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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아침 1월 14일 화요일 방송정보

[오늘아침 브리핑] ‘이거 먹고 날씬~’ SNS 광고는 가짜?

‘먹고 자기만 하면 살 빠져요’ ‘이틀 만에 복근이 생겼어요’ 등, 요즘 소비자들에게
이런 체험기는 제품 구매 여부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정보로 작용한다. 그런데,
SNS에 가짜 체험기를 올리거나 효과가 없는 기능까지 과장 광고한 인플루언서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약처가 구독자 10만 명 이상의 이른바 인플루언서들의
계정을 조사해봤더니, 허위 과장 광고만 무려 153건이 적발된 것. 이 중엔 호박
음료를 마시고 붓기가 빠졌다는 체험후기를 SNS 계정에 올린 유명 개그맨 아내도
포함됐다. 왜 이렇게 SNS에 가짜 혹은 과장 광고가 많은 걸까? 한 크리에이터에
따르면, 판매업체에서 제품 후기 쓰면 협찬을 해주기 때문이라는데. SNS에서
수많은 팔로워들을 거느리고 있는 크리에이터일수록 협찬 금액도 훨씬 커진다고.
즉, 판매업체에서는 크리에이터의 인지도를 활용해 판매량을 늘리고, 크리에이터는
후기를 올려주고 돈을 버는 구조인 것. 그러나 이 과정에서 검증되지 않은 효능이나
신체적 효과까지 부풀리는 경우가 부지기수라, 이로 인한 피해는 소비자들이 고스
란히 떠안고 있다. 게다가 현재 SNS광고는 법적인 규제가 없어 허위 과장 광고가
소비자에게 필터링 없이 전달되고 있는 상황. <오늘아침 브리핑>에서 일명 ‘SNS
대란템’의 효과를 광고와 비교해보고, 전문가와 함께 SNS광고 규제 방안에 대해
취재했다.


[SNS 탐험대] 운동화 팔아 돈 번다? ‘스니커테크’ 열풍

작년 11월 N브랜드와 가수 지드래곤이 콜라보레이션한 제품이 발매되었다. 응모권
배부 2시간 전, N사 홈페이지에는 ‘홍대의 한 매장에서 선착순으로 8888장의 응모권
배부’ 공지글이 기재되었지만, 당첨될 확률은 1.78%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누구
나 응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N사 티셔츠와 N사 특정모델 신발을 신어야만 응모
권을 받을 수 있다는 것! 그러나 하루 만에 8888장은 전부 매진이 되었고, 그 중 당첨
된 사람들은 출시가 20만 원대의 이 신발을 중고나라에서 50~1300만원까지 되 팔아
이득을 볼 수 있다는데. 그래서 우리는 홍대에 2시간 동안 줄 서서 응모해서 당첨
되었다는 행운의 주인공 ‘한수현’씨를 만나봤다. 그녀가 가방 안에 꽁꽁 싸매 온
신발의 가격은 이미 4배 이상이나 뛴 상황! 같은 모델이라도 색상과 사이즈 별로
가격은 천차만별이라는데. 출고가 21만 9000원이었던 이 모델의 리셀가는 현재
50만원에서 1300만원이라고! 한편, 중학교 때부터 NBA 팬이었다는 크리에이터
고영대씨! 집에 10년간 모은 스니커즈만 무려 300켤레에 달한다는 신발 마니아라는
데. 집에 있는 신발들을 팔면 나올 수익은 대략 3000만 원 정도라고. 매일 아침마다
어떤 신발을 신을지 고민하며, 혹시라도 밑창이 닳지 않을까 보호필름까지 붙인다는
데. 신발에 죽고 신발에 사는 남자 고영대씨가 바라보는 스니커테크의 전망은
어떨지, 특히 밀레니얼 세대들이 스니커테크에 열광하는 이유! 리셀 (RE-CELL)
하는 방법! 그 전말을 샅샅이 파헤쳐본다.


[TV신문고] 선결제 했는데 피부과 폐업, 내 돈 어쩌나?

어느 날, 돌연 문을 닫아버린 화성시 동탄의 한 피부·성형외과. 병원 문에는 폐업
하겠다는 짧은 문구만이 남겨진 상황. 미리 선결제를 해 병원을 이용해오던 손님
들은 오랜만에 방문해 황당하다는 반응인데. 이 병원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1년 전쯤 동탄2동으로 병원 영업이 잘 돼 확장 이전 해 왔다는 병원. 주변 병원
에 비해 파격적인 가격과 상시 행사 등으로 사람들의 발길은 끊이질 않았다는데.
여러 가지 시술을 한꺼번에 할인된 가격으로 결제하기를 권유했다는 병원. 흔한
동네 병원인줄 알았던 사람들은 대표 잠적 후 일반 전문의가 개원한 병원이 아닌
법인 형태의 병원이자 월급을 받는 전문의 위에 또 다른 비의료인이 운영하는 병원
임을 알게 됐는데. 환자들이 많아 예약 잡기도 쉽지 않았다고. 뒤늦게 병원을 찾았
다 피해사실을 알게 된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액만 8천 만
원, 피해자 수는 80여명. 대표는 왜 갑자기 폐업을 한 채 사라진 걸까? 병원을 두고
갖가지 의혹이 제기됐다. 대표가 지역의 유지였다는 이야기와 병원 사정이 한없이
어렵기만 했다는 이야기가 오가는데. 과연 사실인걸까? 에선 경기도의
한 피부·성형외과에서 벌어진 피해 현장과 사라진 대표의 행방을 추적한다.


[TV집들이] 집 안이 놀이터? 아이들 맞춤형 네모집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주택을 지은 최은아(34세), 정유철(36세) 부부. 아파트에선
아이들이 뛰어놀 수도, 햇빛을 받으며 편히 쉴 수 없었기에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주기로 결심했다. 가족에게 꼭 필요한 공간과 동선을 생각해 직접 설계도를
그려가며 만들었다는 집. 그렇게 만들어진 키즈 카페 버금가는 집에 집들이 가보자
~ 현관을 지나 제일 먼저 나오는 공간은 세탁실, 드레스 룸, 욕실. 집에 들어오면
옷을 갈아입고 씻는 가족들의 동선을 고려해 설계했다고. 다음은 두 딸과 함께
잔다는 안방. 그런데 사실 안방은 두 딸의 놀이방이었다는 사실. 엄마와 항상 같이
있고 싶어 하는 아이들을 위해 주 생활 공간인 거실 옆의 안방과 바꾸었다고. 아이들
이 마음껏 뛰어다니는 복도를 지나면 제일 넓게 설계했다는 거실과 주방이 나온다.
거실 옆 2층 계단 아래에는 블록 놀이를 할 수 있는 첫째 딸 서윤이의 공간이 있다.
주방도 아이들과 언제든 함께 요리할 수 있게 조리대를 넓게 만들었고 집안 전체를
볼 수 있는 방향으로 만들어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항상 지켜볼 수 있다고. 그리고
이 집의 하이라이트는 중정! 집 전체가 외부와는 차단된 모양이 된 게 이 중정 때문
이란다. 아이들이 언제든 중정에서 모래 놀이, 수영 등을 하며 놀 수 있다는 것. 아파
트에 살 때는 항상 집에서 나가려고만 했다는 아이들. 지금의 집은 편히 쉬고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들에게도 최고의 집이 됐다는데. 두 딸을 위한 맞춤형 네모집,
에서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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