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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 브리핑] 도심 뒤덮은 검은 그림자?

 1) 도심 뒤덮은 검은 그림자?
 수원 도심에 까마귀 떼가 몰려들고 있다. 족히 수백 마리는 되어 보이는 까마귀
떼가 전깃줄에 줄지어 앉아 있는 모습이 목격됐는데. 보이는 것만으로도 혐오스럽지
만 시민들을 더욱 괴롭히는 건 까마귀 떼의 배설물. 거리는 물론 차도 엉망으로
만든다고. 까마귀가 자주 목격되는 일대에서 영업하는 상인들도 까마귀 떼로 인한
피해가 크다는데. 수원의 불청객 까마귀 떼는 올해뿐만 아니라 2016년부터 출몰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낮에는 논·밭에서 먹이를 먹고 밤이면 도심에 출몰,
전깃줄에 앉아 밤을 보낸다고. 수원시가 추정하는 까마귀 수는 대략 6천여 마리.
밤마다 까마귀 떼와 전쟁을 치르느라 정신없다는데. 까마귀 떼가 수원 도심이
몰려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2) 아무렇게나 춤 춰?
 최근 스타들 사이에서 댄스 열풍이 불고 있다. 화사, 청하, 박신혜, 이효리까지.
그런데 스타들뿐만 아니라 SNS상 일반인들에게도 인기몰이를 한다는 이 춤.
과연 무슨 춤인 걸까? 바로 얼마 전 발표한 지코의 신곡 ‘아무 노래’ 에 맞춘 안무인
것. ‘아무 노래 챌린지’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남녀노소, 나이,국적 불문 수많은
사람이 ‘아무 노래’ 춤을 찍은 영상을 SNS상에 올리고 있다는데. 그렇다면 이 춤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이 영상이 열풍이 부는 이유는 과연 무엇
일까? SNS상에서 화제가 되는 ‘아무 노래’ 영상부터 직접 안무를 배워보기까지.
2020년 상반기를 강타한 신곡 ‘아무 노래’ 열풍을 분석해 본다. 


 [호구 주의보] 랜덤 박스, 호갱인가 득템인가

 새해가 되면 한 커피 프랜차이즈 전문점 앞이 북새통을 이룬다. 바로 ‘랜덤 박스’가
출시되기 때문! 랜덤 박스란 가격이 제각각인 상품을 무작위로 상자에 담아 파는
것을 뜻하는데, 열어보기 전까지는 내용물을 알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일까? 최근 이 랜덤 박스가 논란에 휩싸였다. 첫 번째는 가격! 2007년 첫 출시만
해도 2만8천 원이었던 가격이 올해는 6만8천 원에 달하는 것.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돼있기는 하나 부담스러운 가격 탓에 소비자들의 불만이 새오나오고 있는데.
두 번째는 재고 떨이 논란이다. 구성품 대부분이 이전 시즌의 이월 상품으로 이뤄
졌기 때문. 실제로 이 랜덤 박스를 구입해 살펴보니 특별 구성품인 카드 지갑을 제외
하고, 모든 상품이 이월 상품이었다. 그래서일까? 파손된 상품의 경우 동일한 상품
의 재고품이 없다는 이유로 쉽지 않았고, 환불은 불가능하다는데. 인터넷상에서
인기를 끈 시계 랜덤박스는 또 다른 논란에 휩싸였다. 광고 상으로는 지불한 금액
보다 고가의 상품을 받을 것 같지만, 실제 배송 받았을 때는 출처가 불분명한
상품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 구매자는 구입 후 얼마 되지 않아 고장이 난
탓에 두 번이나 AS를 받았다는데. 상자를 열기 전까진 아무도 알 수 없다는 랜덤
박스, 과연 득템인 걸까 호갱 양산의 또 다른 수단인 걸까? <호구 주의보>에서
알아본다.


 [안전할 권리] 농촌 마을에 솟아오른 골칫거리?

 50여 가구가 모여 사는 경북 의성군 생송2리. 이곳 주민들은 지난 2년간 그야말로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았다고 한다. 주민들을 괴롭히는 건 다름 아닌 ‘쓰레기 산’!
2000년부터 해당 토지를 소유하며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려 왔다는 당시 소유자.
오랜 시간 무려 17만 톤의 폐기물이 쌓이고 쌓여 거대한 산 형태로 축적된 것인데.
쓰레기 더미에서 발생하는 발화 현상과 이로 인한 악취, 대기 오염 문제는 나날이
극심해졌고 결국 19년 3월, 영국 CNN에 보도되며 국제적인 망신을 사게 되었다.
대통령과 환경부가 직접 나서 늦어도 2019년 안에는 해결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는
쓰레기 산. 하지만 새해가 보름 이상 지난 현재, 여전히 11만 톤의 쓰레기가 고스
란히 남아있다. 쓰레기 처리 권한을 둘러싸고 현재 토지 소유주와 처리 업체 간의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 그 사이에서 피해를 보는 것은 바로 주민들.
폐기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학물질 탓에 불안감은 나날이 커지는데. 의성군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 자리하고 있는 쓰레기 산! 그 기세는 좀처럼 사그라질 줄
모른다. 갈수록 태산인 쓰레기 산 문제를 짚어 본다.


 [밥상물가] 설 대목 앞두고 ‘명절 바가지’?

 민족 대명절 설이 다가왔다. 곧 차례상을 차리기 위한 장보기가 시작될 텐데.
이맘때면 바가지 명절 물가를 걱정하는 주부들. 올해 설 명절 물가는 어떤지 점검에
나섰다. 먼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오른 건 다름 아닌 무! 실제 장을 보러 시장에
나온 주부들도 무의 가격이 상승했다며 그 이유를 궁금해했다. 한창 무를 출하 중인
제주의 한 농가를 연결해 올해 무 작황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 조상들이
‘양반 고기’라고 불렀던 문어도 차례상에 올라가는데. 문어가 잡히는 동해와 남해에
있는 상인과 어민에게서 이번 설 기간 어획량이 어떤지 확인했다. 사과는 지난해와
비교해 가격이 하락했다고. 사과 출하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는데. 실제 사과를
재배하는 농가는 어떤 상황일까? 그리고 설하면 빠질 수 없는 한우. 명절에는
수요가 몰려 출하되는 소의 두수가 증가한다는 한우 농가의 이야기도 담아봤다.
또한 설 성수품을 사는 데에 적합한 기간이 따로 있다고 하는데. 차례상 준비에
좋은 장보기 날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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