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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아침 3월 5일 목요일 방송정보

[코로나19] 마지막 2주간의 골든타임, ‘잠깐 멈춤’

 코로나19 확진자가 현재 예측하기 어려울 만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지역사회
확산이 늘어나면서 시민들은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이번 주
코로나19가 전국에 폭발적으로 퍼지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분수령이
된다고 한다. 현재 이 시기에 확산을 막지 못하면 더 심각한 상황이 올지도 모르는
위기 상황이라는 것. 이에 서울시는 현 시점이 지역 사회 확산 차단의 마지막 골든
타임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잠시 멈춤'을 제안했다. 모든 국민이 단순히 방역의
대상이 아닌 방역의 '주체'가 되어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할 것을 호소한 것이
다. '잠시 멈춤' 캠페인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러한 상황에 현재 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통해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데. 해외 외신들마저 "봉쇄 대신 생업을 유지토록
한 한국은 민주사회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고. 코로나19 확산세를 꺾을 수
있는 마지막 승부수인 기업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오늘아침>에서 담아본다.


[코로나19] 입원하자마자 퇴원 당한 환자, 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가운데 정부에선 ‘코로나19’에 대비하기
위해 각 지역의 의료원과 공공병원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했다. 일반
환자들과 격리해 코로나19 확진 환자들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인데.
지정된 해당 병원의 일반 환자들은 다른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는 것. 하지만 당장
옮길 병원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데. 뿐만 아니라 더 큰 문제는 대구·
경북 지역에 사는 일반 환자들. 경상북도 김천에 살고 계신 친정어머니를 대전에
위치한 자신의 집으로 모신 강원희(46) 씨. 그 이유는 척추관협착증이 악화돼 거동
조차 불편한 친정어머니의 수술이 잡혀있었기 때문. 그런데 예약된 수술 날, 병원
입구에서 모녀를 가로막은 병원 관계자. 게다가 어렵사리 입원을 했지만 당일 퇴원
조치를 당했다는데. 확인해보니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대구·경북 거주 및 방문
자는 14일 내에 수술이 불가하기 때문이라는 것. 그러나 병원을 찾은 당일까지
어떠한 안내도 받지 못한 상황. 그리고 무기한 연기된 수술 때문에 하루하루
고통스럽다는 사례자.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고 병원의 입장은 무엇인지 <오늘
아침>에서 알아본다.


[착한 임대인을 찾아라] 감면 계약서 들고 온 임대인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감염을 우려한 시민들로 거리는 한산하고 식당엔 손님조차
없는 상황. 이에 경영난 속에서도 휴업을 하지 않고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을 돕는
고용유지지원 신청도 늘어나고 있는데. 자영업자들은 매출은 반 토막이 났지만
월세, 관리비 등 고정 지출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더욱 힘들다고 한다. 그런데
파주시에 한 마을에서 이런 상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사람이
있다는데. 바로 자신의 건물에 상주하는 상인들에게 월세를 3개월간 30% 감면해
주겠다고 선언한 '착한 임대인'. 파주 법원읍에 사는 심현덕 씨는 코로나19 때문에
마음고생을 하는 가게 사장님들에게 임대료 감면 계약서까지 작성해 찾아갔다고
한다. 장사를 해 본 경험 때문에 현재 상인들이 받는 고통을 너무나 잘 알고 있어
이를 외면할 수 없었다는데. 임대인은 50%씩 3개월을 감면해주겠다 마음을 먹고
갔지만 오히려 상인들이 임대인도 힘들다며 거절을 한 후 30%로 합의를 봤다고.
게다가 임대임도 돈이 많거나 여유로운 상황은 아니라는데. 임대인의 아내는
지난해 갑자기 쓰러져 걸을 수조차 없는 상황. 매주 다니던 재활 병원도 현재는
다니기 힘들어 24시간 아내를 돌보며 생활하고 있다. 만만치 않은 병원비에 월세
감면이 부담도 되지만 본인이 덜 먹고 덜 쓰기로 다짐했다는데. 서로를 더 생각하는
착한 임대인과 착한 임차인, 그들의 이야기를 <오늘 아침>에서 들어본다.


[오늘 아침 실험실] 전국 품절 대란, ‘마스크’의 모든 것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생활필수품이 된 마스크.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구하기
어려운 것은 물론 홈쇼핑에서도 방송이 되기도 전에 매진이 되고 있는데. 전국적
으로 품귀 현상을 겪고 있는 이 마스크는 용도와 성능에 따라 종류도 다양하다는
사실. 일반 일회용 마스크(부직포) vs 가장 흔히 쓰는 KF80 이상의 마스크 vs 천
마스크를 전격 비교 실험해봤다. 기침했을 때 침이 약 2m 정도까지 날아갈 수
있다는데. 비말 감염을 가장 잘 막아 줄 마스크의 내부는 어떻게 생겼을까? 그리고
각 마스크들의 통기성 실험! 과연 숨을 더 원활하게 쉴 수 있는 마스크는 무엇일까?
그리고 미세먼지를 가장 잘 차단해주는 마스크는 무엇일까? 천 마스크 vs 일회용
부직포 마스크 vs KF94 마스크의 피할 수 없는 대결! 8시간 이상 사용한 마스크
중 가장 세균을 잘 차단해주는 마스크는 무엇일까? 마스크, 어디까지 써봤니?
마스크의 모든 것을 <오늘 아침 실험실>에서 소개한다.


[끝까지 간다] ‘석 달간 훔쳐본 남자, 무죄?’ 그 후

 서울 동대문구의 한 주택가. 반지하 방 창문 앞의 한 남자. 창문을 유심히 바라
보는데. 허리를 숙여 보더니 결국 아예 엎드려 창문 틈으로 쳐다본다. 반지하 방에
살고 있던 A씨는 늦은 밤 창밖에서 집안을 훔쳐보는 그 남성과 눈이 마주쳤는데.
직접 CCTV를 확인한 결과 그 남성은 3개월 전부터 A씨의 집 창문을 들여다본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경찰에 신고했지만 제대로 된 조사는커녕 남성을 잡지도
못하고 수사가 종결됐는데. 작년 12월 16일 <석 달간 몰래 훔쳐본 남성, 무죄?>
편으로 이 사건이 방송된 후 재조사가 시작됐고 남성도 바로 붙잡혔다고. 그런데
방송 3개월 후인 지난 2월, A씨에게 다시 연락이 왔다. 무슨 일일까? 처벌을 기다
리던 A씨에게 들려온 청천벽력 같은 소식. 주거침입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남성이 결국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받고 풀려났다고. 사건 이후
두려움에 이사까지 간 A씨. 반지하를 피해 고층으로 이사를 갔음에도 여전히
창문을 열지 못하고 커튼을 친 채 살아가고 있는데. 무죄로 풀려났다는 소식까지
들리자 그 남성이 다시 찾아오진 않을까, 지금도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CCTV
영상에 고스란히 담긴 남성의 수상한 행동. 왜 남성은 처벌받지 않고 무죄로 풀려
났을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오늘 아침>에서 파헤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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