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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3부 11월 7일 목요일 방송정보

1. 박찬주 전 육군 대장, '삼청교육대' 논란
 부하 군인을 노예처럼 부리고 갑질을 했다는 이른바 공관병 갑질 사건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박찬주 전 육군 대장. 내년 총선을 앞두고 최근 자유한국당 인재 영입 1호로 꼽혔던 그가 갑자기 '공관병 갑질 사건'을 해명하겠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그는 공관병 갑질 사건을 고발한 군인권센터 소장에게 '삼청교육대 들어가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언급하며 논란이 일고 있는데... 삼청교육대는 제5공화국 시절 폭력범과 사회풍토문란사범을 소탕한다는 명분으로 총 6만 755명을 체포해 52명이 사망하고 정신장애 등 상해 2678명으로 집계된 반인권 조직으로 이미 대법원에서 삼청교육대 계엄포고 제13호가 위헌임을 확인해 헌법과 법치주의를 유린시킨 국가폭력으로 정의되었다. 국민의 의견을 대변해 앞으로 정치에 몸을 담겠다고 하는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이런 삼청교육대를 언급하며 국민 앞에 선 것. 논란의 중심이 된 삼청교육대를 <이슈 패스워드>에서 알아본다.

2. 스쿨존보다 더 위험한 아파트존

 지난 4일. 아파트 단지 내에서 킥보드를 타던 9세 어린이가 승용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운전자가 저녁 시간 지하주차장으로 진입하던 중 앞을 지나던 어린이를 보지 못하고 그대로 충돌한 것이다. 문제는 아파트 단지 내 도로는 도로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에 교통사고로 처리가 되지 않는다는 것. 게다가 해당 아파트에는 10km로 서행하라는 안내판이 있지만 속도 규정 또한 없어서 지킬 의무도 없다는데….5년 간 어린이 교통사고는 약 2만 1천 건. 그러나 아파트 단지 내 사고는 도로가 아니라는 이유로 집계조차 안 되고 있는 상황이다. 법의 사각지대에 노출 된 ‘아파트존’ 이대로 괜찮은 것일까? 이번 주 <이슈 패스워드>에서 알아보자.

어쩌다 토론

▶ 배달요금, 당신의 생각은?
내야한다! vs 왜 받나

 매년 커지고 있는 국내 배달음식 시장규모! 2017년 약 15조 원에서 지난해 20조 원을 넘기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렇게 배달수요가 커지는 만큼, 배달문화도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상황! 그중에서도 가장 큰 변화로 꼽을 수 있는 것이 아마도 배달요금일 것이다! 배달요금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 측과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하는 판매자 측! 양측의 치열한 토론을 통해 배달요금에 대한 생각을 들어본다.

 *소비자 대표- 유튜버 빅민TV채널 운영자 지성민
*판매자 대표- 아띠참치초밥 이흥준

레알 검증왕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지켜라!

날씨가 쌀쌀해지면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농도가 짙어 지면서 건강관리에도 비상에 걸렸다. 통계에 따르면 월별 대기 오염도를 살펴보았을 때 11월부터 급격히 대기오염 농도가 높아지기 시작한다는 사실! 올해도 11월 초부터 가을 황사에 중국발 황사가 가세하면서 맑았던 가을 하늘이 뿌옇게 변하기 시작하며 본격적인 미세먼지의 공습이 시작됐다. 이에 황사용 마스크로 호흡기를 보호해야 한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지만 직접 공기와 맞닿은 피부 또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데...
그렇다면 온종일 야외활동을 하면 얼마나 많은 대기오염물질이 피부에 흡착되어 있을지, 또 어떻게 씻어야 온종일 피부에 쌓여있는 대기 중 먼지를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을지 <레알 검증왕>에서 직접 검증해 본다.

