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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3부 12월 11일 수요일 방송정보

▶삼한사미, 미세먼지 단속 현장

 올봄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가 또다시 한반도를 덮쳤다. 이에 지난 10일 서울과 충북권에서 발령됐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그다음 날인 11일엔 충남과 세종, 부산, 대구, 강원 영서지방 등 9개 시도로 확대 발령됐는데. 비상저감조치가 내렸지만 시도에서는 특별 단속반을 통해 미세먼지의 주범인 차량, 사업, 공사장 등의 단속을 한층 강화한다.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며 바빠진 단속 현장을 날에서 직접 들여다본다. 매해 겨울이면 찾아왔던 미세먼지지만 이번에는 특히 강도가 세다. 중국발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덮치면서 지난해에 비해 미세먼지 수치가 4배 이상으로 치솟았는데. 올해 유독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이유는 뭘까? 언제까지 이런 희뿌연 하늘이 계속되는 건지 올겨울 미세먼지 전망을 전문가를 통해 들어본다.

이슈 패스워드

▶민식이법, 국회 본회의 통과

 스쿨존에 신호등과 과속 단속 카메라 등을 설치해 사고를 예방하고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는 민식이 법이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어린이보호구역 내의 사고에 관련한 법안이 강화될 예정이다. 그런데,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사고로 아이가 사망할 시, 운전자에게?무기징역이나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는 조항을 두고 일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민식이 법이 운전자의 과실에 있어서 너무 과한 처벌을 내려 억울한 사람이 생길 수도 있는 악법이라는 것. 이는 사실일까? 어린이보호구역의 실태를 바탕으로 민식이 법의 오해와 진실을 이번 주 <이슈 패스워드>에서 살펴본다.

어쩌다 토론

▶과태료·범칙금 인상 찬반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서울 도심 운행 단속 첫날. 400대가 넘는 차량에 과태료가 부과됐다. 한 대당 25만 원, 단속 첫날에만 1억 400만 원이 부과된 셈. 정부는 이번 개정안이 미세먼지 줄이기 대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지만, 세수 부족 해소를 위한 사실상의 서민 증세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크다. 이에 논란거리로 떠오른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국내 범칙금 제도가 범죄를 예방하고 재범을 방지하는 데 효율적으로 작용하고 있는가?’다. 최근 들어서 교통사고 건수나 사망사고는 줄었지만, 부상자 수는 이상하리만큼 증가했다고 한다. 이는 자잘한 사고가 늘어나고 있다는 얘기인데! 그렇다면 교통 범칙금이 많은 사람을 개도하지 못하는 이유는 범칙금의 액수 때문일까, 합리적이지 못한 제도 때문일까? 범칙금 제도는 물론, 국내 교통 법규가 관대해서 문제라는 두영 씨(44). 영국의 24%, 호주의 11.9%. 쉽게 말하면, 호주에서 만원이면 우리는 1,100원만 부담하면 된다는 얘기란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 워싱턴주의 경우, 음주운전 사망사고 발생 시 1급 살인 혐의를 적용해 무기징역까지 선고한다는데 우리는 어떠한가? 피고인이 종합보험에 가입된 점, 초범인 점,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점 등 봐주는 게 많으니 상습범들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다. 이에 교통문화부터 바꾸는 게 선행되어야 한다는 동훈 씨(35). 교통행정이나 교통체제, 신호체계의 개선 등이 훨씬 더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란다. 2017년 기준으로 범칙금 부과 건수는 1,649건으로 국내 등록 차량 10대 가운데 8대 정도가 범칙금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 벌금 1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둔 지금, 우리 교통 환경은 어떠한가? 여전히 도로가 유실되어 일어나는 사고와 불합리한 신호체계에 대한 민원은 넘쳐나고, 제때 개선되지도 않는 것이 현실이다. 담뱃값 인상처럼 세수 부족을 채우려는 의도가 아니라면 현실적인 대책이 시급하다는 의견이다. 안전한 교통문화를 위한 여섯 번째 <어쩌다 토론>, 지금 시작한다.

