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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아침 2월 12일 수요일 방송정보

[오늘 아침 브리핑 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현 상황은?

누적 확진자 4만 명, 사망자 수 900명 돌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가 좀처럼
멈추지 않는 가운데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박쥐에서 시작해 중간 매개체를 거쳐 사람에게 옮겨진 것으로 추정만
해왔을 뿐, 중간 숙주를 찾지 못했던 상황. 중국에서는 밍크나 오소리, 대나무쥐
등을 중간 숙주로 거론하기도 했는데. 그런데 지난 7일 신종 코로나의 유력한 중간
숙주로 지목된 것이 있다. 온몸이 딱딱한 비늘로 덮여있어 ‘산을 뚫는 갑옷’이라는
의미를 가진 ‘천산갑’이 바로 그것. 중국 화난농업대학의 말에 따르면 멸종위기종
천산갑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중간 숙주일 가능성이 있다며, 천산갑에서
분리한 균주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99% 일치한다는데. 중국 광저우에 거주하는
한국인 취재 결과, 중국에서는 천산갑이 보양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천산갑을 귀한 식재료로 여긴다고. 중국 정부가 야생동물 판매를 금지했지만 중국
여러 시장에서 암암리에 거래되고 있고, 천산갑을 먹는 방법으로는 천산갑과 물뱀,
자라 등을 함께 넣어 끓여 먹거나 천산갑 피로 볶음밥을 양념해 먹는단다. 천산갑
비늘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도 가격이 다르다는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새로운 숙주, 천산갑에 대해 짚어본다.


 [오늘 아침 브리핑 2] 바이러스 확산을 막아라. 방역 총력전

최근 미국 ABC 뉴스의 밥 우드러프 기자가 찍은 한국 인천공항 영상이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영상은 미국 기자가 지난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과정을 담은 것인데. 기자
는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체온을 재고 물티슈를 받았다며 중계를 이어나간다.
곧이어 공항 미화원이 무빙워크 손잡이를 닦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곳은
사람 손이 닿는 곳이라면 모든 곳을 소독한다며 영상을 마무리 지었는데. 이후
태국의 한 누리꾼이 인천공항에서 촬영한 부분만 편집해 ‘한국 공항이 신종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는 방법’ 이라는 제목으로 SNS에 다시 올리면서 영상이 퍼져나가기
시작. 순식간에 조회 수가 100만 회를 돌파하면서 외국인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한국의 대처 능력과 방역 체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데. 실제로
세계보건안전지수가 평가한 한국의 질병 예방 대응 능력은 전체 195개 국가 중 9위.
상위 10개 국가 가운데 아시아 국가는 우리나라와 태국뿐이다. 평가에 따르면 우리
나라의 보건 안전 체계는 서구 선진국들과 견줄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하는데. 화제의
영상 속 인천공항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지하철역 등 현재 전국 곳곳에서 철저하게
이뤄지고 있는 방역 작업.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일선에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이들을 따라가 봤다.


 [오늘 아침 T M I] 이거 강화유리야. 휴대폰 보호필름 T M I

할부라서, 요금제에 포함되어 있어서 체감하지 못했지만, 우리의 손엔 세탁기
한 대, 또는 양문형 냉장고 한 대, 최신형 55인치 TV와 비슷한 가격의 제품,
휴대폰을 들고 다닌다. 워낙 고가의 제품이고 늘 지니고 다니는 필수품이기 때문에
파손에 대한 두려움이 많을 수밖에 없는 휴대전화. 때문에 휴대전화를 구매할 때
파손과 분실에 대한 우려를 없애기 위해 가전제품 초유의 보험까지 가입하기도
한다. 또한 휴대폰 보호를 위한 장비들도 대중들에게 언제나 관심이 많은데, 특히
휴대폰 액정을 지키기 위한 액정 보호 필름과 본체를 지키기 위한 케이스들은 사용
하지 않는 사람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보급화 되어 있다. 가격대도 천원 단위부터
10만원 단위까지 다양한 보호필름과 케이스. 과연 이러한 제품들이 내 소중한
휴대폰을 얼마나 보호할 수 있을지 궁금한데. 페트병을 만들 때 사용하는 재료
PET나, 폴리 우레탄등과 소재들로 만든 필름도 있지만, 강한 보호력을 위해서 사람
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은 바로 강화유리로 만든 보호 필름. 웬만한 스크래치
공격과 충격에서도 버텨낸다며 광고하는 것이 과연 사실일지 직접 실험해보기로
했는데, 다양한 종류의 스크래치 공격을 위해 소림사의 비기와 전동 그라인더 장비
까지 동원. 과연 강화유리는 어느 정도의 스크래치를 버텨낼 수 있을지 실험해본다.
또한 망치나 뾰족한 화살 등 강화유리에 가해지는 충격의 유형에 따라 어떤 결과가
나올지 실험해보고 이러한 강화유리의 원리에 대해 알아본다.