 * 과학교육학 박사 최은정
 최은정 과학교육연구소
science@ewhain.net

 * 임이석 테마피부과
 주소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613 성락빌딩 2층
 연락처 : 02-3446-1110

연예뉴스

1. 심은진 악플러, 실형 선고
 배우 심은진에게 악플을 단 A 씨가 징역 5개월 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A 씨는 심은진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악플을 달아왔고, 주변인들에게까지 지속해서 악플을 달아왔다. 연예인을 향한 악플러에게 벌금형, 혹은 집행유예가 아닌 실형이 선고된 것은 흔한 일이 아니었다. 그간 악플러를 신고하더라도 선처했고, 강경 대응까지 간다고 하더라도 결국 벌금형에 그쳐왔던 것. 재판부의 이번 실형 선고가 악플러들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 ‘음원퀸' 아이유의 귀환
 음원 강자들의 연이은 컴백으로 11월 음원 차트도 뜨거워지고 있다. 먼저 1년 만에 공개된 아이유의 신곡이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신곡 'Love poem'은 아이유의 5번째 미니앨범 선공개 곡으로, 팬들의 반가움을 더했다. 뒤이어 차트를 뒤흔들 남자 싱어송라이터들이 차트 장악에 나섰다. 1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자이언티와 데뷔 8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 지코가 그 주인공. 멜로망스 또한 입대 전 마지막 앨범 발매를 앞둔 상황. 과연 치열한 음원 차트 전쟁의 승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는 전설이다

▶17년 차 야생 캠핑의 달인

 캠핑 경력 17년 차, 단출한 장비로 모든 걸 자급자족하는 김영택(45) 씨! 박세준 씨에게 야생의 재미를 보여주겠다며 초대한 곳은 대전의 자갈 넓게 깔린 강가였다. 전설의 곁에는 천운도 함께 따르는 모양인지, 오늘은 하룻밤 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덩굴 요새를 찾은 두 사람. 간소화 캠핑 장비에도 불구하고 시작은 순조롭기만 하다. 게다가 그의 1박 2일을 책임질 영택 씨는 칼 하나로 낚싯대를 만들어 밤낚시를 하고 돌과 갈대로 온돌 침대를 만들어 11월의 밤을 후끈하게 데우는데…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캠핑 현장을 <나는 전설이다>에서 만나본다.

건강 시그널

▶혈관 건강의 적신호, 하지정맥류

 다리 정맥의 판막에 이상이 생기고 혈액 순환이 되지 않는 하지정맥류! 초기에는 증상이 심하지 않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피부 괴사와 혈관 속 혈전 형성으로 심부정맥 혈전증을 일으킬 수도 있어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하지정맥류의 원인은 오래 서 있거나 앉아있는 생활습관, 꽉 끼는 옷과 복압을 높이는 비만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는데…. 하지정맥류는 결국 혈액 순환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평소 건강한 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10년 동안 이어진 하지정맥류를 극복하고 건강을 되찾았다는 김금성 씨(61세). 온종일 서서 생활해야 하는 요양보호사 일을 하면서 늘 다리가 붓고 핏줄이 툭툭 불거지는 등 심각한 하지정맥류 증상을 겪었던 그녀. 10년 전 하지정맥류 시술을 받았지만, 관리 소홀로 또다시 하지정맥류가 발생, 4개월 전 다시 한번 수술을 받았다는데…. 이제는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그녀! 발의 충격을 흡수해 정맥의 압력을 낮춰줄 수 있는 낮고 푹신한 굽의 신발만 신고, 평소 배를 조이지 않는 옷을 입는다. 매일 딸과 함께 정맥 순환을 돕기 위해 30분 이상 걸어주는 것도 그녀의 건강 비법이다. 하지정맥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깨끗한 혈액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그녀! 혈관 건강을 위해 매일 챙겨 먹는 것, 바로 새싹보리다. 혈관의 독소를 제거해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새싹보리를 다양한 음식에 곁들여 먹는다는데…. 하지정맥류를 극복한 그녀의 비법을 <건강 시그널>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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