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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센터 떠난 이국종 교수, 경찰 저지선 뚫고 ‘만취 살인 질주’,이혼 위자료 못 받는 중혼적 사실혼,세계인들의 이색 새해 풍습
프리덤3 2020. 1. 21. 21:22
생방송 오늘 아침 1월 22일 수요일 방송정보
[이슈&댓글-1] 외상센터 떠난 이국종 교수. 왜?!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를 책임지고 있는 이국종 교수가 지난 20일 “외상센터장을
그만두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아주대 의료원장이 4~5년 전 이국종 교수에게
욕설을 퍼붓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며 파문이 일었고, 이 교수는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힘든 신경을 넣어놓았다. 그는 "앞으로 더는 외상센터 관련해
일절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평교수 보직은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가
이렇게 화가 난 이유는 외상센터를 무리하게 이끌고 나갈 수 없기 때문이라는데
임신한 간호사가헬기를 타서 유산이 될 정도로 고생하면서 이끌어 갔던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 이국종 교수는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비행 전담 간호사 등
충원을 요구했지만, 그 요구 사항은 들어주지 않았다는 것! 또한 이국종 교수를
둘러싼 의료계의 일부 차가운 시선으로 받은 상처 또한 컸다는 이국종 교수...
사람을 살리기 위해 고생했던 그는 왜? 욕을 먹어야만 했을까? 이국종 교수 사태에
대한 이야기를 이슈 앤 댓글에서 담아본다.
[이슈&댓글-2] 경찰 저지선 뚫고 ‘만취 살인 질주’
민족 대 이동의 명절, 설날! 설 연휴 기간 음주운전 사고가 평소보다 1.2배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운전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43%가 숙취
운전 경험이 있고, 절반 가까이가 설날 음복 후 운전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운전자의 3명 중 1명은 1~3잔까지의 음주는 운전이 가능하다고 응답했을 정도
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하지만, 음주운전은 2차,
3차 피해를 낳을 수도 있는 것이 현실! 실제로 지난 14일에는 세종시의 한 교차로에
서 음주운전 중이던 임 씨가 몰던 SUV차량이 지나가던 다른 차량 3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 사고로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A양은 크게 다쳐
의식이 없다가 현재는 깨어나 회복 중인 상태! 이뿐만이 아니라, 지난 13일 강원도
홍천군에서는 음주 상태로 주차 중인 차량을 들이받은 뒤, 이 사고를 목격한 한
피해자가 운전자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차 문을 열고 몸을 밀어 넣자 그대로
도망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 사고로 차량에 매달려있던 피해자는 타박상을
입고, 주차 중인 차량들 또한 크게 망가진 상태! 도망친 운전자는 사고 발생 10분
만에 사고 지점에서 1.4㎞ 떨어진 곳에서 경찰에 의해 발견됐고, 음주 감지기에서
음주 신호가 들어오자마자 옆쪽 논밭으로 약 50m를 도망가다 경찰에 붙잡혔다.
더욱 놀라운 것은 운전자는 무면허에다 본인의 차량도 아니었다는 것이었는데.
윤창호법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은 미미한
상황! 피해자만 고통받는 음주운전 사고 이후의 실상을 <오늘 아침>에서
이야기해본다.
[알고계십니까] 새해 福 기원 만두! 어떻게 만들지?
가족들의 복을 기원하는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설날하면 제일 처음
생각하는 음식! 바로 만두! 매년 초 온 가족이 다 같이 모여 만들어 먹는 만두!
하지만 모든 사람이 바빠진 요즘은 잘~ 만들어진 만두를 먹는 가족들이 늘어나고
있는데...특히, 속이 보이지 않는 만두 그 속에 이물질이 많이 나와 쓰레기 만두
파동도 있었던 경우도 있었는데!! 그렇다면! 만두 어떻게 만들지? 만두 어떻게
만드는지! 어떻게 만들줌?!에서 만두 공장을 쏙쏙 파헤쳐 본다! 먼저! 만두 공장의
청결 체크! 음식을 만드는 만두 공장! 그곳의 청결 유지는 얼마나 관리하고 있을까?
만두에 들어가는 재료 얼마나 신선할까? 만두 만드는 과정은? 만두 모양 누가
어떻게 만들까? 모든 것을 다 기계가 만들까? 또한 다 만들어진 만두 포장 방법은?
만두 공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모든 공정 과정! 알고 계십니까에서 알아본다.