 [가족여행 3시간 전] 황혼의 엄마, 일탈을 꿈꾸다

이번 주 <3시간 전> 주인공은 한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해온 이은영(59) 씨다. 결혼
5년 차 주부인 딸 하숙현 씨(36)가 <3시간 전>에 문을 두드린 것. 7년 전 뇌졸중
으로 아빠(65)가 갑자기 쓰러져 한창 노후를 즐겨야 할 나이에 한순간에 가장이
됐다는 엄마 은영 씨. 병원비에 보탬이 되고자 주말이면 웨딩 헬퍼 일을 하고 쉬는
날이면 항상 아빠 곁을 지키며 종일 병수발을 하는 것은 물론, 맞벌이하는 딸 위해
반찬까지 꼬박 챙겨주는 등 가족밖에 모르는 엄마가 늘 미안하고 안쓰러웠다는
딸 숙현 씨. 마음으로는 잘해드려야지 하면서도 결혼하고 살림을 꾸리게 되니
엄마에게 늘 부족한 딸인 것 같아 죄스럽기만 하단다. 사진 찍는 걸 좋아해 여행을
자주 다녔던 엄마. 하지만 아빠가 쓰러진 후엔 여자임을 잊고 병원 생활만 하시는
엄마를 위해 본인 결혼 5주년을 맞아 근교로 함께 여행을 떠나 근사한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등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드리고 싶다는데. 딸의 간절한
사연을 접수한 패션뷰티 크리에이터 큐영과 제작진! 병원 생활에 지친 엄마를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시켜보기로 한다. 과연 엄마는 꽃웃음 짓던 옛날의 우아한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을까? <가족여행 3시간 전>에서 그 결과가 공개된다.


 [건강하신가] 겨울철 뇌혈관 질환 주의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하는 겨울철, 추위와 함께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뇌혈관
질환! 특히 혈압이 오르고 갑작스러운 마비 증상이 나타나는 뇌졸중이나 뇌경색
등의 뇌혈관질환은 예고 없이 발병, 순식간에 사망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다. 또한 뇌 조직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불가, 재생이 어렵기 때문에 자칫
하다간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갈 수도 있다는데! 그런데 이런 뇌혈관질환 이제는
노년층만의 문제가 아닌 중장년층의 문제가 됐다?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가 손상되는 신경학적 증상인 뇌졸중. 보통 혈액이 막혔을
때는 ‘뇌경색’, 터졌을 때는 ‘뇌출혈’이라고 부른다고. 8년 전, 젊은 나이인 30대에
발병한 뇌경색으로 40대인 지금까지 오른손 편마비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이윤정 씨. 젓가락질은 물론, 바느질과 글씨 쓰는 것까지 일상적인 생활에 불편함을
겪는다는데. 이런 뇌혈관질환은 생활 병이라고 할 만큼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위험
요인의 관리가 중요하단다. 평소 금연과 절주는 필수, 일주일에 4일, 30분 이상
운동, 그리고 동물성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적은 음식을 싱겁게 먹는 건강한 식사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7년 전, 2013년 뇌경색 진단을 받았으나 지금
은 정상인과 다름없이 활동하고 있는 조정운 씨 역시 이런 생활 습관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고, 특히 혈관 속 숨어있는 기름때와 중성지방을 녹여주는 인지질 성분이
포함된 크릴 오일을 섭취하면 크게 도움이 된다는데! 침묵의 살인자, ‘뇌혈관질환’의
해결 방법! <건강하신가>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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