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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3부 2월 6일 금요일 방송정보
▶현장연결 - ‘신종 코로나’ 진단시약 긴급사용 승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국내에 상륙한지 보름. 전국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진단할 신종 시약에 대한 긴급 승인이 떨어졌다. 일일 검사 횟수가 제한적이라 방역에 애를 먹고 있던 이전과는 달리, 오늘(7일)부터는 민간 의료기관에서도 검사를 진행할 수 있어 확진자와 의심자 모니터링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는데- 이로 인해 달라지는 것은 무엇인지, 국립중앙의료원 현장 연결을 통해 확인해본다.
날
▶‘신종 코로나’ 직격탄, 장미의 눈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확산으로 화훼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초·중·고·대학교의 입학식과 졸업식을 앞둔 매년 이맘때, 화훼업계에서는 1년 중 꽃 소비량 가장 많은 대목으로 여긴다는데... 신종 코로나의 여파로 각종 행사가 잇달아 취소되면서 꽃의 수요가 감소하고 시세도 작년 가격의 절반조차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 경남 밀양에서 22년째 장미 농사를 지어온 강재희 씨 역시 이런 고비는 처음이란다. 겨우내 난방비 들여가며 애지중지 키운 꽃들은 경매장에서 유찰되고, 심지어 물량 조절을 위해 멀쩡한 꽃 수만 송이를 폐기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더 걱정스러운 건 신종 코로나의 국내 확진 사례가 잇따르면서 최근 헌혈자까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지금의 상황이 이어진다면, 국내 혈액은 ‘공급위기’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는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직격탄으로 비상등이 켜진 현장을 <날>에서 취재했다.
수상한 소문
▶바이러스와 가짜 손 소독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창궐한 이후 불티나게 팔리는 이것. 바로 손 소독제! 몸값 높아지고, 구하기 어려워졌지만 포기는 없다! 세간에는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재료들로 만드는 손 소독제 '레시피'가 유행처럼 공유되고 있는데, 그런데 이 제조법이 제각각으로 공유되며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손 소독제 제조 시 에탄올의 비율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소독 효과를 장담할 수 없다고 경고하는데... 무엇보다 허가받지 않은 채로 의약외품을 만드는 것은 분명한 불법행위! 하지만 수제 손 소독제, 손 소독제 원데이 클래스 등... 불안심리를 이용한 상품들은 마구 퍼지고 있는 상황. 바이러스 피하려다 멀쩡한 사람 잡는다는 손 소독제, 그 수상한 소문을 파헤쳐본다.
이주의 이슈
▶<기생충>, 美 아카데미상 수상할까?
한국 영화 초유의 수상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후보로 오르며, 유력한 수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10월 북미 3개 관에서 선개봉한 이후, 상영관 수가 1,000개를 돌파하며 화제가 되었는데. 영화 <어벤져스>의 미국 내 상영관 수가 4,000여 개였음을 고려하면 해외 영화인 <기생충>은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골든글로버 시상식에서 "자막의 장벽, 그 1인치의 장벽을 뛰어넘으면 여러분들이 훨씬 더 많은 영화를 즐길 수 있다"는 수상소감으로화제를 일으켰던 봉준호 감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와 벌집을 합친 '봉하이브'라는 팬덤이 등장하고, 유튜브에는 영화 내용을 해석하는 콘텐츠가 연일 쏟아지며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는 상황. 아카데미 시상식을 3일 앞두고, 미국인 유튜버 채드 태너와 한인 배우 에스더가 전하는 현지 분위기는 어떨까? 한국적인 이야기로 전세계를 강타한 <기생충>. 과연, 한국 영화 최초의 아카데미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 <이주의 이슈>에서 알아봤다.
현장르포 착
▶2020 청년 취업 전쟁 보고서
취업을 위해선 필수로 꼽히는 토익시험 고득점. 이를 위해 엄격한 생활규정 속에서 토익 공부를 하는 곳이 있다고 한다. 수업 중 휴대폰 사용 금지, 학생들 사이 통성명 및 대화 금지. 그리고 사랑 고백 금지 등의 규정 속에서 하루 14시간씩 오직 토익공부만을 하는 청년들. 한편, 계속되는 취업난 속에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환경공무관 채용에 구직자가 몰리고 있다. 3명의 환경공무관을 선발하는 경상북도 청도군 채용시험 현장엔 43명이 응시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추운 날씨에 30킬로그램이 넘는 모래자루를 들고 전력질주를 하는 응시자들과 이제 막 현장에 투입된 환경공무관의 치열한 현장을 착에서 담았다.
금요면탐정
▶바다가 통째로! 제주해물라면
그림 같은 풍경 자랑하는 섬, 제주. 하지만 풍경을 즐길 새도 없이 아침 일찍부터 열심히 달려야만 만날 수 있는 면이 있단다. 제주 사람도, 육지사람 모두 한데 어울려 즐긴다는 한 그릇의 정체, 다름 아닌 라면?! 하루에 단 50그릇, 그래서 한정판 라면으로 불린다는 ‘제주 문어라면’은 이미 SNS상에서도 입소문 타고 핫 하게 떠오르고 있다는데! 해물탕인지, 라면인지 헷갈릴 정도로 한 그릇 가득 채운 제주산 해물. 칼칼하고 시원한 감칠맛이 우러난 비법 육수와 면발을 맛보면, 멀리서도 이 맛 그리워 찾아오는 단골이 될 수밖에 없단다. 그리고 제주라면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또 한 곳, 제주의 명물 해녀! 물질이 끝나면 팔고 남은 해물을 숭덩숭덩 썰어 넣고 끓인 문어라면을 즐겨왔단다. 혀끝 간지럽히는 그 맛에 어깨에 내려앉은 바다 일의 고단함도 잊었다고. 예부터 물질을 끝낸 후엔 이 라면만큼 고마운 존재가 없었다는 해녀들. 겨울 제주 바다를 통째로 담은 해물 맛의 진수, ‘제주문어라면’을 <면탐정>에서 소개한다.
* 노라바해물라면: 제주 제주시 애월읍 구엄길 100
☎ 064-772-1900
내 몸의 그린라이트
▶댄싱퀸의 즐거운 다이어트
춤과 사랑에 빠졌다는 오늘의 주인공! 그녀가 이토록 춤에 푹 빠지게 된 이유는 바로 다이어트 때문이라는데. 출산 후, 생활습관이 무너지며 체중이 70kg까지 증가한 김미주 씨. (45) 체중이 급증하며 혈액순환이 안 되는 건 물론, 장내 환경이 무너져 소화불량과 변비까지 늘 달고 지냈단다. 장내 환경이 건강하지 못하면, 유해균이 증식해 살이 찌기 쉬운 몸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선 장 건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데. 장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가장 먼저 생활 습관을 개선한 그녀. 특히 댄스 운동을 통해 높은 운동 효과는 물론, 삶의 활력까지 되찾을 수 있었단다. 덕분에 스트레스 없이 20kg 감량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다이어트 후, 평범한 주부에서 줌바 댄스 강사로 새로운 꿈을 펼치게 된 김미주 씨! 40대 중반에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그녀의 그린라이트 비결, 지금 바로 알아보자
* 김미주 줌바피트니스 :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 5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