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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3부 3월 6일 금요일 방송정보
▶‘실입주금 0원’으로 내 집 마련?
신도시 주변을 지나다 보면 도로나 빌라 건물에 적힌 ‘실입주금 0원’ 광고! 정말 돈 한 푼 없이 집을 살 수 있는 걸까? 가진 돈을 전부 끌어 모아 집을 구하러 다녔다는 최 모 씨. 마음에 드는 집에 살게 된 기쁨은 잠시, 엄청난 대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집을 내놓았고, 손해를 보면서까지 저렴하게 내놨지만 1년째 팔리지 않고 있다고. 최 씨뿐만이 아니라 신축 빌라 분양을 받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비슷한 일이 발생하고 있다는 수상한 소문! 내 집 마련의 부푼 꿈을 무너뜨린 ‘실입주금 0원’의 실체를 알아본다.
현장르포착
▶마스크 대란을 막아라! 사재기 단속 24시
코로나19 확산 이후 연일 계속되는 마스크 확보 전쟁! 정부에서는 공적 판매처를 통한 마스크 배포와 수출 제한, 철저한 매점매석 단속을 약속했다. 하지만 수많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구하기란 여전히 하늘의 별 따기. 일부 마스크 유통업자들은 접촉 흔적을 찾기 어려운 sns를 통해 불법 현금 직거래를 유도하고, 이제 가짜 마스크에 브로커까지 기승인데. 뛰는 마스크 유통업자들에 날아다니는 마스크 단속반원들이 있다! 제조 공장부터 전국 곳곳의 유통창고는 물론 비밀스러운 거래 현장까지. 밤낮없이 쫓고 쫓는 마스크 매점매석 단속 현장, 그 모습을 <현장르포 착>에서 취재했다
LTE 생중계
▶'코로나19' 피해, 긴급구호 세트 제작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46일이 지났다. 바이러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곳곳에서 이어진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도 감염병 사각지대에 있는 재난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5개, 손 소독제, 햇반 3개, 생수 2개로 구성된 감염병 긴급구호 세트를 제작, 배포에 나섰다. 마스크를 확보하는 대로 제작해 서울 시내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는데. 사태가 장기화되며 비상에 걸린 혈액수급 현황까지 '대한적십자 긴급구호종합센터'를 연결해 확인해본다.
날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식당, 그 후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확진자의 이동 경로 파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강서구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된 그날, 이동경로에 속한 모든 업소는 곧바로 방역 작업에 들어갔다. 소독 실시 후 하루 폐쇄 이후엔 장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질병관리본부의 매뉴얼이지만, 동네 단골들이 즐겨 찾던 12평 남짓의 한 분식집의 상황은 달랐다. 열흘이 지난 현재까지 아무 공지도 없이 영업을 중지한 상태. 확진자 동선 공개 이후 식당 이름이 인기 포털사이트에 실시간 검색어에까지 오르면서 일상이 송두리째 바뀌었다는 것이다. 인근 상인들도 예년의 20% 정도 매출 밖에 나오지 않는 것은 물론 손님의 발길이 끊겨 휴업을 고민하는 곳까지 생겨났는데... 심지어 정부에서 방역안심시설 임을 인증하는 ‘클린존’ 마크를 받은 업소도 마찬가지인 상황. 한편, 코로나의 여파로 영업을 중단한 한 매장의 굳게 닫힌 문에 인근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의 응원메세지가 붙기 시작한 것. 코로나19 확진자 이동 경로 공개 이후의 현장을 <날>에서 취재했다.
금요국모닝
▶산해진미 담은 최초의 배달 해장국, 효종갱
해장이 고픈 이들은 물론, 아침밥 한 끼 챙겨 먹기도 바쁜 이들이 후루룩 마실 수 있는 '국'. 겨울의 끝자락에서 만날 오늘의 국은 그 이름도 생소한 ‘효종갱’이다! 그 옛날 애주가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이른 아침 쓰린 속을 보듬어줬다는 뜨끈한 효종갱 한 그릇. 특히 산해진미로 꽉 들어찬 재료들은 진귀함에 고급스럽기까지 하여 양반가의 사랑을 독차지 했단다. 국 한 그릇에 들어가는 재료만 14가지. 각각의 재료를 미리 초벌한 후 온 종일 정성으로 푹 고아내야만 비로소 그 맛을 낼 수 있다는데. 백여 년 전 기록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그 맛의 명맥을 이어온 효종갱. 입 안 가득 채우는 깊고 진한 국물 한 모금에 양반이 된 착각까지 든다는데. 새벽 첫 종이 울리면, 밤새 끓인 효종갱을 독에 넣어 솜으로 돌돌 싸서 양반집까지 배달됐다고 하여 ‘최초의 배달 해장국’으로도 불리는 한 그릇, <효종갱>을 국모닝에서 소개한다.
*한국의집: 서울 중구 퇴계로36길 10 한국의집
☎ 02-2270-1123
*세자매 남해식당: 서울시 중구 남대문시장4길 42-1
☎ 02-319-7245
내 몸의 그린라이트
▶34세 육아맘의 건강한 신체 가꾸기
건강미 넘치는 지금과 달리, 몇 년 전만 해도 잘못된 식습관으로 체중이 불어났던 김경민(34) 씨. 갑자기 변한 자신의 모습에 자존감도 심하게 낮아져, 대인기피증과 우울감까지 나타났단다. 살이 찌면서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면역력 저하로 인해 달마다 몸살을 앓을 만큼 건강이 무너진 경민 씨. 건강을 되찾기 위해 운동을 시작한 결과, 9개월 만에 12kg 감량에 성공할 수 있었단다. 지금도 꾸준히 자신만의 운동 루틴을 만들어 병행하고 있다는데. 또, 무리하게 식단을 제한하기보다는 면역력 강화를 위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있다고. 여기에 장 건강에도 함께 신경 쓰고 있다는 그녀. 우리 몸속 면역 세포의 70%를 차지하는 장에 유해균이 증식하면, 면역력이 낮아질 뿐 아니라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란다. 꾸준한 노력으로 건강과 자신감을 되찾은 그녀의 그린라이트 비결, 지금 바로 알아보자.
*피에스짐
부산시 사상구 백양대로 357번길 29 퀸텀팰리스 1층
☎ 051-321-0938....