레알 검증왕

▶한파주의보! 체온을 지켜라

 영하 10도 이상 기온이 내려가며 본격적인 겨울 한파가 시작되었다. 뼛속을 파고드는 추위에 옷을 껴입고, 따뜻한 음식을 먹고, 핫팩까지 총동원해 보지만, 단번에 체온을 올리는 건 쉽지 않은 일! 그런데 ‘이것’ 하나만 있으면 단시간에 체온을 올릴 수 있다는데... 그 정체는 바로 껌? 과연 껌을 씹는 것만으로도 체온을 올릴 수 있을까? 그리고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두꺼운 패딩 하나 입는 것보다 더 보온 효과가 좋다고들 하는데 그럼 도대체 면 티셔츠 몇 겹을 입어야 패딩만큼 따뜻해질까? 또한 목만 따뜻해도 온몸이 따뜻해진다, 발만 따뜻해도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등 체온에 관한 속설 아닌 속설, 과연 사실일까? 정말 추울 때 신체 중 어디를 보온해야 가장 효과적일지, 영하로 떨어진 추위로 꽁꽁 언 몸을 빨리 녹이는 법 <레알 검증왕>에서 알아보자.

 * 과학교육학 박사 최은정
 최은정 과학교육연구소
science@ewhain.net

 * 스튜디오 「시작」
서울 강서구 화곡로 218 등나루빌 B1
 Tel. 02-2602-7333
 https://studiosizak.modoo.at/

연예뉴스

1. 김건모 폭행 의혹까지 일파만파
 김건모가 성폭행 의혹에 이어 폭행 의혹에까지 휩싸였다. 지난 6일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폭로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김건모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과의 인터뷰를 공개한 것. 폭행피해 주장 여성은 지난 2007년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김건모에게 얼굴을 맞아 안와상과 코뼈가 골절됐지만, 보복이 두려워 결국 신고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계속되는 폭로에 논란은 일파만파 커지고 있지만, 김건모 측은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2. 겨울 시즌 송으로 돌아온 에일리
 가수 에일리가 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한 분위기의 시즌송으로 돌아왔다. 신곡 'Sweater'는 에일리의 독보적인 음색과 아련한 분위기가 더해진 잔잔한 캐럴 같은 곡으로, 연말 그리운 사람을 생각하면서 들을 수 있는 노래다. 최근 겨울 음악들이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는 가운데, 남다른 가창력 자랑하는 에일리를 만나 발매 전 신곡을 미리 들어보고 소감을 들어본다.

화제

▶겨울철 주름 관리의 모든것!

겨울철이 되면 늘어나는 피부 고민, 바로 주름이다. 겨울철에는 공기 중 수분이 부족하고 잦은 난방 기기의 사용으로 피부까지 건조해져 주름이 생기기 쉽다는데…. 주름은 자연스러운 노화의 과정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더 빠르게 주름이 생기기도 한다. 요즘은 피부관리를 위한 홈케어는 물론 주름을 없애는 각종 시술이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시술은 바로 보톡스! 보툴리눔 독소, 일명 보톡스라고 알려진 물질은 근육을 마비시켜 주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한다. 그러나 잦은 보톡스 시술은 각종 부작용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보톡스의 득과 실을 <모닝와이드>에서 알아보자.

나는 전설이다

▶과메기 작업 현장

 매서운 찬 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겨울의 맛, 과메기! 과메기는 꽁치나 청어를 손질해 반건조한 전통 발효 식품이다. 이제는 포항 앞바다에서 청어가 잡히지 않아 수입산 냉동 생선을 쓰지만, 옛 방식으로 과메기 말리는 가족이 있다는데~? 제철을 맞아 물밀 듯이 쏟아지는 주문을 맞추기 위해 과메기 손질부터 세척, 건조 과정까지 불철주야 정신없이 일하고 있는 현장을 찾았다. 20년 넘게 구룡포항에서 과메기를 만들고 있는 이들은 특별하다. 꽁치와 청어를 직접 손질해 손맛을 살리고 간편한 건조기 대신 번거롭고 느린 해풍 건조를 고집한다. 이런 과메기 가족에게 세준 씨는 과연 일일 사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과메기 하나에 담긴 정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현장 <나는 전설이다>에서 만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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