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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아침이 좋다 2월 13일 목요일 방송정보

▶ 이사철 신축빌라 입주 주의보!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2668만원!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이 눈을 돌리는 것이 바로 신축 빌라다.
비슷한 지역에 같은 값으로 훨씬 넓은 집을 마련할 수 있고 아파트 못지않게 고급화되고 있기 때문.
하지만! 꼼꼼히 따져보고 입주하지 않으면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2017년 신축 빌라에 입주한 김성준(가명) 씨는 전세 계약이 만기 된 작년 11월,
집주인으로부터 전세금을 돌려줄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전세금보다 매매가가 낮아 돈을 돌려줄 수 없다는 것!
더욱 충격적인 건 이와 같은 피해자만 무려 500명이 넘는다는 사실인데.

문제는 또 있다.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빌라 대단지에 사는 김철희(가명) 씨는
관할 구청으로부터 강제이행금 고지서를 받았다.
자신이 2014년 구매한 신축 빌라가 불법으로 증축된 위반 건물이었던 것.
계약 당시 이 사실을 알지 못했던 철희 씨는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게다가 법 위반 건축물로 기록되기 때문에 나중에 매매할 때는 물론 대출받을 때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불법 빌라로 인한 피해는 모두 분양받은 서민에게 돌아가고 있는 상황!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없는 걸까? <이슈리와인드>에서 확인해보자. 
 
 
■ 오늘은 뭐 먹지?
▶ 알싸한 디톡스 밥상, 청도 미나리
 
오늘 찾아간 곳은 경상북도 청도군.
산세좋고 물 좋기로 소문난 청도의 절경 공암풍경을 구경하고 요즘 봄맞이에 한창이라는 한 농가를 찾았다.
입춘추위가 잠시 물러간 지금, 청도의 자랑, 미나리가 제철을 맞았다.
겨우내 보온을 위해 지하수 물을 끌어다 키우는 미나리.
비타민과 철분이 풍부해 해독작용에 좋은 봄나물로 알려져 있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고~ 그 알싸한 향에 취해 멀리서도 한달음에 달려온 관광객들로
요즘 청도 한재 미나리 단지는 활기로 넘친다.
수확이 한창인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우며 청도 미나리 자랑도 듣고
미나리 출하소식에 달려온 손님들이 강력 추천하는 특별한 미나리 요리 이야기도 듣는다.

온 마을에 진동하는 미나리향 따라 방문한 한 농가.
동네 솜씨 좋은 주부가 청도 미나리 요리 한 상 차림에 나섰다.
미나리와 찰떡궁합인 비밀 재료를 넣은 비빔밥부터 뜨끈한 대구미나리탕,
그리고 리포터가 직접 배워보는 초간단 미나리 요리 까지! 밥상 위에 찾아온 향긋한 봄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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