[알.쓸.생.법-1] 사랑꾼 남편의 엽기적(?) 이중생활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생활법률, <알.쓸.생.법>! 첫 번째 이야기. 결혼 3년 차 부부,
이들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결혼식과 혼인신고는 하지 못한 채 사실혼 관계를 유지
하고 있다. 그러던 중 아내는 이사 온 지 얼마 안 된 동네에서, 우연히 이웃 언니를
알게 된다. 한편, 평소 출장이 잦던 남편. 그런데? 남편의 행동이 수상하다. 출장을
떠나자마자 일이 다 끝났다며 집으로 돌아오기도 하고. 심지어는 시어머니마저
자꾸 의심스러운 행동을 보이는데.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 알고 보니 이 남자는
같은 아파트 내에 두 집 살림을 하고 있었던 것! 심지어 남편의 또 다른 아내는 바로
아내가 새로 친해진 이웃. 그녀는 남편과 7년 전 결혼해서 혼인신고까지 한 법적
아내인데. 결국 사실혼 아내는 남편에게 이혼과 위자료를 요구하는데 법적 아내는
혼인신고도 없이 남편과 바람이 난 것이기 때문에 줄 수 없다고 주장한다. 과연
사실혼 아내는 위자료를 받을 수 있을까?
[알쓸생법-2] 이혼 위자료 못 받는 중혼적 사실혼!
<알.쓸.생.법>!두 번째 이야기, 어린 시절부터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친척들에게
세뱃돈을 받던 딸. 애교는 기본 불쌍한 척으로 동정심을 유발해 친척들의 지갑을
열게 했었다. 하지만 그렇게 받은 세뱃돈은 어김없이 엄마가 커서 준다며 가져가는
데. 그렇게 세월이 지나 20대가 된 딸. 또래의 친구들이 취업 준비로 정신없는
가운데 딸의 머릿속에는 온통 사업 구상뿐이다. 하지만 수중에는 돈 한 푼 없는데...
그때! 우연히 접한 기사 하나. 중국에서 아버지를 상대로 세뱃돈 반환 소송을 했던
아들이 승소했다는 소식! 이때 불현듯 떠오른 어린 시절의 기억! 그것은 바로
엄마가 커서 준다고 했던 세뱃돈! 이에 딸은 엄마에게 그동안 맡겼던 세뱃돈을 계산
하고, 어렸을 때 엄마에게 받아뒀던 각서까지 찾아낸다. 엄마에게 당당하게
세뱃돈을 달라고 요구하는 딸과 이미 딸을 키우는 데 돈을 다 썼다며 줄 수 없다는
엄마. 과연 딸은 엄마에게 맡긴 세뱃돈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
[궁.상.중.계] 세계인들의 이색 새해 풍습!
설날에 떡국을 먹으며 새해의 장수와 복을 비는 한국! 과연 다른 나라에서는 어떻게
서로의 행운과 복을 기원할까? 뻔~하지 않은 세계 각국의 새해 명절 풍습을 소개
한다. 먼저 1월이면 영하 30도를 웃도는 얼음 왕국 러시아. 혹한의 날씨에 수영복
차림으로 사람들! 발끝만 담그고 호들갑 떠는 사람들부터 무표정 입수하는 사람들
까지 극한 추위 속에서 생긴 러시아의 이색 풍습을 먼저 알아본다. 두 번째는
정반대 화끈한 열대지방의 나라 태국. 태국의 설날인 송크란은 1월이 아닌 4월
13~15일인데, 우기가 시작되는 이때가 되면 사람들은 축복의 의미를 담은 물을
뿌리며 축제를 벌인다. 사방에서 물총, 바가지로 물이 쏟아지고 코끼리까지 코를
거든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태국의 설날을 소개한다. 이어 덴마크의 설 풍습은
바로 접시 깨기! 덴마크에서는 설이면 잘 쓰지 않던 접시를 이웃집이나 친한 친구의
집 앞에 던져 부셔버린다. 집 앞에 깨진 그릇이 많을수록 인기인이라는데 과연
덴마크 인기인은 접시 세례를 얼마나 받을까? 또 평화롭게 포도 12알 먹으며 새해
복을 빈다는 스페인, 반면 도시 전체가 화끈한 불꽃 축제를 벌이며 한해를 축복하는
네덜란드를 소개한다. 에콰도르에서는 새해가 되면 영화 캐릭터부터 정치인까지
다양한 모습을 한 인형들이 거리를 메우는데 해가 되는 순간 인형들을 불에 태우고
뛰어넘으며 축제를 벌인다. 그리고 마지막 폴란드 한 지역에서는 기괴한 분장을
한 사람들이 거리를 누빈다는데..! 전 세계 각국의 그들만의 새해를 축복하는
방법을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