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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3부 3월 5일 목요일 방송정보

▶불법체류 중국인 귀국 행렬
제주 출입국·외국인청 앞에서 문을 열기도 전에 줄지어 서 있는 사람들. 이들의 정체는 자진 출국 신고를 하기 위해 모인 불법체류자들이다. 이번 3월 이틀간 자진출국신고를 한 중국인 불법체류자만 531명에 달한다는데. 지난달 547명이 신고한 것에 비하면 급속도로 증가한 것이다. 중국 불법체류자들이 자진 출국을 하는 이유는 코로나19 감염 불안감 때문. 그뿐만 아니라 무사증 제도 폐지, 관광객 숫자 하락 등으로 제주도의 경기가 급격하게 위축됐다. 업주들은 손님이 없어 직원을 줄여야 하고, 무비자 체류자들은 일이 없어서 떠나야 하는 상황. 중국발 코로나19가 이제는 불법체류자들을 중국으로 귀국하게 만들고 있는 현장을 <날>에서 찾아가 본다.

밀착 카메라 24시

▶학원 휴원 권고, 피해자는 누구?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학교 개학 시기가 2주 더 연기되었다. 이에 따라 학원가들도 비상에 걸렸다. 교육부에서 집단 감염의 우려가 있는 학원의 휴원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강제 휴원이 아니다 보니 학원마다 온도 차가 다른 상황. 휴원한 학원과 하지 않겠다는 학원들이 나오며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아무런 대책 없는 장기 휴원은 자칫하다가 폐원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는데… 이러한 가운데 일부 학부모들도 학원이 단순히 교육의 목적을 넘어 돌봄의 역할도 하는 상황에서 무조건 휴원은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학부모와 학원 모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교육 당국의 휴원 권고, 그 이면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이번 주 <밀착카메라 24시>에서 살펴본다.

수상한 소문

▶코로나19 예방 마케팅 주의보
사스, 메르스에 이은 세 번째 변종 바이러스 코로나19. 2020년 우리는 또 다른 싸움을 시작했다.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많은 이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최근 주목받게 된 사람이 있다. 얼굴이 반쪽이 된 사진으로 유명세를 치르게 된 질병관리본부의 정은경 본부장이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곳에서 애쓰는 이들이 있었다? 코로나19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이용하고 있다는 악덕 업자들과 일부 병원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라는데! 그래서 제작진이 확인해봤다. 바이러스를 없애준다는 안내 문구로 고가에 거래되는 <공기살균기>, 마스크 없이도 비말 감염을 막아준다는 일명 <방역 모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세균 잡는 데 쓰였다는 <구리 인테리어> 등 제품설명서에선 찾아볼 수 없었던 코로나19 예방 효과의 진실, 전문가들에게 물었다. 더불어 일부 병원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판매하는 <클로로퀸 성분의 약물>과 <면역 강화 주사>의 정체에 대해서도 심층 취재해봤다. 과연 그것은 예방을 위한 고급 정보일까, 얄팍한 상술이 만들어낸 유언비어일까? 수상한 소문에서 그 진실을 공개한다.

나는 전설이다

▶봄 바다의 전령사, 주꾸미
서해의 보물을 찾기 위해 충청남도 홍성의 남당항을 찾은 세준 씨! 3월에서 4월까지 봄에만 맛볼 수 있는 전설이 있다고 하는데…. 바로 알을 가득 품은 주꾸미가 그 주인공. 갯벌과 모래가 섞여 있는 서해 연안에 산다는 주꾸미는 잡는 방법도 특이하다. 빈소라 껍데기를 줄에 매달아 물속에 넣어두면 집으로 착각한 주꾸미가 소라 껍질 안으로 들어간다는 것. 안전한 거처를 찾아 알을 낳는 주꾸미의 습성을 이용해 잡는 주꾸미잡이 현장에서 서해의 봄을 만나보자.

*대명횟집 이흥준 대표
☎ 041-632-8447

연예뉴스

▶ 신천지 연예인 루머 논란
코로나19 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여러 연예인의 이름이 담긴 '신천지 연예인 명단' 지라시가 퍼지고 있다. 연예인 50여 명의 이름이 담긴 이 지라시에는 신천지에서 자랑스럽게 홍보용으로 블로그에 올려놓은 명단이라는 글이 함께 담겨있다. 스타들은 즉각 대응에 나섰다. 이동욱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청하와 아이비, 테이는 직접 자신은 특정 종교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지라시에 이름이 거론된 연예인들의 소속사 측은 일제히 무분별하게 양산되는 루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대응에 나섰다.
▶ 코로나19로 재조명된 영화
코로나19로 영화관은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였지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 이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재난 영화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영화 <감기>와 <컨테이젼>은 코로나19 확산 과정과 비슷하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이용 건수가 급증했다. 주로 신작들이 상위권을 차지해왔던 포털 사이트의 영화 검색어 순위에서도 <컨테이젼>과 <감기>가 상위권에 올랐다. 두 영화는 치명적 바이러스의 외래 유입을 발단으로 감염병의 공포가 현대사회에서 어떻게 확산하는지를 그렸다. 재난 영화의 인기는 지금의 상황을 유사하게 예측해 감염병에 대한 현대인의 공포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된다.

건강시그널

▶뼈 건강의 적신호! 여성 갱년기
몸이 시큰거리고,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뼈가 부러지는 무서운 질환 골다공증. 전조증상이 없어 침묵의 병이라고도 불리는 골다공증을 특히 유의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갱년기 여성이다. 폐경이 오면 난소에서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감소하게 되는데, 골밀도 감소를 막아주는 에스트로겐이 줄어들면서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본인만의 방법으로 갱년기를 건강하게 이겨냈다는 김영희 씨(57세). 50대를 넘어서부터 침대가 축축해질 정도로 땀이 흐르고, 감정 기복이 심해지며, 체중까지 증가했다는 그녀. 긍정적인 성격이었지만, 갱년기로 인한 우울함을 이겨내기 힘들었다는데... 그런 그녀가 갱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친구 같은 딸! 계속해서 딸과 대화를 나누고, 함께 운동하면서 갱년기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었다는데. 또한,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꾸준히 섭취한다는 그것! 바로 석류다! 매일 석류즙을 마시고 다양한 음식에 석류를 곁들어 먹는다는 그녀. 갱년기를 극복한 그녀의 비법을 <건강 시그널>에서 알아본다.

*더본병원 김준한 정형외과 전문의
☎ 02-587-2299

*곽여성병원(곽생로산부인과) 김서희 산부인과 전문의
☎ 031-752-1119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윤선 명예교수
☎ 1599-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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