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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아침 1월 29일 수요일 방송정보
[오늘아침 브리핑-①] 전 세계 확산 공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공포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독일의 한 남성이 감염된 것으로 27일에 확인됐고, 이에 유럽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프랑스에 이어 두 번째다! 우리나라도 네 번째 확진자가 발생! 신종 코로나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개학을 앞둔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신종 코로나에 걸린 세 번째 확진자가 강남 역삼동과 학생들이 많은
대치동 음식점뿐 아니라 성형외과 호텔을 이용했다는 경로가 퍼지면서부터 전염
우려가 커진 상황. 그 지역을 잠시라도 들렀던 사람들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또한, 학부모들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개학을 연기해 달라는 학부모의
청원은 단 하루 만에 2,000명이 넘는 동의를 받은 상태. 30일 초등학교 개학을 앞둔
학부모는 “개학하면 단체 생활이 시작되고 전염에 취약한 어린 학생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아이들의 걱정이 하늘을 찌른다”는데... 한편, 끊임없이 쏟아지는
신종 코로나의 이야기 때문에 이상한 괴담까지 퍼지고 있는 상황! 전 세계를 아비
규환으로 몰아넣고 있는 신종 코로나를 예방하는 법과 치료제는 없는 걸까? 신종
코로나의 모든 것을 오늘 아침에서 정리했다.
[오늘아침 브리핑-②]‘공포의 현장’이 된 중국 우한, 지금은?
지난 23일 봉쇄된 우한. 우한에서 출발하는 항공기와 기차가 모두 끊기고 시내 대중
교통 운영 또한 중단됐다. 우한을 빠져나가는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역시 모두 봉쇄
됐고 정부는 일반도로에 흙을 쌓아 이동을 막고 있다. 텅 빈 거리는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마스크, 모자 등으로 온몸을 칭칭 감은 사람들이 한두 명씩 돌아
다닐 뿐이다. 어떤 이들에겐 물자도 부족해지고 있다. 미리 물과 음식을 사재기
해둔 사람들도 있지만, 그런 이들은 운이 좋은 축이다. 이미 대형마트는 사재기하는
사람들로 줄이 너무 길어서 들어갈 엄두도 내지 못한다. 학교 주변 식당은 하나도
남김없이 문을 닫았다. 배달 음식도, 택배도 받을 수 없다. 점점 우한의 상황은 열악
해지는 가운데 적어도 700명은 되는 우리 교민들은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걱정 속에
서 두려움에 떨고 있다. 정부에서 보낸다는 전세기만 애타게 기다리고 있지만 전세
기를 타러 공항까지 갈 수 있을지, 먼저 탑승하는 인원은 누구인지 불확실한 상황.
9명뿐인 영사관 직원들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몰려드는 일을 처리하기에 역부족인
상황.. 교민들은 지금 어떤 마음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을지, 우한에 고립된 그들의
절박한 상황과 심정을 오늘 아침이 직접 들어보았다.
[무엇이든 알려zoom] 화장실 그곳이 궁금하다!
명절이 지나고, 더 큰 후폭풍이 찾아왔으니! 바로! 화장실 청소! 화장실 청소를
하려던 그때! 눈에 띄는 충격적인 것들이 있었으니! 바로 수돗물 온수! 수돗물을
온수로 틀었더니 뿌연 물이 나오는데... 이 온수 사용해도 되는 걸까? 사실 뿌연
물의 정체는 작은 기포로 인해 생긴 ‘백수현상’이라는 것! 물이 뿌연 것이 아니라
기포가 난반사되면서 물이 탁해 보이는 현상이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탁한 게
사라지지 않는다면 수도관 점검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 또한, 우리나라의 화장실은
대부분 샤워와 욕실을 함께 이용하는 습식 화장실이다. 따라서 자주 청소를 해주지
않으면 물때가 쉽게 낄 수밖에 없는데... 간혹 붉은색이나 분홍색 물때가 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이유가 뭘까? 이는 세균이나 곰팡이 등의 생물이 발생하여 생기는
현상이라고... 공기 중에 떠다니다 세면대의 배수구 부근, 주방 식기 건조기의 물
받이, 벽면 타일 이음새 등 물기가 있는 곳에 붙어서 나타나는 분홍색 물때! 이런 물
때를 유발하는 미생물들은 메틸로박테리움, 슈도모나스균, 산토모나스 속 영균,
코리네박테리움, 간균 등의 세균이라는데... 이 세균들은 다행스럽게 물때만 만들
뿐 인체에는 해를 입히지 않는단다. 또한 화장실 변기 레버! 집안의 화장실 변기
레버는 손으로 내리지만 공중화장실 레버는 발로 내리는 사람들이 태반! 이유는
뭘까? 또한 많은 사람들이 쓰는 공중화장실 레버와 일반 가정용 화장실 레버가 다른
이유는? 무엇이든 알려줌에서 공개한다!
[알.쓸.생.법] 세상 인자한 시어머니의 반전은?!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생활법률, <알.쓸.생.법>! 단란했던 한 부부. 겉으로 보기엔
아무 문제 없어 보이는데... 그러 던 어느 날! 갑자기 아내가 사라졌다?! 대체 무슨
사연일까? 몰려드는 시누이들 때문에 명절에도 친정에 가지 못하는 아내. 시어머니
는 그런 며느리에게 미안함을 감추지 못한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일상. 아내는
시어머니가 먹고 싶다는 음식을 정성껏 준비했는데, 음식을 먹고 아픈 시어머니!
알고 보니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골탕 먹이려고 자신의 알레르기 사실을 숨기며
작정하고 계획한 일인데. 그리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교묘한 시집살이! 아들
앞에서는 세상 다정한 시어머니지만, 며느리와 단둘이 있을 땐 180도 달라지는
시어머니! 아내는 시집살이에 점점 지쳐가지만 남편은 그 사실을 쉽사리 믿지 못
하는데. 그러던 중 결국 시집살이의 실체를 알게 된 남편은 아내와 함께 분가해서
살기로 마음먹는다. 그렇게 안정을 찾아가는 듯했지만... 남편의 사업이 실패하면서
다시 시어머니와 함께 살아야만 하는 상황이 됐다. 그리고 더욱더 교묘해진
시어머니의 시집살이! 결국 아내는 시집살이로 인해 우울증까지 걸리게 되는데.
그리고 끝내 말도 없이 친정으로 떠난 아내. 영문 모르는 남편은 아내의 행방을 수
소문하는데. 그러던 어느 날 남편 앞으로 도착한 이혼 소장! 아내는 집으로 돌아
오지 않은 채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하게 되는데. 과연 시집살이로 인한 우울증
때문에 가출까지 한 아내, 위자료를 받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