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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아침이 좋다 11월 12일 화요일 방송정보

▶ “우리 학교를 지켜주세요!” 그 후 송정중학교는 어떻게 되었을까?

  ■ 지역국 - 광주

▶ 가을보양식 끝판왕! 낙지

  ■ 현장포착Q

▶ 이런 것까지 빌려 쓴다?… 렌털 전성시대!

바야흐로 렌털의 전성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빠른 속도로 성장한 렌털 시장은 2020년에 규모가 40조 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종류도 다양화되고 있다. 그중 현명하게 즐기는 사치, 미술품 렌털의 경우 월 3만 원대만 내면 원하는 대로 그림을 골라 내 집에 걸 수 있다. 국내 업체 중에서는 700여 명의 작가와 계약해 약 2만여 점의 원화를 확보할 만큼 규모를 갖춘 곳도 나타났다. 또한 집 안에서 각종 작물을 소규모로 길러 먹는 식물 재배기 렌털도 이색 렌털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관리에 손이 많이 가는 수족관 렌털도 인기이다. 수족관과 부가 장치는 물론, 관상어와 먹이까지를 포함해 모두 빌릴 수 있고, 관리자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수질 관리 및 관상어 상태 체크를 진행한다. 한편, 빈손으로 출발해도 늦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매트와 바구니는 물론, 쿠션과 램프, 간단한 샌드위치와 음료수까지 빌려주는 피크닉 렌털 서비스도 등장했다. 이처럼 똑똑하고 경제적으로 필요한 만큼만 빌려 쓰는 신풍속도, 렌털 시장에 대해 알아본다.

  ■ 해피라이프 집.사람

▶ 자유로운 영혼을 담은 싱글하우스

전라북도 진안군. 영험하기로 소문난 마이산 자락 주변의 한 마을에 요상한 모양을 한 낡은 집이 있다. 동네 사람들은 1년 반 전부터 이 집에 “무당이 산다.”며 쑥덕거린다는데. 폐가를 연상케 하는 오래되고 낡은 농가주택. 가지만 앙상한 대추나무에는 마치 서낭당 같이 오색 리본들이 묶여 있고 집안 곳곳 무너지고 쓰러진 것들 투성이인 이 집에는 놀랍게도 30대 여자, 조서연 씨가 살고 있다. 벽마다 알 수 없는 무늬의 그림이 알록달록 그려져 있는 집. 이 집에서 그녀는 그림을 그리고 명상을 하며 자신을 수련하는 삶을 살고 있다. 20대 중반,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늘 무언가를 책임져야만 했다는 조서연 씨는 이런 도시생활에 답답함을 느껴 무작정 여행을 떠났다. 그렇게 도착한 히말라야에서 그녀는 정서적 안정감을 느꼈고 이곳과 닮은 곳에서 정착하기로 마음먹었다고. 그렇게 찾아온 곳이 마이산이 자리한 진안군이었다. 딱히 보수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는 조서연 씨는 집을 고치는 대신 집에 벽화를 그려 자신의 개성을 담아냈다. 좋은 집터에서 자연과 함께 하다 보니 좋은 일도 생겼다. 곧 결혼을 앞두게 된 것! 자연이 주는 대로 순응하며 흙과 함께 살아가는 조서연 씨의 싱글하우스를 <해피라이프 집.사람>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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