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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3부 10월 24일 목요일 방송정보

▶왕우렁이 환경 파괴 논란

 환경부 생태계 교란 생물 지정 고시 개정안 입법 예고 후 농민들의 항의가 거세다. 1992년도부터 잡초방재용으로 친환경 쌀 재배에 쓰이는 왕우렁이가 포함됐기 때문. 환경부는 왕우렁이가 어린 모를 갉아먹어 농가에 피해를 입히고 왕성한 번식력을 지녀 하천변 등의 생태계를 위협한다는 이유로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을 예고했다. 하지만 실제 농가에서는 ‘왕우렁이가 제초제보다 비용 대비 효율성도 뛰어나다’며, 겨울이 되면 대부분의 왕우렁이는 얼어 죽어 생태계 교란 가능성이 적다는데. 국내 친환경 쌀 생산 농가 대부분이 잡초 방재용으로 왕우렁이를 이용하며, 이외에 다른 친환경 농법이 없는 상황. 혼란에 빠진 친환경 쌀 생산단지, <날>에서 취재했다.

 * 권오석 응용생물과학부 교수
 경북대학교 / ☎ 053-950-5114 / 대구광역시 북구 대학로 80
 http://www.knu.ac.kr/

▶곰팡이로 뒤덮인 신축 아파트

 올해 1월 입주를 시작한 부산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잇따른 하자발생으로 입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창틀 사이로 빗물이 새는가 하면 벽면과 마루는 곰팡이로 검게 물들어 악취까지 더해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황. 전체 353세대 중, 현재 200세대에서 피해를 호소하고 있지만, 해당 건설사에선 올여름 태풍 영향으로 발생한 단순 하자라는 입장인데. 신축아파트의 부실시공 논란과 보상문제를 취재했다.

 * 권대중 부동산대학원 교수
 명지대학교 / ☎ 1577-0020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거북골로 34
 http://www.mju.ac.kr/

MCSI

 ▶절벽 위의 진실/세 사람의 증언

2005년, 경기도에서 한 40대 남성이 응급실로 후송됐다. 재혼한 아내와 등산 중에 절벽에서 떨어진 것으로, 척추와 늑골 뼈가 부러져 생명이 몹시 위중한 상태였다. 단순 실족사로 보이는 사고는 피해자의 딸이 새어머니가 계획한 범행이라고 진술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수사관은 용의자를 대상으로 진술 분석과 용의자의 ‘바디 시그널’을 관찰하여 자백을 유도하는 작전을 세웠고, 치밀한 심리전을 통해 마침내 생명 보험금과 남편의 재산을 노린 범행이었다는 아내의 자백을 확보할 수 있었다. 낙상을 가장한 범행의 전말, 에서 밝힌다.

 * 김진구 프로파일러
 경기남부지방경찰청 / ☎ 182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창룡대로 223
 https://www.ggpolice.go.kr/
연예뉴스

1. 여성 보컬 대거 컴백
 가요계 여성 보컬들이 대거 컴백한다. SES 출신 바다를 시작으로 태연, 아이유, 원더걸스 출신 유빈,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까지, 실력 있는 음원퀸들의 연이은 컴백예고에 역대급 순위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악동뮤지션을 누르고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가수 송하예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송하예는 K팝스타 시즌2로 얼굴을 알렸고 지난 5월 발표한 곡이 역주행으로 인기를 얻은 이후 신곡까지 1위를 기록, 차세대 음원퀸이 됐다. 이 기세를 몰아 앞으로 쟁쟁한 여성 보컬들의 컴백이 음원차트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 연예계 의외의 친척
 배우 박원숙과 박소담이 친척 관계인 것이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박소담의 할아버지와 박원숙이 사촌지간으로, 6촌 관계의 친척인 것. 6촌지간은 보통 먼 관계로 표현되지만, 실제로 박원숙은 박소담을 친조카처럼 생각하고 챙긴다는 후문이 전해지며 훈훈함을 더했다. 또 박형식과 옥주현은 6촌 관계로 같은 뮤지컬 작품을 공연하기도 했고, 배우 권율은 본인이 배우 최명길의 조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의외의 친척 관계를 자랑하는 연예계 스타들을 알아본다.

LTE

 ▶속초 양미리 풍어

10월, 가을을 맞아 제철인 생선들 중 유독 풍년인 생선이 있다는데~ 그건 바로 양미리! 양미리는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서 늦가을부터 겨울에 잡히는 한류성 어종으로, 뼈째 섭취할 수 있어 고칼슘, 고단백 식품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아침부터 들썩이는 속초, 풍어 맞은 양미리 하선 현장을 <모닝와이드>에서 생생하게 담아본다.

화제

▶잠자는 악기의 변신

 바이올린, 플루트 등 값비싼 악기를 만 원에 배울 수 있다?! 서울시의 한 생활문화지원센터에 가면 약 60여대의 악기를 무료로 대여, 저렴하게 강습까지 받을 수 있다. 강습에 사용되는 악기는 서울시에서 올해 10월부터 시작된 <악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악기를 기증받아, 수리· 조율을 거쳐 악기를 배우고 싶은 시민들의 수업에 활용되고 있다. 악기를 배우려면 비용이 많이 든다는 편견을 없앤 서울시의 악기 나눔 사업! 그 따뜻한 현장을 소개한다.

닥터오의 진료실

▶자가면역질환 1형 당뇨

 국민 10% 중 한 명 꼴로 진단 받는다는 당뇨. 그런데, 당뇨에도 종류가 있다?! 19년 전 당뇨를 진단받았다는 이정혜(34/인천광역시 부평구)씨. 중학생이던 당시, 1형 당뇨 진단을 받아 즉시 인슐린 주사를 맞는 방법부터 배웠다. 정혜 씨가 앓고 있는 1형 당뇨는 면역세포가 췌장을 적으로 인식해 공격하거나, 각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췌장이 파괴되어 인슐린 분비가 전혀 되지 않는 질환이다. 꾸준한 관리에도 4년 전 손발이 저리고 붓는 합병증을 피할 수 없었다는데. 이번 주 <닥터오의 진료실>에서는 1형 당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
 을지대학교 의과대학교 을지병원 / ☎ 1899-0001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68
 http://www.eulji.or.kr

 * 양종욱 내과 전문의
 뉴성민병원 / ☎ 1661-1199 /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동 523-1
 http://www.smg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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