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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아침이 좋다 3월 6일 금요일 방송정보
▶ 코로나19 속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서울 강북경찰서 24시
코로나19로 인해 외출하는 것조차 꺼리는 요즘. 기꺼이 거리로 나가, 불특정 다수의 사람을 만나야 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현장에서 뛰는 경찰관들! 그렇기에 더욱, 코로나19의 위기 속에 처해 있는데... 대민 접촉이 잦은 일선 지구대·파출소 등에서 민원인이나 피의자 등이 코로나19 의심증상을 호소해 해당 관서가 폐쇄되고, 경찰관들이 격리되기도 하는 상황. 이에 각 경찰서는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교통경찰은 직접적인 음주·교통법규 단속이 어려워지자, 캠코더와 방범 카메라를 이용하거나, 도로 위 순찰 강화를 하는 방식으로 단속을 이어간다. 파출소·지구대 등에서는 방호복을 갖추고, 평소보다 청결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체온측정기를 구비해 민원인 및 경찰관들의 체온을 수시로 측정하고, 장갑과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는 등의 예방책을 시행 중이다. 하지만, 민원인들과 밀접 접촉을 피할 수만은 없는 경찰의 업무상 안심할 수 없는 이들의 일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람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며 소임을 다하는 강북경찰관의 24시를 함께한다.
■ 맛있는 인생
▶ 홍성 시장, 잉꼬부부의 ‘3천 원 짜장면’
80년 가까운 오랜 역사를 가진 충남 홍성 전통시장! 1일과 6일 닷새마다 한 번씩, 장이 열리는 날이면 손님들로 길게 줄이 늘어서는 식당이 있다. 짜장, 짬뽕, 볶음밥, 탕수육 등 갖가지 메뉴를 내는 자그마한 중식당! 오로지 맛으로만 승부하는 중식당의 주인은 올해 김영태 씨와 그의 아내 이희옥 씨다. 주문 즉시, 면발을 뽑아 직접 농사지은 채소를 넣어 만드는 짜장면과 짬뽕! 면발은 쫄깃쫄깃하고 탱글탱글하며, 고소한 춘장과도 잘 어우러진다. 한 그릇에 단돈 3천 원으로 저렴한 짜장면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라는데. 16살 어린 나이에 철가방을 들고 배달 일을 시작한 영태 씨. 배달로 자리를 잡고, 4년째 되던 해 주방에서 중화요리 만드는 일을 배울 수 있었다. 이후, 자신만의 작은 중화요리 전문점을 열었고 이제는 홍성시장의 명물이 됐다는데. 손님들의 허기진 배를 채워주는 잉꼬부부의 중화요리 전문점을 <맛있는 인생>에서 찾아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