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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아침 2월 6일 목요일 방송정보

 [오늘 아침 브리핑] 제3국 감염자 발생! 신종 코로나 비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가 계속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17, 18, 19번째
확진자가 동시에 발생했다. 이 중 17번, 19번 확진자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행사에
함께 참가했던 것으로 밝혀졌는데... 일본과 태국에 이어 싱가포르를 방문한 국내
환자까지 발생하면서 제3국 감염자는 총 4명인 상황.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전
세계에 퍼지면서, 세계 곳곳에선 마스크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마스크 가격이 폭등
하고 품귀 현상이 빚어지는 가운데 빨아 쓰는 종이타월로 만든 마스크까지 등장.
최근 온라인에서는 일방적으로 주문 취소를 당한 사례도 늘고 있다. 판매자가
마스크 가격 인상을 이유로 소비자에게 주문 취소를 요구하는 것. 마스크는 최종
판매업자가 자율적으로 가격을 결정할 수 있는 품목이기 때문에 판매자가 부르는
게 값이라는데. 이렇다 보니 현재 마스크 품절 사태를 틈타 폭리를 취하려는 일부
판매업자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한 SNS 채팅방에서는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와
중간 도매상들의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상황.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
전보다 최대 10배 넘는 도매가에도 대량구매가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중국
보따리상(일명 따이공)들의 대량 사재기가 국내 마스크 대란을 일으킨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중국 보따리상들이 국내에서 생산되는 마스크를 웃돈 얹어 거래하고,
중국에서 비싼 가격에 되팔아 문제가 되고 있는데. 한 마스크 제조 공장에 의하면,
중국인들이 돈은 얼마든지 줄 테니 마스크를 만들어달라며 공장을 찾아온다는데.
이를 두고 정부는 마스크 매점매석 행위에 대한 단속을 철저히 강화하겠다고 밝힌
상황. 중국 우한 봉쇄 2주가 지난 지금, 그곳의 상황은 어떨까? 우한에서는 마스크
나 알코올을 구할 수 없는 지 오래. 약국도 감염 위험 때문에 문밖에서 주문을 받는
식이라는데. 교민들은 다른 질환이 있어도 감염 위험이 크다 보니 병원에 갈 엄두
조차 내지 못하고 있고, 병원에 가도 진단 키트나 병실이 없다 보니 진단 자체가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 구호 물품이 전달되고 병원 완공, 의료진 투입 지원이
이뤄지면서 급박한 상황은 넘기고 있다는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가 낳은
마스크 대란부터 우한에 남은 현지 교민들의 상황까지 짚어본다.


 [오늘 아침 TMI] 블루라이트가 위험해? 진실은?

블루라이트. 모니터, 스마트폰, 텔레비전 등에서 나오는 파란색 계열의 광원. 더
자세히 말하자면 380∼500nm(나노미터) 사이의 파장에 존재하는 파란색 계열의
빛이다. 하지만 몇 해 전부터 블루라이트를 향한 시선이 곱지 않다. 눈의 피로, 안구
건조증, 색맹 등 눈 질환은 물론, 수면 방해, 심지어는 피부 노화나 비만, 우울증
까지.. 다양한 질병들이 블루라이트에 오래 노출됨에 따라 발생한다는 이야기가
생기면서 소비자들은 블루라이트에 대한 공포증이 생겨났고, 블루라이트 차단
필름과 차단 안경, 차단 크림 등등 다양한 제품이 탄생했다. 또한 블루라이트에
대한 인식의 변화는 전자제품을 만드는 대기업까지 영향을 주었는데, 약 3-4년
전부터 휴대폰이나 TV, 모니터 등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디스플레이 기기에 블루
라이트 차단 기능을 넣은 제품들이 시장에 등장했다. 이 중 최근에 가장 대중화
되고 있는 블루라이트 차단 제품을 꼽는다면 단연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컴퓨터에
노출되는 상황이 많다 보니 눈이 나쁘지 않아도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맞추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데, 그런데 안경을 포함한 차단 제품들의 차단 효과는 어느
정도일지 직접 실험해보았다. 블루라이트 100% 강력한 조명 앞에 놓인 차단 안경은
과연 내 눈을 보호할 수 있을까? 또한 프리즘으로 스펙트럼을 만들어 블루라이트
차단의 효과를 자세히 알아보았는데 모든 부분을 차단하지 못하는 실험 결과.
그렇다면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의 효과는 없는 것일까? 안경 전문가를 찾아간
제작진, 그는 블루라이트 파장을 모두 커버하는 제품은 없고, 파란색 파장의 일부
영역만 차단이 가능하다고 말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90% 차단’ ‘70퍼센트 차단’과
같은 홍보 문구를 보는 것이 아닌 자신의 환경에 맞는 차단 안경을 사야 한다고
전한다. 뿐만 아니라 피부 노화, 비만까지 불러온다는 블루라이트에 대한 속설,
과연 진실일지 전문가들을 통해 이러한 속설들이 사실인지 알아본 결과, 대부분의
의견은 연관이 있다는 의견이었다. 하지만 최근 해외 학계에선 또 다른 주장이 제시
되었는데, 블루라이트의 유해성에 물음표를 제시하는 논문들이 발표된 것! 과연
공포의 빛이었던 블루라이트를 향한 진실을 무엇일지 <오늘아침 TMI>에서
알아본다.


