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치 곤란 '아이스 팩', 다시 쓰기 대작전,1석 3조의 아이스팩 재활용

생방송 오늘 아침 12월 20일 금요일 방송정보

 

처치 곤란 '아이스 팩', 다시 쓰기 대작전
신선식품 배송이 늘면서 급증한 아이스팩 사용. 하지만 다 쓴 아이스팩 처리가 난감한 환경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냉장 효과를 높이고 잘 터지지 않게 첨가한 일종의 미세플라스틱, '고흡수성 폴리머'가 소각장에서 태워도 쉽게 타지 않고, 잘 썩지도 않기 때문! 업계에서 추산하는 연간 아이스팩 생산량은 2억 개., 썩어서 분해되는 데만 500년 이상! 토양을 떠돌며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아이스팩, 이대로 방치할 수밖에 없는 걸까? 그런데 최근 주부들 사이에서 핫한 이슈로 떠오른 캠페인이 있었으니, 가정에 쌓여있는 아이스팩을 재활용해 환경 보호에 앞장선다는 취지로, 매월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수시로 아이스팩을 필요로 하는 상인들에게 가정집에서 수거한 아이스팩을 전달하여, 돈도 아끼고 환경도 살리는 똑똑한 효과를 보고 있다는데. 아이스팩 낭비와 환경오염을 막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겐 도움이 되는 1석 3조의 아이스팩 재활용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