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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아침이 좋다 12월 27일 금요일 방송정보

▶ ‘2019년, 연말’ 음주운전 집중 단속, 현장에서 듣는 목소리!

다가오는 연말, 들뜬 겨울밤 분위기, ‘짠’ 하고 부딪히는 술잔들. 그런데... 집에는 어떻게 귀가하실 겁니까? 최근 5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10만 7천 1백여 건, 이중 사망자는 2천 4백여 명으로 집계됐다. ‘윤창호법’이 시행됐지만, 하루가 멀다 하고 음주운전 사고 소식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 이에 경찰은 연말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교통안전 특별기간’으로 설정하여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연말 회식이 성행하는 유흥가 등 음주운전이 많은 곳에서는 밤낮없이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라는데. 2019년의 마무리가 다가오는 지금! 음주 후 운전대를 잡는 비양심 운전자들의 실태는 어떨까? <나경훈의 현장포착>에서 직접 점검해 본다.

 

■ 맛있는 인생

▶ 50년 전통의 맛! 39살 민철 씨의 3,500원 손칼국수

1980년대부터 형성된 동묘시장! 구제 의류부터 외제 과자, 시계, 고서(古書), 레코드판 등 말 그대로 ‘없는 게 없는’ 시장이다. ‘6090의 홍대’라 불리며 어르신들의 아지트로 사랑받는 황학동에 5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손칼국수 집이 있다는데. ‘할아버지 손칼국수 집’이라는 간판의 상호와는 달리, 이곳의 주인은 38살의 강민철 씨! 민철 씨가 손으로 치고 말아낸 수타 면발에 개운한 육수를 말아 만드는 칼국수는 단돈 3,500원! 근육으로 치댄 면발은 ‘호로록’ 빨아들이면 입술을 매끄럽게 훑는다. 손으로 민 덕분에 어떤 곳은 얇아서 하들 하들하고, 어떤 부분은 두툼해 수제비처럼 씹는 맛이 있는 칼국수! ‘ㄷ’자형 테이블의 좁은 가게에는 연신 후루룩후루룩 면이 넘어가는 소리가 귀를 즐겁게 한다. 매콤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식탁에 매운 양념이 두 가지 놓여 있는데. 민철 씨가 직접 개발했다는 비법 양념은 훔쳐 가는 사람이 있을 정도라고. 2019년 마지막 금요일, 손칼국수 한 그릇에 담긴 얼큰한 이야기를 <맛있는 인생>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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