 [소개팅 3시간 전] 골드미스 탈출을 위한 대변신!

아름다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자리, 소개팅! 봄이 점점 다가오면서 연애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는 직장인 이지애 씨(39). 주변 친구들은 하나 둘씩 떠나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반면 일만 하다 보니 벌써 30대 후반이 된 자신의 모습이 보였단다. 얼마 전
명절에는 결혼 언제 하냐는 잔소리꾼 부모님의 성화에 못 이기던 찰나 친구의 주선
으로 소개팅에 나가게 됐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라고 말하는 그녀,
왜일까? 바로 ‘똥손’이기 때문! 직접 화장을 하면 거울에 비친 모습이 항상 마음에
들지 않아 자신감도 하락하고 어떻게 꾸며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단다. 하지만
소개팅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나에 대해 자신감을 갖춰야 상대방에게 매력
으로 다가온다는 것! 지금부터 나를 더 빛나게 할 그녀의 메이크오버가 시작된다.
10만 구독자를 보유한 패션·뷰티크리에이터 큐영과 함께 도움을 주기로 한 제작진.
그녀의 집을 찾아가 옷장과 화장대를 먼저 점검! 여태껏 추구했던 수수한 이미지에
서 탈피해 세련된 모습으로 이미지 변신에 도전! 과연 그녀는 메이크오버에 성공
할 수 있을까? <소개팅 3시간 전>에서 공개한다.


 [영화냐 실화냐] 동물 없는 동물원이 있다? <해치지 않아>

“그 누구도, 동물원에 가짜 동물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폐장 위기에 처한
‘동산파크’의 새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생계형 수습 변호사 태수(안재홍). 번지르르
한 직함과는 달리, 손님은커녕 심각한 재정 위기로 동물원에 있던 대부분의 동물조
차 팔려나가자 태수는 직원들과 함께 기상천외한 상상력을 발휘하게 되는데... 바로
탈을 쓰고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동물이 되기로 한 것! 북극곰부터 사자, 기린,
고릴라, 나무늘보로 출근한 동산파크 직원 5인방! 해치지 않아요~ 그들의 털
날리는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그리고... 여기 영화가 아닌 현실 세계에도 ‘동산파크’
직원이 있다? 바로 계절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인형 탈 일에
열중해왔다는 김웅희 씨가 그 주인공! 20살에 처음 시작한 인형 탈 아르바이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4년 동안 인형 탈에 대한 온 애정을 쏟으며 일을 했다는데.
하루 평균 5~6시간 인형 탈을 쓰며 화장실도 가지 못할 정도로 정신없고 심지어
한겨울에도 땀을 엄청나게 흘리기 때문에 늘 반팔 차림, 게다가 일이 끝나고 나면
탈수 증세까지 나타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 최고의 유산소 운동이라며 극찬
하는 그의 눈물(?)겨운 인형 탈 아르바이트 기록기와 인형 탈 제작과정을 <영화냐
실화냐>에서 만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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