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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3부 2월 26일 수요일 방송정보

▶불법 개조로 붕괴된 주택
지난 21일, 부산의 한 주택이 순식간에 무너졌다. 2층 짜리 건물로 1970년대에 지어진 주택이 무너지며, 공사 중이던 인부 2명이 사망했다. 해당 주택은 최근 음식점으로 용도변경을 신청했다. 그러면서 주택 1층의 방을 허물고 출입구 위치를 바꾸는 작업 중이었다. 주요 구조를 변경하는 작업을 할 때는 대수선공사 허가를 받고 구조진단을 해야 하지만 이를 구청에 알리지 않고 임의로 작업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 이런 붕괴사고는 2011년 서대문구, 2016년 진주 등에서도 일어났다. 전문가들은 소형 건축물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붕괴사고를 막을 수 있다는데, 자세한 내막을 <날>에서 알아본다.

MCSI

▶연기처럼 사라진 삼 남매
‘자녀가 실종됐다’는 한 중년 남성, ‘아내가 아이들을 데리고 간 뒤 이후 돌아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아내는 홀로 귀가했고, ‘남편이 아이들을 숨겼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남편은 아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반박했다. CCTV가 없어 진술과 대조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 그런데, 수사 중 아내에게 내연남이 있음이 드러났고, 해당 내연남이 부부의 집 근처를 배회했다는 이웃의 진술이 입수됐다. 결국 남편과 아내, 내연남을 대상으로 거짓말탐지 수사를 결정한 경찰. 남편에게서 ‘판독 불가능’ 결과가 도출됐고, 차량 감식 결과에서는 혈흔 반응이 검출됐다. 사라진 삼 남매의 매장지로 추정되는 곳의 사진을 보여주며 압박 추궁하기 시작한 경찰. 마침내 남편은 ‘내가 아이들을 살해했다’라며 범행 일체를 실토했다. 경제적 실패와 아내의 불륜 사실에 격분한 남편이 자녀들을 살해한 비극적인 사건, 그 전말을 에서 밝힌다.

현장줌인

▶코리아 포비아 전 세계 확산
국내 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세계 각국에서 ‘코리아 포비아(한국 공포증)’가 급속히 퍼지고 있다. 24일 외교부 발표를 기준으로 한국발 여행객을 입국 금지 시킨 곳은 이스라엘, 요르단, 사모아 등 7개국이며 입국 절차를 강화시킨 곳은 11개국이다. 모리셔스로 신혼여행을 간 부부 17쌍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격리시설로 격리됐고, 이스라엘을 간 여행객 1000여 명은 호텔, 공항에 격리당했다. 현재 해당 국가에 입국 상태인 한국인들은 이번 사태가 한국인에 대한 혐오로 이어지고 있다며 우려하고 있는 상황. <현장줌인>에서 그 실태를 확인한다.

LTE 생중계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경기도 김포시)
코로나19의 급격한 지역사회 감염으로 인해, 폐쇄되는 병원들이 늘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는 24일 ‘국민안심병원’을 지정한다고 밝혔는데. ‘국민안심병원’은 호흡기 질환에 대하여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분리하여 진료하는 병원으로, 병원 내 감염 위험으로부터 환자와 의료인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다.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되어 ‘안심외래진료소’를 설치해 운영 중인 현장을 <모닝와이드>에서 생생히 담았다.

시골스타그램

▶아들의 봄날
비옥한 토지 덕에 농사짓기 좋은 충청남도 금산. 평생을 농부로 살아 온 부모님을 따라 제철 땅두릅나물 수확에 한창인 박진용(36), 권예숙(34) 부부를 만났다. 도시에서 고향으로 내려온 지는 3년, 농사를 지은 지는 1년 된 초보 농부다. 신혼 초기 갑작스레 진용 씨가 위암을 앓으면서 요양 차 시골 생활을 시작했던 부부. 수술 후 조금씩 건강이 호전되면서, 부모님의 농사를 돕게 됐다. 올해부턴 부모님 그늘에서 벗어나 부부만의 농사도 준비 중이라는데. 아직은 건강이 모두 회복되기 전인 데다, 농사도 서툴러 가족들의 걱정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힘이 되어주는 가족을 위해 오늘도 밭으로 나가는 진용 씨! 희망이 있어 더욱 아름다운 이들의 시골살이를 들여다본다.

* 새벽농장
☎ 010-4643-4918 /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두지진밭들길 90-8

화제

▶내 몸을 살리는 혈관건강
최근 불규칙한 생활 습관, 극심한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혈관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혈관질환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혈관 건강관리를 꾸준히 하고 있다는 윤현주 씨(52). 친정어머니의 협심증, 남편의 뇌혈관염증을 옆에서 지켜본 후 특별히 혈관 건강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는데. 실제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위험 수준이었던 현주 씨는 꾸준한 관리로 콜레스테롤 약을 먹지 않아도 될 정도로 호전된 상태라고. 평소 남편과의 댄스, 난타 등으로 유산소 운동과 함께 식단관리도 꼼꼼하게 챙긴다. 해조류, 채소, 그리고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낫토키나아제가 풍부한 ‘낫토’를 빼놓지 않고 있다는데. 특히, 낫토 샐러드, 낫토 쌈밥 등 낫토를 활용한 음식을 다양하게 섭취하고 있다. 모닝와이드에서 혈관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소개한다.

닥터오의 진료실

▶코로나19 팩트체크
코로나19의 지역확산과 공포가 계속되며 불안해진 시민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에 대해 뉴스와 기사, SNS를 통해 쏟아지고 있는 소문들과 일상생활 속 밀접하게 염려되는 궁금증, 거기에 장기전을 앞두고 있는 코로나19의 예방법과 감염 시 대책, 그 외에도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궁금증까지. 코로나19에 대한 소문의 진실, <닥터오의 진료실>에서 알아본다.

*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을지병원 / ☎ 1899-0001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68
http://www.eulj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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