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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3부 1월 15일 수요일 방송정보

▶권역외상센터 부실 운영 논란

 지난 13일, 유희석 전 아주대의료원장이 경기 남부 권역외상센터장인 이국종 교수를 향한 폭언 녹취록이 공개돼 파장이 불고 있다. 아주대의료원이 정부로부터 간호 인력 충원 지원금을 받고도 실상 절반만 채용했으며 빈 병실이 있어도 권역외상센터 환자들을 수용하지 않았다는 것. 이에 병원 측은 인력 충원에 대해서는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했으며 병실 부족에 대해서는 일반 병상을 추가로 배정해 배려해왔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인구 970만 명을 책임지는 경기 남부 권역외상센터에서 지난해만 44건의 바이패스(환자수용불가)가 발생했다. 중증외상환자의 골든타임이 1시간인 점을 가만하면, 심각한 문제인데. 전문가는 미국과 영국처럼 국내 외상시스템도 인력 양성, 운영 체계에 대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번 파문으로 본 권역외상센터의 문제점, <날>에서 취재했다.

MCSI

 ▶모자(母子) 실종사건의 진실

’어머니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차남은 ‘일주일간 어머니를 볼 수 없었다’며, 종적을 감춘 형이 의심스럽다고 지목했다. 실종된 어머니는 수십억 원대의 재산을 소유한 재력가임이 확인됐고, 장남은 어머니 명의의 사망보험금 수령자임이 드러나 의심스러운 정황이 더욱 짙어지고 있는 상황. 장남의 차량 GPS를 통해 실종 추정일 강원도로 향한 것이 드러나, CCTV를 통해 운전자의 모습을 감식한 결과, 차량의 운전자는 장남이 아닌 차남인 것이 밝혀졌다. 신고 당사자인 차남이 모자 실종과 연루되어 있음이 유력한 상황.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주행 당시 차량 차체 높이를 분석하여 트렁크에 ‘125KG 중량’의 무엇인가가 실려있다고 추정했고, 사라진 모자의 몸무게와 일치한다는 감식결과를 도출하여 차남이 가족의 시신을 트렁크에 실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자산을 상속받기 위해 형과 어머니를 잔혹하게 살해한 차남, 존속 살인사건의 전말을 에서 밝힌다.

현장줌인

▶예산들인 택시 보호격벽 무용지물

 지난 8일 저녁, 남양주시 주택가에서 택시 기사가 승객에게 폭행당해 오른쪽 귀를 40바늘 꿰맨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하루 평균 7건 이상의 운전기사 폭행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운전 중인 택시 기사를 폭행하는 사건은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도로 위 안전 문제와도 직결돼 있다며,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보호 격벽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실제로, 지자체에선 예산을 투입해 보호 격벽 설치비 절반을 지원하기도 했다. 하지만, 택시 기사들은 편의성 문제로 보호 격벽 설치는 회피하는 상황.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을 위한 택시 내 보호 격벽의 필요성, <현장줌인>에서 취재한다.

LTE

 ▶2020 설 직거래 장터 (양재 aT센터)

민족의 대 명절, 설이 다가왔다. 올해는 다른 때보다 설 명절이 빨리 찾아와 선물과 차례 상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급한데. 그런 이들을 위해 서울의 한 전시장에서는 전통 가공식품과 우리 농축수산물을 시중가보다 약 2~30%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우리 땅에서 우리 농민이 키워 믿을 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주머니 걱정을 덜 수 있는 설 직거래 장터로 찾아가본다.

시골스타그램

▶고생 끝! 행복 수확 중

 새빨간 딸기 철을 맞아 요즘 한창 분주하다는 충청남도 논산의 한 마을. 도시 생활을 접고 시골로 내려온 이상헌(51), 양준아(47) 부부도 밤낮없이 딸기밭을 드나든 지 8년이 됐다. 10년 넘게 기계 전자 회사만 다녔던 서울 토박이 남편 상헌 씨는 짧은 기간에 이직만 4번을 하더니, 대뜸 귀농을 결심했다. 그런 남편의 결정이 누구보다 당황스러웠지만, 결국엔 따를 수밖에 없었다는 준아 씨! 귀농 전부터 지금의 터에 자리 잡기까지, 역경의 연속이었다는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 태평농장
☎ 010-3488-7844 /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부적로 341

닥터오의 진료실


▶겨울 불청객 비염

 추운 날씨와 건조해진 기후, 그리고 미세먼지의 공습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비염 환자들! 비염에 걸리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콧물이 흐르거나 숨이 막힐 정도로 코가 막히기도 한다. 심지어 수면 장애와 폐렴을 유발하기도 한다. 김지혜(40/서울특별시 은평구) 씨도 태어날 때부터 비염이 심해 코피를 자주 흘렸던 딸을 위해 가습기 대신 해수어를 키우고 배찜을 해주며 관리하고 있다는데, <닥터오의 진료실>에서는 겨울철에 심해지는 비염에 대해 알아본다.

 *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을지병원 / ☎ 1899-0001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68
 http://www.eulji.or.kr

 * 김승태 이비인후과 전문의
 다인이비인후과병원 / ☎ 032-515-2325 / 인천광역시 부평구 경원대로 1242
 http://www.dainent.co.kr/

 * 김혜영 식품영양학과 교수
 용인대학교 / ☎ 031-8020-3114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용인대학로 134
 https://www.yongin.ac.kr/

 * 임종한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 ☎ 032-860-9801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하로 100
 http://dept.inh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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