 이영애가 1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결혼 후 작품 활동보다는 육아에 전념
했던 그가 오랜만의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은 실종된 아이를 찾는 엄마의 고군분투
를 그린 영화 ‘나를 찾아줘’다. 실제 두 아이의 엄마인 이영애는, 극 중 6년째 실종
중인 아들 윤수를 찾아 헤매는 엄마 정연 역을 맡아 모성애의 끝을 보여준다는 평가
를 받고 있는데- 영화 ‘나를 찾아줘’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 또 있다. 바로 장기 실종
아동과 그 가족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새로이 불러일으켰기 때문! 경찰청에 따르
면 20년 이상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장기 실종아동은 486명에 이르는 상황. 그나마
한 줄기 희망은, 2004년 도입된 유전자 검사 제도를 통해 간간이 장기 실종아동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행법상 인권 침해 등의
우려로 DNA 보존 기간 10년이 지날 경우 폐기해야 하는 상황! 연내 ‘DNA법’이 개정
되느냐를 두고 실종아동 가족들은 촉각을 곤두세우는 중이란다. 세월이 흘러도 사라
진 아이를 찾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 사라지는 셈이기 때문. <영화냐 실화냐>에서
는 영화 ‘나를 찾아줘’를 통해 사라진 아이를 좇는 애끓는 모정을 들여다보고, 실제
우리 사회 속 장기 실종아동 가족의 삶을 짚어 본다. 또 우리 법체계의 나아갈 방향
역시 함께 생각해 본다.


 [건강하신가] 내 몸 속 '날씬균' 늘리는 다이어트 비법

여느 때보다도 분주했던 2019년도가 어느새 끝을 향해 달려가고, 새해를 앞둔 12월!
묵었던 한 해를 시원~하게 보내려는 송년회 약속들 역시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 두꺼운 옷으로 가릴 수 있는(?) 계절이라 안심했던 탓일까. 잠기지 않는 단추
에, 올라가지 않는 자크, 터질듯한 상의까지! 입고 나갈 옷 없어 걱정인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 연말 대비 특별 다이어트 비법~ 다이어트 비법을 전수해줄 사람은
바로 올해 40세, 아이 둘 엄마 최선 씨! 쫙 드러낸 쇄골에, 선명한 11자 복근까지!
몸짱 대회까지 나갔을 정도의 몸매의 소유자인 그녀. 그런데 1년 전까지만 해도
80kg이 넘는 몸무게를 가진 고도비만이었다고? 먹는 걸 워낙 좋아해, 음식만은 포기
할 수 없었다는 그녀! 공룡처럼 먹으면서도 살 쪽~ 뺄 수 있는 특별한 비법이 있다는
데. 바로 밥, 빵과 같은 탄수화물을 최소화하고, 대신 순두부, 돼지고기, 스테이크
등 단백질로 배를 채우는 게 바로 그것이다. 거기에 "이거" 하나만 있으면 내 몸에
붙어있는 군살 단기간에 다 사라지게 할 수 있단다. 12개월 중, 가장 바쁜 철인
요즘! 다이어트 최강자 최선 씨의 살 빼는 비법을 함께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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