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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아침 2월 28일 금요일 방송정보
[코로나19] 마트에서 전쟁이? 사재기 열풍
1) 마트에서 전쟁이? 사재기 열풍
대한민국에 코로나19가 유입된 지 한 달이 지난 요즘, 시민들의 생활도
바뀌었다? 확진자 수가 1,200여 명을 넘어서며 확산세가 이어지자 불안
심리가 작용하기 시작한 것. 마스크, 손소독제 같은 위생용품은 물론이고
식료품이나 생필품까지 ‘사재기’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데. 실제로 인터넷상
에서는 ‘코로나19 대비 생필품 목록’ 등의 제목으로 관련 내용을 공유하는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고.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일부 마트에서는 즉석밥,
라면, 생수 등이 동나고 있다는데. 사재기 열풍은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몰
에서도 이어진다. 문을 닫는 백화점과 마트가 늘고, 소비자들도 장보는 걸
꺼리면서 온라인 주문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 냉동만두처럼 오래 보관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위주로 구매 행진이 이어지고 있고, 아예 택배 주문이
마감된 곳까지 등장했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재기에 대해 짚어본다.
2) 대구의 현재 상황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심한 타격을 입은 대구광역시. 전국 각지의
시민들은 ‘#힘내세요_대구’라는 응원 메시지로 힘을 보내고 있다. 대구
내에서도 상생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는데. 대구 토박이 하근홍 씨는 대구의
맛집을 소개하는 SNS 계정을 통해 손님이 줄어 힘들어 하는 음식점 사장님들을
위해 특별한 홍보를 하고 있다고. 음식점의 손해를 덜어줄 ‘할인 행사’ 게시물을
SNS 계정에 무상으로 게시해주는 것! 한편 베트남 요리 전문점을 운영하는
김현규 씨는 마스크 3개를 가져오면 음식으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차곡차곡 모인 마스크는 대구시에 기증할 예정이라고. 힘든 상황에서도
똘똘 뭉쳐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3) 깔끔하기로 소문난 아파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비상이 걸린 이 때,, 유독 깔끔한 아파트가 있다?
아파트 곳곳에 소독 스프레이가 비치되어 있고, 지나가는 주민들이 공동 현관이나
엘리베이터 버튼을 닦는 것이 습관이 됐다고. 이렇게 온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소독
활동을 하게 된 건 한 주민이 올린 글 때문이었다고 한다. 한 주부가 이웃을 위해
엘리베이터 버튼까지 닦겠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고, 다른 주민들이 감사의 댓글과
함께 너도 나도 동참의 의지를 보인 것. 한 사람의 작은 배려가 큰 움직임을 만든
것. 대구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이종일∙손진 부부는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마스크 수급이 어려워진 이 때, 다양한 무늬의
천과 유기농 면을 구입해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는데. 이들이 제작한 마스크는
대구의 쪽방촌과 어린이집에 전달 될 예정이라고. 이웃들과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해 똘똘 뭉친 이들을 만나보자.
4) 20%의 걱정을 덜어준 남자?
소비 감소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서울 남대문 시장. 손님이 없어서 고민이라는
상인들 사이에 화제가 된 남자가 있다는데. 주인공은 바로 신명호 사장.
신명호 씨는 남대문에서 인삼 전문점을 운영하는 상인이자 50여 개의 점포를
소유한 임대인이기도 하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매출이 줄어드는 것을 체감하자
세입자들이 걱정된 그는 통 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바로 2월부터 4월까지 월세를
20%로 인하하기로 한 것. 덕분에 상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시름을 덜게 됐다는데.
상생을 위해 임대료 부담을 나눠진 착한 건물주를 만나보자.
[안전할 권리] 20대 부부와 3남매의 비밀?
1) 20대 부부와 3남매의 비밀?
지난 26일, 20대 아버지가 어린 자녀를 살인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부부는
원룸과 모텔 생활을 전전하면서 첫째 아들을 비롯한 세 자녀를 학대해 이중
두 자녀를 숨지게 하고 사체를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었는데. '전국 만 3세(2015년생)
아동 소재·안전 전수조사' 대상이었던 첫째 아들의 소재를 추적하던 중 드러난 가족의
충격적인 비밀. 심지어 부부는 딸이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동수당을 신청해 양육
수당과 함께 부정 수급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원주 삼남매의 아동학대 사건,
취재했다.
2) 아동학대 매년 증가, 왜?
아동학대 사건은 매년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온몸이 젖고 멍이 든 채로 사망한
5살 아이, 아이를 살해한 사람은 바로 친모. 심지어 아이를 폭행하고, 숨지기 직전
여행용 가방에 2시간이나 가두어 놓았다는데. 뿐만 아니다. 3살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되며 세상에 알려진 사건. 아이를 사망케 만든 건 역시나 친모
였다. 그런데 충격적인 사실은 친모에게 공범이 있었다는 것! 공범과 함께 무려 3주
동안 옷걸이 봉과 손발로 번갈아 가며 학대를 했다는데. 심지어 사건은 은폐하기
위한 시도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안타까운 사건들과 문제점을 짚어본다.
3) 집에 돌아간 뒤 사망! 재학대의 늪
학대로 인해 격리되었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가 재학대를 받고 사망한 아동 역시
점점 늘고 있는 상황. 지난 9월 무려 25시간 동안 의붓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하고
목숨을 잃은 5살 아이. 충격적인 사실은 2년 동안 학대로 인해 보육원에서 보호
받다가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지 한 달 만에 사망한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무려 1시간 동안이다 9살 아이를 찬 물 속에 앉아 있게 하여 아들을 숨지게 한 의붓
어머니, 이 사건 역시 이 전의 학대로 인해 33개월 동안 분리 되어 있던 아이가 다시
집에 돌아온 지 1년이 되지 않아 다시 학대를 당해 사망한 것이었는데. 보호를 받다
다시 집으로 돌아간 아이들, 그들의 안전을 지킬 방법은 없는 걸까?
집값 걱정! ‘이것’만 있으면 고민 끝?
신촌에서 거주 중인 대학생 이지현(26) 씨. 꿈을 키우며 핑크빛 대학 생활을 만끽
하고 있지만, 그녀를 괴롭히는 고민이 있으니, 바로 주거 문제다. 1년에 집 때문에
천만 원 가까이 지출한다는 지현 씨! 그런데, 매달 8만 천 원이면 거주할 수 있는 집이
있다? 그녀를 위한 역세권 원룸의 정체는? 한편 결혼 4년 차 전우정♡김상아 부부
역시 집값 때문에 고민이 많다. 현재 전세 계약 형태로 아파트에 거주하는 부부. 아직
계약이 1년가량 남았지만 전세 보증금이 오를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직장과 아이 교육 문제 때문에 서울에서 거주하기 원하는 두 사람! 그들을
위한 솔루션은 재테크 상담. 전문가가 꺼낸 신혼부부 맞춤형 필살기의 정체는?
서울특별시에서는 주거난을 해결하기 위해 제공하는 주거 지원 3종 세트의 정체!
함께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