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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아침이 좋다 2월 7일 금요일 방송정보

▶ 일주일 새 두 건, 쓰레기장에 버려진 강아지들... 대체 누가?
지난 1월 29일 저녁. 키우던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던 A씨는 낑낑거리는 울음소리를 듣게 된다. 정체불명의 그 소리는 인근 쓰레기장에 버려진 비닐봉투에서 들려오고 있었는데.. 봉투 안에서 발견된 건, 젖을 갓 뗀 것으로 보이는 새끼강아지 두 마리! 그리고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은 2월 2일, 200m도 채 떨어지지 않은 부근에서 마대자루에 담긴 강아지 두 마리가 또다시 발견됐다. 강아지들의 유사한 외모와 유기수법 등으로 미루어 보아 한 사람의 소행일 것으로 추정되는데... 조금만 더 늦게 구조되었다면 강아지들의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었던 상황. 대체 누가 왜, 추운 겨울 쓰레기장에 생명을 유기한 것일까.
<나경훈의 현장포착>에서 추적해 본다.
 
■ 맛있는 인생
▶ 자갈치 아지매의 51년 전통 '고등어 정식’
값싸고 영양가가 높아 오랜 세월 서민 밥상에서 사랑받아온 생선 ‘고등어’! 부산 자갈치에 가면, 연탄불에 구워낸 고등어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번철 위에서 자글자글 굽는 소리와 고등어구이의 구수한 향이 시장 풍경과 어울려 정겨운 가게! 이곳의 주인장은 올해 쉰의 양서우 씨로 1970년대 문을 연 시어머니의 가게를 물려받아 16년째 고등어를 굽고 있다. 단돈 5천 원만 내면 갓 지어낸 따끈한 밥 한 공기와 갖가지 반찬, 연탄불에 조리한 국과 고등어구이가 한 상 가득 차려지는데. 그 모습은 다소 투박해 보일지 모르지만 속살이 제대로 살아 있어 먹음직스럽다. 손님상에 푸짐한 고등어 접시를 내며, “모자라면 밥이랑 고등어 더 달라고 하이소”하고 정감 있는 말을 건네는 자갈치 아지매 서우 씨! 넉넉한 인심 덕분에 부산의 이름 난 유튜버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유명세를 떨치는 먹방 유튜버들이 원정까지 올 정도라는데! 사람 사는 맛이 있는 자갈치 시장, 고등어 정식 집의 이야기를 <맛있는 인생>에서 만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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