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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①] 마스크 공적 판매, 품절 대란 잠재울까?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고 있다.
침으로 감염병이 전파되는 것을 막아주는 필터 마스크가 폭발적인 수요로
물량이 바닥난 것. 한 대형마트는 마스크를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소식에
개점하기 한참 전인 새벽 5시부터 북새통을 이뤘다. 그러나 턱없이 부족한
수량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구하지 못한 채 허탈한 발걸음으로
돌아가야 했다. 온라인에서 마스크를 주문하려 해도 일방적으로 취소 처리가
되거나 실시간으로 품절되는 등 마스크 품귀 현상이 심해지자, 정부에서는
약국과 농협, 우체국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 ‘반값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하지만 물량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판매처에서는 혼란이
가중되고 사람들의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는데. 일례로 약국에는 하루에
마스크 100매가 공급되는데, 1인당 5매로 한정해도 하루에 20명밖에 살 수
없어 밀려드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는 상황. 이런 와중에 미리 마스크를
사재기했던 업자들이 적발되는가 하면, 중고 사이트에  마스크 물량을 대거
푸는 사람들이 나타나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사상 초유의 마스크
대란을 취재했다.


[코로나19②] “작은 힘이라도” 위기 속 작은 영웅들 

코로나 19 감염이 급증하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의 의료 현장은 그야말로
전쟁터. 대구 의료봉사를 지원한 20대 간호사는 전화 인터뷰에서 “작은 힘
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 고 밝혀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한편, 오프라인
쇼핑 대신 온라인 주문이 폭증한 요즈음, 배송기사들은 쉴 틈 없는 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감염 우려로 모두가 외출을 꺼려하는 시기에, 자신의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는 배송기사의 구슬땀을 취재했다. 또한, 매일 오후
두 시면 전 국민 앞에 서는 사람. 바로 정은경 중앙방역대책 본부장!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부터 상황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는 것. 날이 갈수록 수척해지는 정은경 본부장의 얼굴과 하얗게 센 머리에
SNS에는 이를 걱정하고 응원하는 메시지가 쏟아졌다. 이정헌 작가 또한
응원하는 마음으로 그렸다는 그림 ‘힘내자 대한민국’. 정은경 본부장을 중심
으로 질병관리본부, 의료진, 공무원 등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싸우는
사람들을 그려 SNS에 무료로 공유했다. 온종일 긴급 상황실을 지키고 있다는
정은경 본부장. 식사도 도시락과 이동 밥 차로 간단히 챙기는 것으로 전해
졌는데. 이 식사를 정성스레 준비하며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있다는 밥 차 회사 사람들.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는데.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사람들, 일선 현장에선 누구보다
땀 흘리며 일하는 사람들을 만나보자. 


 [코로나19③]“장사 30년 만에 처음” 희망의 정체는?

‘저는 오늘 장산 30년 만에 가장 희망이 보이는 날로 정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지금, 희망을 보았다는 사람들. 서울 우림시장
내 한 건물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는 이들은 이러한 글을 건물 입구에
붙여놨다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 직접 찾아가 글을 읽어보니 건물 주인으로
부터 2월, 3월 임대료를 50%만 받겠다는 메시지를 받아 이에 대한 감사함을
담은 글이었다. 상인들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해 힘든 시기이지만 착한
건물주로 인해 기쁘다고 전했다. 건물 주인은 오히려 임대료를 더 감면해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착한 임대인’은 전국 각지에서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창송 홍대 건물주협회장은 본인 소유의 건물 임차인들에게
2월분 월세를 받지 않겠다고 알렸다는데. 홍대 또한 사람이 줄어 상인들의
걱정이 크다는 것을 알고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단다. 코로나19를 이겨
내기 위한 우리 이웃의 훈훈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TV신문고] “옆집에서 악취나” 주택가에서 무슨 일이?

몇 년째 이어지는 악취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부산광역시의 한 동네. 흡사
화장실 냄새와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냄새 등과 비슷하다는 이 악취의 정체는
무엇일까? 비가 오거나 여름이면 더욱 심해져 구청에도 민원을 수차례 넣었지만
아직까지 크게 달라지는 점이 없어 답답할 따름이라는 주민들. 대체 어디서
나는 냄새일지 오랫동안 이 동네에 살았던 주민들을 수소문한 끝에, 한가지
단서를 찾을 수 있었는데. 주민들이 가리킨 곳은 동네에 있는 한 주택이었다.
초인종을 눌러도 인기척 없는 이 집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한 주민의 도움으로 집주인이 운영한다는 고물상가게를 찾아가 직접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는데. 악취의 원인을 묻자, 집에 고양이가 있어 배설물 때문에
나는 냄새라는 주인. 어떻게 고양이의 배설물 냄새가 동네 전체에 퍼질 정도로
날 수가 있는 걸까 싶었지만, 얼마 전 경찰의 압수수색 결과 이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한두 마리가 아닌 총 260마리였다고. 40평대의 주택에서 260마리의
고양이를 키우는 일이 가능하긴 한 걸까? 한 동물 보호 단체 팀장은 영역 동물인
고양이를 한 철장에 여러 마리씩 넣어 키우는 것은 스트레스를 유발하기 때문에
동물 학대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리고 그가 주장하는 이 집에서 고양이를
사육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봤다. 


[TV 집들이] 갤러리? 카페? 로망 가득 럭셔리 하우스

갤러리야? 카페? 부산 기장군의 단독주택이 이어진 거리. 그중에서도 화려한
외관으로 시선 끄는 오늘의 집. 럭셔리한 외관이 갤러리를 방불케 하는데. 이 집에
살고 있는 신지윤&장은석 부부. 건축가인 남편과 결혼하며 신혼집을 지었다는데.
아파트로 들어가는 것보다 직접 부부들의 생활에 맞는 집을 짓고 사는 게 로망
이었다는 부부. 실현하기 위해 공사만 꼬박 7개월이 걸렸다고. 그렇게 직접 지은
신혼집에 들어온 지도 3년. 부부의 로망이 담긴 이 집의 내부는 어떨까? 갤러리
닮은 외관 못지않게 내부도 화려한데. 거실 천장엔 독특하지만 세련된 라인 등과
평범하게 놓인 듯한 TV에도 소리 울림을 위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거실 창밖
으로 보이는 이 집의 또 다른 비밀무기, 중정까지. 화려한 분위기는 집 내부에서도
이어진다. 2층 복도를 지나는데 눈길을 잡는 장식장. 장식장에 빼곡하게 놓인 건
다름 아닌 바이크 장비들? 남편의 취미 생활을 위한 취미룸이라는데. 취미룸을
지나면 닿을 수 있는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안방. 2층 안방 창문에서
내려다보는 중정. 밤엔 집안 곳곳에 숨겨진 조명이 더해져 야경 또한 멋지다.
부부의 로망이 그대로 실현된 오늘의 집을 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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